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쓰는게맞는지모르겠네요
전 25세 싱글맘이에요..
애아빠랑은 아이낳자마자 진작에 헤어졌고..친구들학교다니고놀러다닐때 저는 육아와 직장생활을하며 하루하루를살아갔죠..힘들긴해도 행복했어요 사랑하는 아들이곁에있어서
그리고 최근...그동안 마음닫고살아가던 저에게 좋아하는사람이생겼어요 장거리연애이긴해도 힘든거모를만큼좋았는데..
우리아들도 예뻐해주고 진심으로 절 아껴주고걱정해주는 그런사람과 좋은감정가지고 만나왔져..
이사람이 그전부터 머리아프단 소리를 참많이했어요 머리가아프기시작하면 걷지도못할정도로 힘들어했는데...
참다참다 안되겠는지 정밀검사받으러 병원을간다네요..
결과 나오면 바로꼭 말해줘라 두통에도 여러종류가많아서 별일없을꺼다 이런저런 문자내용이오가고.. 검사가오래걸렸는지 그날오후늦게나 연락이오더라구요
결과언제나오냐고 물어봐도 자꾸말돌리고 딴소리하고..
자꾸마지막인거처럼 말을하고 영정사진 드립을하질않나...불안한마음에 전화를걸어서 결과나온거지?왜말안해죠.. 다그쳐도 자꾸말을돌리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전화를끊고 카톡으로대화하는데 갑자기 듣고싶을때듣게 음성메시지를보내달래요..자기도보낼테니까.. 보내온 음성메시지는 정말 마지막인거같았어요..자기다나을때까지 잘지내고있어라는...
얘가 왜이러나 답답하고불안한맘에 눈물이쏟아지고...
물어봐도 대답안해주고 너만기억하고너만간직할께라는 말하고..
이러니까 정말 너무 불안하고 무서운거에요...그래서 내가낼 날밝자마자 가겠다고하니까 환자인모습으로보기싫다네요..그래도가겠다고 떼썼어요 그러니까 내가자꾸이러면 자기힘들다고 꼭 다나아서보자고...
바보같이알겠다했어요...힘들다는말에 나까지 힘들게하면안되니까..
머리가또아프다고 자야겠다해서 알겠다하고 저도 자려고누웠는데 문득 그런생각이들더라구요 아닐꺼라믿지만 혹시ㅈ뇌종양이라던가..
그리고 그다음날 연락을했는데 하루종일연락이안되는거에요
전화도안받고 톡도확인도안하고 혹시나해서친구들한테부탁했죠 제남친한테 연락좀해보라고 친구들연락도안받더래요
불안감이밀려오는데..아무것도할수가없었어요....
남친 집에전화를해봤는데 친누나가 받아서는 동생수술들어갔다고 무슨수술인지는 자기도잘모른다고...핸드폰도 정지시켜놨을꺼라고 그러드라구요
정말 연락안되던 그다음날 폰은정지됬고...
남친사는곳 큰병원부터 작은병원까지다연락해서 이런환자있나물어도보고 남친친구들수소문해서 연락해봐도 연락안한지 오래되따하고...
수술이잘된건지 회복중인건지..아무것도 알수가없어요지금..
그저 ㅂㅅ같이 기다리고만있어요 저...
기다리는거밖에할수없는건가 여친인 저한테도 숨길만큼 큰병이였나 아니 큰병이라도 숨겼어야했나싶어요..
연락이 안된지 5일이지났어요.. 일도손에안잡히고...
정말 최악의상황이면어쩌나싶고...
5일동안 혹시 카톡이라도확인하지않을까싶어서 카톡남겨놓는데
확인할리가없죠..
어찌해야할찌 너무 답답하고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