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그녀..그녀를 사랑한 한남자의 이야기

당신 |2013.03.05 00:04
조회 12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23살걍완전평범한남자입니다^^. 톡톡자주즐겨봤는데 쓰는건처음이네요ㅜㅜ. 부디오타랑글솜씨가많이형편없더라도 읽어주셨으면감사하겠습니다

우선그사건의처음으로돌아가자면 1년전으로돌아가보겠습니다

2012년4월9일저는전역을하고 일자리를알아보고있었습니다 그러다 4월11일일자리를구하게되었고 서빙쪽이었습니다

그녀를4월12일에처음보았습니다 그녀는저보다 1살어리구요

제가막내이다보니깐그녀한테 일을배웠습니다 그러다보니서로말도하게되고 1살차이고서로맞는부분도있어서 서로번호를주고받고 카톡도하는사이였습니다

서로거의매일톡하고 가게에서도웃으면서얘기하고 장난치고그러다보니안친해질래야 없더군요

그러다저도모르게그녀에게 매일선톡하고끝나면"고생햇어오늘많이힘들었지?집가서푹푹쉬어^ ^" 이렇게하루도빠짐없이보내고그녀가든거다뺏어서내가들고 그녀가힘들면상담해주고그녀가아플때간호해주고 예..저도모르게좋아하고있던거였어요

또그녀와저는집이가까워서 일이끝나면둘이서술도먹구..밥도먹고 일이쉬는날엔 명동가서놀고카페도가구 영화도보면서지냈어요 (계산은다제가....) 계산왜제가했냐면..제가불렀거든요

저도왜그랬는지모르겠는데 자꾸"내가낼께'"내가계산할께" 이랬엇어요아마한참그녀한테빠질때였죠 그녀는제가자주사주다보니너무미안했나봐요 그녀는자신이염치없다고어떻게계속얻어먹을수있냐고.. (여기서그녀는학비와병원비를모으는중이였기떄문에..) "난못나간다..안간다"

그러길래난괜찮다나도먹고너도먹으니괜찮다 나 같이먹을친구도없다고같이먹자이유란다둘러대며 그녀를설득시킬수있었습니다 한번먹을때3,4만원..ㅋㅋ 일주일에2번~4번쯤만나서놀고그랬습니다 물론비용이..장난아니죠?.

하지만그때의저는뭐괜찮다그녀가너무좋아서 바보처럼그럭저럭넘겼네요 그러다가7월말에둘이서롯데월드를가게되었습니다

저는진짜기분이좋았죠ㅎㅎ.좋아하는그녀랑가게되었으니까요 그녀가겁이없다보니이것저것다타고바이킹도맨뒷자리에 타면서동영상촬영까지ㅋㅋ

제가본것중에서그녀는가장신나는기분좋은표정을짓고있었어요 팔짱도계속끼고다닐정도요허허.. 그러다가지쳐서이리저리돌아다니면서 사먹고타로점을보러갔어요 그녀는 연애?쪽을봤는데 타로봐주시는분이"자기를좋아하는사람이있다가까이있다" 이렇게말씀하시더라구요

그녀가하는말이"예있어요저를좋아하는사람이있어요" 말하는데 순간제가뜨끔햇어요저를말한줄알고.. 근데.."저2년동안쫒아다닌애있어요저랑자꾸결혼하자고해요" 말하는데순간심장이철컥내려앉더군요.. 다끊나고하는말이 "근데나걔안좋아해" 라고..ㅎㅎ정말기분좋았습니다 제게도가능성이란있는것이니까요

그러다백화점을가게되었는데 하필이면반지있는쪽으로가더라구요 그녀가자꾸이쁘다..갖고싶다우와 이러는거예요 저는그냥그러게이쁘네이말만했습니다 좀둘러보다그녀는그곳에서이쁜걸보더니 한번만착용해본다고ㅎㅎ. 착용하고그녀는"나이쁘지?ㅎㅎ잘어울려?" 하는데무척갖고싶어하는눈치였더라구요

그래서저는"너가쇄골이이뻐서그런지목걸이가 더빛나보인다착용하고다녀" 이말하고반지+목걸이세트사주었습니다 처음엔그녀는"됬어오빠안사줘도되괜찮아" 말했지만그녀는그러고서도눈빛이안변하더군요 무척갖고싶어하는눈빛이요ㅋㅋ. 70만원..ㅜㅜㅜ..

