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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너무하네요!!!ㅠ유통기한제품 팔고... 그걸 먹은 저는 생일날 장트러블.....ㅠㅠ

사랑한다!! |2013.03.04 10:25
조회 46 |추천 0
아.. 백화점 너무하네요...ㅠㅠ

지난 3월 1일...
저와 와이프, 100일이  지난 딸과 와이프 친구들(3명)이 저희 집에 놀러왔습니다.친구들이 백화점에서 산 머핀을 다 같이 먹고, 집에서 와이프가 준비한 음식을 먹었습니다.저녁 무렵..친구들은 돌아가고 와이프와 저는 여느때처럼 주말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3월 2일은 제 생일이라 밤 늦게 여러 생일 축하 문자도 많이 받고
2일 오전에 예매한 영화를 보려고 잠을 청하려고 하였으나...

새벽 3시에..
와이프가 3번 정도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배가 아프다고 하더군요...
혹시나 해서 음식물의 유통기한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와이프 친구들이 사온 머핀을 발견하였는데...
머핀 하단의 조그마한 글씨로 제조날짜가 적혀져 있었습니다.
 6 개에서 2월 20일에 제조된 머핀 1개와 
2월 25일 3개, 2월 27일 2개가 있었습니다.
2월 20일에 제조된 머핀은... 7일간 냉장보관이라고 써져있었습니다.   
아!!!!
와이프가 모유수유 중 이었는데...
둘이 화가 엄청 나게 나더군요...
특히 일반 빵집도 아닌 백화점에서!! 
유통기간이 지난 머핀을 팔다니....
대뇌의 전두엽이 시신경을 마비시켜 저를 화장실로 이끌고 가더군요...
저야 약을 먹으면 괜찮지만...
모유수유하는 와이프랑 100일된 딸이 걱정이었습니다...
다음날(생일) 
영화 예매를 취소하고, 딸은 10분 거리인 처가집에 맡기고
백화점으로 향했습니다...
그 판매점에 가서 와이프가 제조일이 어떻게 되냐면서 화를 참고 얘기 했습니다.
(1시간 동안 많은 얘기를 하였으나 간추렸음!) 
그러더니 자기는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터라 잘 모르겠고, 죄송하고 메니져를 불러준다고 했습니다.
5분 후, 메니져가 오더니... 사무실로 안내를 하더군요...
정말 죄송하다고...다시는 이런일 없을 거라며 계속 사과를 하였습니다.
그 날, 판매한 여자분도 오셔서 죄송하다고 하는데... 진짜 미안한건지, 아님 미안한 척을 하는 건지
실실 쪼개면서 얘기를 하더 군요...
메니져가 계속 아프시면 병원을 다녀오고 치료비는 100프로 보상을 해준다고 하는데...
분유도 안먹는 아이에게 어떻게 분유를 줘야하는지, 모유를 줘야하는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연락처 주고  친구가 산 카드 결제 취소를 하고  
백화점을 나와 동내 내과로 직행하였습니다...
둘다 장염진단을 받고 약국을 갔다 처가집에 갔습니다..
병원에서는 모유수유 중 장염약을 먹어도 괜찮다고 하는데...
약을 먹으면 찝찝하기도 하고...
약도 못 먹는 와이프가 안스러웠습니다.. 

오후 1시쯤... 둘 다 처가집에 있는데...
백화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사장님이 죄송한 마음을 전달 하고 싶은데 출장간 상태라서 부사장이라도
집에 온다고 하더군요...
처가집에 있는 터라 가까운 백화점으로 간다고 하였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들어가니깐...
메니져와 판매자 두분이 계속 저희를 기다렸다는 듯이 서있었어요.
다시 사무실로 안내를 받고 탁자에 앉았는데...
생일이라며 케익과 상품권 봉투를 하나 건네고 죄송하다며 
다음부턴 이런일 없을 거라며 하네요........
솔직히 병원비만 청구하려고 하였으나... 결혼 후 첫 생일이었는데... 생일도 잡치고
딸과 와이프도 걱정이었지만.. 
생일에 화내면 쫌 그럴 것 같아 받아 들고 나왔네요...
주차장에서 상품권을 확인해 보니... 상품권 5만원이 있었네요...
생일날 재수 없게 그런 머핀이 들어 있었는지.... 왜 하필 모유수유 하는 와이프한테 온건지....
와이프 친구가 선물로 줬는데... 미안하기도 하네요....ㅠㅠ
이 글을 보시고 태클 걸어 주시지 마시고~
혹시나 확인하세요!! 유통기한@@!
누가 백화점에서 파는 것을 확인하고 먹나.... 이러고 싶지만...
저희가 그걸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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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고2(2002년) 때  이 백화점 자회사 햄버거에서
1000원 행사할때... 남자 고딩 7명이 XX샌드 14개 샀었는데...
제 햄버거안에 마요네즈 뚜껑이 발견되었습니다..
그 때 어의 없어서 메니져를 불렀는데...
웃으면서 바꿔 주겠다고~ 고딩이라고 무시를 했네요~
지금 같았으면 사진찍고 불매운동하는데... 
완전 예전 일이라...
XX샌드 교환하고~ 미안하다고 치즈스틱 2개 받았습니다~ㅋㅋㅋㅋ 
미안하기나 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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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합의 본 상황에서 이런글 올리냐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위에도 쓴 것처럼,,, 결혼 후 첫 생일을 망치고, 아이 걱정되서 푸념 차 주저리 썼습니다.
님들도 백화점이건 마트건 다들 유통기한 및 제조일자 확인하고 드세요!!!
태클 거실 분들은 정중히 뒤로 눌러주세요~
아!! 그리고 많은 오타와 맞춤법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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