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뻥하나도 안친 순수한 제 첫만남의 글입니다!!! 악플다실분은 뒤로가기해주세요^^
눈팅만하다가 이번 "첫만남"을 주제로 판춘문예가 열려서 저희 첫만남도 보통은아니다 싶어
이렇게 판을 처음 써보네요...!!!ㅋㅋ 부족한 필력이지만 재밋게 봐주시면 감사하게습니다....!!!!
올해 고3됫어요~!!ㅋㅋ남자친구랑은만난지 벌써 311일!!!!~~
벌써 세계절이 지나가네요 ㅎㅎ
제남자친구는 안양에살고 저는 수원에살아요 !!장거리죠 ㅎㅎ
처음에 장거리라힘들때도 많았지만 오래된만큼 이젠 장거리라좋다!! 서로 그런답니닼ㅋㅋ![]()
암튼 쓸데없는 소리는 여기서 접어두고
이제첫만남을 얘기할게요 ㅎ
때는 제가 고1여름이 되갈때엿어요
부모님이 저에게 국토대장정을 다녀와보는게 어떻겟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저는 당연히 그자리서
"됬어!!!! 내가미쳤나~?! 그런델가게!!"
하고 그자리서 딱잘라 거절했습니다
ㅋㅋ정말 씻지도 못하고 우리 국토300km여행을 그것도
한창여름인 8월에 땀나게.....말이죠....ㅋㅋ
제가 딱잘라 거절했었지만 부모님은 그뒤로도 그얘길 종종꺼내셨어요
그렇지만 저도 아예 호기심이없던건 아니었습니다
고등학교올라와서 처음사귀었던 남자친구와 깨져서
어떤일을 하며 그 애를 잊어버리고 싶고 힘들기도 했고
부모님께선 조건하나를내걸으시기까지 햇거든요 ㅋㅋ
그건바로.......!!!!!!!!!!!!!!!!
"레미야 엠피쓰리 돌려줄게 다시한번 생각해봐
"
ㅋㅋㅋㅋ정말별거아니지만 당시 엠피쓰리를 가진지얼마안되다가
남친이랑도 깨지고 삶의 낙은 친구들과 음악뿐이엇는데
부모님이 다시거두어가시니 꼭 돌려받고싶기도했습니다ㅠㅠ
시간날짜다모르고 모험,여행을 떠나보고싶기도 했고요..
그래서 부모님앞에선 싫다싫다 하면서도 국토대장정 주최 홈페이지를
찾아 사진과 동영상을 보았죠
거기 사진과 동영상에서 유독 한아이가 눈에 띄더군요
이렇게 말하면 거짓말같지만 진짜 그아이가 눈에 띄었어요
당시 저는 고 1여름인데 그 아이가 있던 사진속에서의 시간은
작년 여름이었어요(즉 제가 중3때였을때죠)
그 아이는 마냥 장난꾸러기 같은얼굴로 사진속에선 우스꽝스런 포즈들을 취하고
동영상에선 장기자랑 시간에 하트비트를 추고 뮤지컬식으로 노래부르고
연기를 하며 자기팀아이들과 연극을 하더군요
내용은 막장이었지만 한밤중의 장기자랑, 정말 그안에서의 모든사람들이
신나보였어요 딱 말하자면 그아이를 보고 국토대장정을 가겟다
결심한거죠..ㅎㅎ 그아이 조끼에 적힌이름도 봤었답니다ㅋㅋㅋㅋ
그아이 참 잘생겻다. 동영상속에서 그아이랑 같이 있던애들 다 신나보이던데.
내가 갔을때도 그애 같이 재밌는애가 있었음 좋겟다 생각하며
공부,친구들,날짜,시간 다 뒤로하고 걸으면서 나에대해 생각하기위해
결국 부모님께 국토대장정에 가겠다고 했습니다
부모님은 좋아하셨죠 ㅎㅎ
떠나기 2주전부터 제가받은 용돈으로 그 지옥에들어가기전에
하고싶은거 다해보자! 먹고싶은거 다먹자! 하고
친구들과 놀기 바쁘고 개념없게 공부는 뒷전이었던거갗아요...ㅋㅋ
가기 3일전엔 엄마와 마트에서 국토대장정에 필요한준비물들을 샀죠
드디어 시간이지나서가기전날!!!!!!!!
좀 두근거렸어요 ㅋㅋ솔직히 힘들겠지만 모르는 사람들과 친해지고모험을한다는것이...
그날은 아예 손목시계도 풀고 핸드폰도 두고 제일친한친구와 둘이서 놀았습니다
친구에게 맛있는것 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엄마가 누구와 전화를 하고있더군요
"네.... 장마철이라 위험하지않을까 싶어서요...환불이 되는건가요??"
잉....?? 엄마.....
엄......마.....?????ㅋ![]()
제가가기로 한 국토대장정을 취소하기직전에 바로 들어온거죠....ㅋ
"엄마 !!왜 취소해??!!나 갈꺼야!!!!~~어떻게 나랑얘기하나없이..."
"너한테 연락한다는게 니가 햄ㄴ드폰을 두고가버려서,,...아유장마철이라
혹시 사고나면 어떡해~!"
"아 사고안나 안나 하튼엄마두~!! 취소하지마!!!!"
"너가 꼭간다고 그러니까... 아 딸애가 와서요...꼭간다네요.. 네.. 취소안할게요. 네 알겠습니다~!"
뚝ㅡ
바로취소직전에와서 못갈뻔하던거 이렇게 간신히 갔습니다![]()
이렇게 많은 에피소드가 벌어지고 다음날 전 드디어 집결지인 잠실종합운동장에
도착했습니다..!!!!
"와 사람 짱많다 ... 아 엄마 각 대대별로 학생대장 뽑는다던데
나 나이많다고 제발 안됬음 좋겠다"
"설레미 4대대!!!! 학생대장이다 모자쓰고 조끼입어"
....헐............
전 학생대장이 되고 말았습니다.....ㅋ![]()
강원도 가는 버스에 오르기 전, 집결한 사람들 중에
어디선가 좀 낯이 익은듯한 ?사람이 보였습니다
그애도 국토대장정 참가일원중 하나더군요
근데 제가 시력이 진짜않좋거든요...렌즈도안끼고 안경도불편해서 안쓰고
시력나빠서 그냥 지나갔죠....아..좀 잘생겻다...ㅎ 하면서...ㅋㅋ
근데 가는길 중간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내려서 점심을 먹는데....
전 우동을시켜 한젓갈 크게 뜨고
앞을보는순간....!!!!!!!
제 다음앞테이블에 마주앉아있던 (그전까진 몰랐어요...) 어....?아까 그 낯익던아이인데...
...그아이는 다름아닌 사진과동영상에서
제눈을 사로잡았던 바로 그아이였습니다.....ㅋ진짜실제상황ㅋ
올줄꿈에도 몰랐는데 다먹고 매점에 지나갈때 쓱보니
사진 속 그아이와 이름 똑같더군요 ㅋ
진짭니다 ㅋ
헐..... 만날줄몰랐어....이렇게볼줄이야.......ㅋ
전 이아이에게 어떻게다가가야할지 한참을 벙쪘습니다ㅋ
반응좋으면 이어서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