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3_변태쉐리로부터 구출

홍클 |2013.02.28 03:23
조회 897 |추천 11

 

 

처음 글을 읽어준 j , ㅎㅇㅈ, 17녀, 작명소 모두 고마워요^^

 


추천수랑 댓글보고 소소한 감동 받았답니다

우린 이렇게 소수 정예로 가는건가요?안녕

 

 

잔말 말고 냉큼 두런두런 이야기를 펼쳐보겠어요

 

 

-----------------------------------------------------------------------------------------------------

 

 

 

 

 

독자님들 요가하다 잠들어보셨음?

 

안한것만 못함 온몸이 쿡쿡 쑤심

 

 

 

 

뭐 물론 글쓴이는 가끔 요가하다 잠들 때가 있지만 그날은 클럽을 즐기...ㅋㅋㅋ 고 온 다음날이었잖슴

 

ㅋㅋㅋㅋㅋ비록 춤춘건 없지만 분위기에 꿀렁거렸었나 아파서 굴러다녔음

 

그렇게 그 날 글쓴이는 어깨 허리 허벅지 고통에 낑낑댔음ㅋㅋㅋㅋ

 

 

 

 

 

 

 

 

하지만 은근 기대하고 있었음

 

그 전날 와구와구 사건 폭탄이 터져서 나도 멍-하게 무덤덤하게 보내버렸지만

 

다음날이 되니까 뭔가 싸악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는거임

 

 

 

 

 

친구들이랑 홍대클럽 > 클럽 만지작 > 도움요청 > 실패 > 재현이 만남 > 번호따임 번호따임 번호따임

 

 

부끄부끄부끄

 

 

그렇음 글쓴이는 어제 번호란걸 따여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호가 따이기도 한다는 걸 깨닫게 된 역사적인 날이 어제란 말임ㅋㅋㅋ

 

 

 

 

카톡친구가 된 재현이에게

 


선톡은 무슨

 

참을성없는 나란 여자 선톡 욕구에 손가락이 근질근질했지만 그래도그래도 참았음

 

 

 

 

솔직히 말해서 연락 먼저 오기 은근 기다려졌음

연락 먼저 하면 만만하게 볼까 이런 생각도 있었고

 

 

순간이었지만 어제 재현이가 보여줬던 행동에 설레게된 것 같음

 

 

 

 

 

 

이때 글쓴이의 머릿속에선 이미 재현이와 결혼까지 골인한 상태ㅋㅋㅋㅋㅋ

신혼여행만 남았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순간 한 편으론 걱정도 됐음 클럽에서 만났잖슴

재현이는 나를 봤다지만 난 재현이가 뭘 하며 놀았는지도 모르고

 

 

 

인터넷에서 클럽에서 만난 남자/여자 를 쳐봐도 좋은 이야기는 몇 없었음

 

 

 

무엇보다 우린 서로 나이도 이름도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는 얼굴만 아는 아 아니다 번호까지만 아는

그런 사이이지 않슴

 

 

 

이게 또 뭔가 겁이나고 꺼려지는 이유중 하나였음

 

 

 

 

 

 

그렇게 글쓴이가 내적갈등을 겪고 있던 중 까또까또까또까또까똨 하고 폰이 울림

 

 

'안재현님에게 메세지가 왔습니다'

 

 

 

 

요런 비스무레한 문구 뜨잖슴

 

 

 

 

 

글쓴이가 진심 설레기는 했나봄ㅋㅋㅋㅋㅋ

 

막 서두르며 핸드폰 줍다가 떨어트리고 으엉 이러면서 조심스레 확인했음

 

 

 

 

 

 

 

 

 

 

 

재현 - 울보꼬맹아 나 기억나?

 

 

ㅋㅋㅋㅋ 이런 조심스러운 머스마

ㅋㅋㅋㅋㅋ꼬맹이는 좀 빼주지

 

 

 

 

 

 

 

 

 

 

글쓴이 엄마 미소 지으며 "응응^_^ 완전" 이라고 치던 중

아 여자는 밀당이 생명이라는 친구 말이 생각나 무릎을 침

 

 

 

그렇슴 나님은 밀당에 소질없는 여자임 친구에게 열심히 밀당수업중에 있으니 곧 팜므파탈로 거듭날꺼란

기대를  품고..........

