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는 진짜 나쁜여자입니다.

케이 |2013.03.04 00:35
조회 2,595 |추천 1
저는 신입생때 만난 오빠랑 과CC를 하고있어요.
원래는 그냥 오빠 동생이었다가 일병쯤이었나 그때 부터 오빠가 사귀자고 해서 사귀고있어요.

근데 언젠가 부터인가 만나면 즐겁지 않고 그냥 그렇고 오빠인데도 늘 애같고 징징대는게 더이상 귀엽지도 않고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제 생일때는 바쁘다는 핑계로 다른 오빠들처럼 생일 축하한다고 페북에 글을남기고 이성친구들을 만나는건 얼마나 싫어하는지...왕따가 되라는건지도 모르겠고...늘 챙겨주고 걱정해주고 그런 오빠인줄 알고 사귀었는데 제마음은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냥 정이 들어서 좋아하는걸로 착각을 한거같아요.

근데 헤어지자는 소리를 하지 못하고 지금 여지껏 사귀고 있어요...제대는 한달가량 남았구요...
헤어져야 할꺼같은데...어떻게 해야할지..
과에 소문나는 것도 그렇고 뒷얘기 듣는것도 이제 지겨워요.

네 알아요.
저 진짜 이기적이고 나쁜여자인거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단 한번도 다른남자를 사귀거나 한적도 없고 다른남자가 다가와도 늘 뿌리치던 저였어요. 대학친구들이 군인남자친구 만난다는거 자체 만으로도 놀라게 했던 저인데...이젠 못하겠어요....
이젠 좀 자유롭게 솔로로 살고싶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드네요.

말년휴가 나온다고 좋아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상상하니 헤어지자는말도 못하겠고 진짜 곤란해요..
어떤시기에 헤어져야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않고 추억으로 남을수있을까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