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주면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이 시작된다.
절기상으로는 입춘이 지났지만
달력상으로 3월이 되야, 진짜 봄이 된 걸 느끼는 건 나만 그런 것일까?
이제 날씨도 서서히 풀리는 것 같으니
집에만 있지말고, 야외활동도 많이 해보려 한다.
3월이라 새학기도 시작되고,
사람들 사이에 뭔지모를 생동감도 더욱 넘치고,
꽃도 피게되고 하니 (곧 꽃놀이하러 갈 수 있겠구나~^,^)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기분이 들게하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난 새해보다는, 새학기가 시작하던 3월에 계획을 다시 세우게 되는데..
거창한거 말고, 꼭 지킬 수 있는 체크 리스트가 필요한 것 같다.
예를 들면
2달에 한 번 정도는 국내 여행하기!
1달에 책 3권 정도는 읽기
극장가서 영화 2편 이상은 보기 등등
특히 바빠서 미루고 미뤘던 영화보기는 지금부터라도 꼭꼭! 찾아 봐야지
요즘 들어서 특히 상업적인 대중영화들 말고도
다양한 소재와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지는 소위 상업영화와 다른
우리나라에서는 ‘다양성 영화’라고 부르는 그런 영화들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최근에 <아무르>는 7만 관객 이상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의 붐을 일으키더니
<더 헌트><문라이즈 킹덤> 이 3만 관객 이상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며
모처럼 다양성 영화 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은 것 같다.
3월에는 어떤 다양성 영화들이 있는지 폭풍검색을 하다가
눈에 띄는 영화 기획전을 발견했다.
이름하야
아시아 다큐 특별전 ‘AND 쇼케이스 2013’
AND가 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관하는 아시아 다큐멘터리 네트워크(Asian network of d0cumentary)의
약자로 다양한 아시아 다큐멘터리 영화들의 제작과 배급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영화제들의 조직이다.
AND지원펀드를 통해 제작된 아시아 다큐멘터리 중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받은 6편의 작품이 오는 3월 14일,
씨네코드 선재, 영화의 전당, 아트나인 등에서 개봉한다고 한다.
우리와 굉장히 친숙한 존재이면서도, 영화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아시아인들.
그들의 다채로운 삶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니…갑자기 구미가 당기네.ㅎ
공개된 기회전 포스터는
삶을 치유하는 6개의 키워드로 떠나는 여행으로
6편의 작품이 각양각색으로 배치된 스틸들은 마치 하나의 퍼즐 조각 같은 느낌을 준다.
‘희망’, ‘기적’, ‘열정’, ‘사랑’,’시간’, ‘도전’이라는 키워드에 맞는 6편의 영화는
어떤 영화들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포스터만 보고서는 어떤 영화가, 어떤 키워드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영화정보가 업데이트 될 테니 꾸준히 관심을 가져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