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23 여대생이에요
가족은 저 언니 동생 엄마 네식구구요
폰으로쓰는거라..간단하게말할께요
저중2때이혼하셨어요
이유는 외삼촌부부한테투자한거사기당하고 아빠주식문제 엄마는운동한다고밖으로나댕기고 뭐이런거? 엄마의오빠부부한테사기당한게가장큰이유같네요
이혼을해도 저20살때까지는..진짜 지지고볶고 거의같이살았네요
그러고나서21살겨울에 아빠가 자살하셨어
혼자사니외롭고 자식들은돈달라고할때만연락하고 당뇨로오는온갖합병증에..
아빠가워낙술지랄을아주옛날부터하셔서 이번에도그런줄알았는데 ..자살하셨어요 저희넷다너무충격이었지만 산사람은 살아야한다고 어떻게 아무일도없었던듯이 살게되더라구요
엄마가 애인이있다는건 안지얼마안됐어요 아마도 저20살때부터 만났던것같아요 이혼했으니까 아빠신경쓸이유는없지만 자식이어서그런가 아빠조금만신경썼어도 저렇게되지는않았을텐데라는마음도있어요
그래요 뭐다 덮어두고 어짜피 엄마인생이니까 그러려니하는데 도저히 이해못하는게있어요
엄마는 사귀던남자랑 작년9월에헤어졌어요 아주그때 울고불고술먹고 난리도아니었죠 저랑언니랑겨우겨우달래서 잘추스리나했는데
오늘집에와보니까(타지에있다가오랜만에온거에요) 술먹고널부러져있는거에요
왜그러냐고따져물으니까 그아저씨랑 헤어지고 또만나다가 어제헤어졌다네요
와..진짜 저말듣는데 먹고있던 맥주병으로 엄마머리칠뻔했어요
나아주고 먹여주고 길러주고 가르쳐주고 저도다알거든요?감사한거? 근데 진짜 저런 이유로 술먹고 회사도안가고 집에널부러져있는거 볼때마다 그냥엄마도죽었으면좋겠어요
제가불효녀이지만 진짜 이런생각만드네요 다른엄마반만닮아도 좋을텐데 남자때문에 술먹고 우는엄마라니..
제가어떤마음가짐을가져야할까요
현명하신분들 쓴소리도 달게받겠습니다 제발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