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당신이 부러워할만한 남친

delikitkat |2013.03.02 01:46
조회 649 |추천 2
남친 자랑 좀 할께요. 요즘 60일째 만나면서 깨가 쏟아지는 커플 이거든요 
일단 제 남자친구랑 저는 예전에 서로 만났다가(두달정도) 그아이에게 이별을 통보받고 헤어지게 됐지만요, 한달쯤 지난 다음에 서로 다시 만나게됐습니다. 그만큼 더 애뜻하고 더 많이 사랑하는 계기가됐어요 ^^
일단 제 남친은 

1. 요리를 잘 합니다우동, 장어덮밥, 김치찌개, 파스타, 된장찌개, 돈까스 덮밥 등등... 못하는 음식이 없습니다!! 만들수만 있는게 아니고 엄청 맛있어요!! 찌개를 끓일 때도 마지막에 홍고추와 청고추를 올려 데코레이션하는 센스도 가지고있어요! 
2. 개그맨 뺨치는 드립을 쳐요 너무 웃겨서 눈물나는건 일쑤고요, 빵빵터지는 순발력있는 드립때문에 웃다가 배가 아픈적도 많습니다 그러니 만날때마다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한건 당연하구요... 
3. 애교가 많습니다제 남친 애교가 많습니다. 키도 크고 골격도 넓어서 원래 몸집이 큰데 저한테 애교부리는거보면 강아지가 다름 없네요. 먼저 뽀뽀해달라고 앙탈 부릴때도있고 제가 서운하게 하면 입술을 빼꼼 내밀면서 삐졌다고 시위하는데 너무 귀여워요!! 평소에는 정말 듬직하고 기대고싶은데 이런 애교보면 너무 귀여워서 정말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다니고 싶어요.. 
4. 예의범절이 바릅니다전 정말 예의없는 사람 싫어하거든요. 근데 남친이랑 음식점가면 반찬 하나 나와도 감사합니다하고 인사드리고 음식점 나갈때도 안녕하계세요 하고 인사도 드려요. 얼마전에는 저희 언니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못 만났거든요,, 근데 인사 드렸어야하는데 못 드려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 하는데 어찌나 예의범절을 잘 배웠는지 제가 다 뿌듯합니다 
5. 똑똑합니다 전 솔직히 나라 이름이랑 도시같은거 잘 모르거든요. 어렸을때부터 세계사를 잘 못하기도했었고 관심도 없구요... 근데 얘는 여행을 많이 다녀와서 그런지 어디 나라에 무슨 도시가 있는지 다 알아요!! 전 무식해서 그런거 들으면.. 아 그 나라에 그 도시가 있었구나.. 라고 생각하게되서 챙피할때가 있습니다..ㅠㅠ암튼 대화를 해보면... 정말 상식이 풍부하고 관심있는 분야는 정말 깊히 알고있더라구요.. 책도 많이 읽어서 항상 저에게 그책 읽어봤냐고 물어보는데, 이름만 알고 읽어보지는 않는 그런 책들? 이런것도 다 읽었더라구요 
7. 센스있습니다 여자분들은 아실꺼에요 아마... 센스라는것은 가르쳐도 배우지 못한다는 것을... 제 남친은 타고난 센스가있어요..!! 제가 밥 먹다가 쓰던 냅킨이 더러워지면 제가 말하기도 전에 새 냅킨을 가져다주고 제가 좋아하는 음료수랑 과자를 항상 냉장고 안에 가득가득 채워놓구요, 날씨가 안좋으면 밖에 걸을때 힘들겠다 라고 걱정해주는 센스. 저에게 편지 써주고싶다면서 손으로 하나하나 채워서 쓴 손편지.  길 가다가도 먼저 손잡아주고 신호등 기다릴 때도 이마에 뽀뽀해주는 센스.. 
8. 감정표현에 인색하지 않습니다 사랑한다는 말, 얼굴보면서 하기 힘들잖아요. 챙피하기도하고...카톡이나 전화로 가끔하지만요... 근데 우리는 매일매일 사랑한다고 얼굴보고 눈 보고 속삭입니다. 평생 함께하자. 사랑한다. 보고싶다 이런말들을 굉장히 자주하는데 이럴때마다 저는 '아 이사람이 나를 너무 사랑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게돼서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집니다.  
9. 꿈이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중요하게 노는것 중에 하나가 남자의 열정 이거든요. 자기가 가장 뭘 잘하는지, 미래에는 뭐가하고싶은지 또 그걸 달성하기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는지. 이런 자기개발과 꿈을 향에 노력하는 자세들. 이런걸 전 좀 자세하게 보는 편인데 제 남자친구는 건축가가 되고싶어하고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인턴쉽도 알아보고 과제도 열심히해서 교수님께 잘 보이려고 노력하고 미래에는 어떤 집을 짓고싶다 라고 말해주는데 너무 열정적인 모습이 좋더라구요 
10. 나를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1번 부터 9번까지 아무리 잘해도 여자친구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사귀기가 힘들겠지요. 평소에 제가 표정이 시무룩 하거나 무엇인가에대해 생각하고있으면 걱정있냐고 물어봐주고, 상담도 해주고, 제 이야기를 잘 들어줍니다. 사람이 서로 다른 환경에서자라 서로 100% 이해하는것은 불가능 하지만, 갈등이 생기면 제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할지 되돌아 볼 줄 아는 사람이구요, 먼저 사과 할 줄도 알고, 제 의견을 존중해주는게 느껴져서 너무 고맙더라구요. 


짧게 쓴다는게 길어졌네요.. 남친 자랑을 시작하니 쓸게 너무 많아서 끝도없네요...^^ 앞으로 100일 1000일 예쁜 사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