 

 

 

 

 

 

 

 

 

그래도 이왕 본 걸 어떡함당황

 

 

 

 

 

 

 

재현 - 울보꼬맹아 나 기억나?

 

 

*편의상 글쓴이는 울꼬라고 하겠음

 

 

울꼬 - 음.... 네

 

 

이미 봐놓고선 은근 튕긴다고 요로코롬 보냈던것 같음 췌 나란여자 예비팜므파탈

 

 

 

 

재현 - 좀 괜찮아?

 

울꼬 - 네, 어제 감사했습니다ㅎ

 

 

 

 

ㅋㅋㅋㅋ 시크한척한다고 저렇게 'ㅎ' 하나만 보냈ㅋ 


 

 

 

 

 

 

 

 

 

재현 - 다음부턴 클럽 같은데 가지마

 

 

 

 

글쓴이 순간 응? 함    좀 뜬금없잖슴ㅋㅋㅋ

 

 

그게 매력이긴 하지만부끄

 

 

 

 

 

 

그리고 무엇보다 글쓴이는 아직도 스피커 위에서 섹시댄스를 추고자하는 꿈을 버리지 못했음! 윙크

 

 

 

 

 

 

울꼬 -  춤 연습 더 열심히 해서 갈껀데

 

 

 

 

재현 - 꼬맹이가 어른들 다니는데 몰래 다니면 큰일 난다 어제처럼

 

 

 

 

 

 

 

 

그렇슴 글쓴이 키 작음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키 가지고 뭐라하는거 별로 안 좋아함

 

 

꼬맹이란 부름에 헤드락으로 답해주는 글쓴이임

 

 

 

 

ㅋㅋㅋㅋㅋ 어릴적부터 꼭 어른이 되면 킬힐만 신고 다닐테야 라는 꿈도 꾸었음ㅋㅋㅋㅋ

글쓴이는 꿈이 많은 쏘녀 였심!

 

 

그런데 재현이가 꼬맹이꼬맹이 하는건 처음부터 기분 나쁘지 않았심

 

 

나혼자 흐흐흐흐 대며 그 글만 5번 읽다가 뭔가 발견함

 

 

 

 

 

 

글쓴이는 "몰래" 가지 않았슴!!!!

설마 미성년잔줄 안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엉엉 뭐 이제 갓 성인이된 삐약이긴 하다만

초딩몸매 유지하고 있긴 하다만 혜수 언니야가 부럽긴 하다만당황 어어우

 

 

 

 

 

 

 

 

 

 

 

 

울꼬 - 저 몰래 간거 아니에요 당당히 민증 내밀고 입장했어요!!!!!!!

 

 

재현이 - ㅋㅋㅋㅋㅋㅋ 민증도 있어?ㅋㅋㅋㅋㅋㅋ

 

 

 

울꼬 - .....

 

 

 

재현 - 미안ㅋㅋㅋ 아 ㅋㅋㅋㅋ 아직 앤줄

 

 

울꼬 - 애들이 어떻게 클럽에 가요ㅋㅋㅋㅋ

 

 

재현 - 민증위조 그런거 있지 않아?ㅋㅋㅋ 그런짓 하게 안생겼긴했다만ㅋㅋㅋ

          어른 같이도 안생겼엌ㅋㅋㅋ

 

 

 

 

참 웃음이 많은 남자임

 

이렇게 오해같지도 않은 오해를 해명하며 카톡을 주고받다가

 

 

 

 

 

 

 

 

 

 

 

"

 

 

재현 - 지금 시간 돼?

 

라며 당황톡으로 글쓴이 뒷통수를 빠박

 

 

 

 

 

 

 

 

 

 

제가 남는게 시간인 걸 어떻게 아시고부끄

 

 

 

 

 

 

 

 

 

 

그렇게

근처 "밝은" 카페베네에서

재현이를 만나게 됨

 

 

 

 

 

 

 이때 엄청 설렜는데ㅎㅎㅎ

-----------------------------------------------------------------------------------------

 

 

시간이 지금밖에 안나네

배고픈거 참으면서 썼으요엉엉

 

 

 

 

 

추천해주세요짱

 

 

 

추천수1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