나오고서그녀는"남에게이런거해주냐고? 이렇게선물해주냐고" 저는"아니다내가태어나서누구에게선물해준건 너가3번째다1번째부모님2번째동생 3번째너 너가내소중한사람이니까선물해주는거야잘끼고다녀^^" 이렇게말해주니엄청환하게웃으면서 잘끼고다니겟다고정말고맙다고 오빠내남친해도되겠다고 이러는데.. 장난으로한말인데저는진짠줄알고 어버버버하면서많이당황했더니

"장난이야오빠ㅋㅋㅋㅋㅋ" 에효..무척아쉽더라구요진짜면얼마나좋을까ㅜㅜ..

제가사준걸자랑하고다녔나봐요ㅋㅋ. 주위사람들이다알더라구요 우와부럽겟다고둘이사귀냐고ㅋㅋㅋ 저는그때마다아니야. 소중한동생이다이런식으로 둘러댔어야했습니다

일주일뒤.저는이제마음먹고 고백하려고했습니다 서로말도잘통하고 성격도잘맞고공통점이많아서괜찮을꺼라생각했죠

생에첫고백이다보니어떻게해야할지몰라 결국일끝나고조용한곳에만나 걷다가제가어깨잡고얼굴마주보게돌리고

"ㅇㅇ야나너정말많이좋아해 알고지낸지얼마안되었지만 그래도너는내게큰존재.. 빠질수없는존재가되어버렸어 나랑사귈래?" 고백했습니다

그녀는..한참망설이더니 "오빠정말미안해..오빠는 나한테정말좋은오빠친한오빠일 뿐이야" 이렇게말하는데정말다리가후들후들거리더라구요

저는일부로 "그래?..아니야괜찮아 그냥이일은잊어줘편하게지내자" 하고끝났습니다

근데..일주일후그녀에게카톡이왔습니다 "오빠내뒷담그렇게까대니좋아? 내앞에서좋은척착한척다하더니뒤에서는 내욕하고.. 오빠진짜그렇게안봤는데 정말실망이다어떻게그럴수있어? 그동안가짜엿고나한테고백한것도가짜엿구나 진짜오빠꼴보기싫다 이이후론연락하지말자"라고오더군요

저는정말황당해서무슨말이냐고보냈는데 답장이안오더라구요.. 전화햇더니"연락하지마싫다고!!" 이렇게하고수신차단해놓고요 저는정말그런적도없는데 너무황당해서문자도보내고이짓저짓 다했는데고그녀는제가뒷담깐다는줄 믿었는지연락한통도없더군요 (아..그녀는그전에일을그만두었습니다)

그래서하루하루술로보내고.. 너무슬퍼서눈물이절로나더군요 이어이없는일이란..정말진짜화가났습니다

며칠후알고보니누가퍼뜨렷더군요 거짓말을요왜그런지몰르겠지만

"제가그녀를싫어한다그녀가불쌍해서 봐주는척하는건다역겹다등등" 욕하는것까지소문이나있더라구요.. 정말억울하더군요 거짓소문이일파만파퍼져나갔으니까요 그후저는일을그만두게되고말았습니다

도저히그분위기에서일을할수없었으니까요 도저히참지못한저는그녀의집까지가서 문앞에기다렸습니다 그녀가절보더니무척깜작놀라더라구요 하는말이."오빠진짜스토커야?왜이래미쳤어? 경찰에신고해버린다" ....이렇게말하는데너무충격먹어서 그녀를그냥보내고말았어요 아무말도못하고멍하니..

슬프더라구요사랑하는사람한테 그런소리를들었으니 오해라고그사건거짓이라고 당당히말하고싶었는데 그래서편지까지썻는데.. 다무산되고말았습니다

그후저는그녀의페이스북에들어가 그녀가무슨글을썻는지보고또보고 하..이게무슨짓인지 그녀가쓰는글이라도보고싶었나봅니다

몇달이지난지금괜찮아졌지만 아직도제머리속에기억되있습니다 그녀의행동패턴말투 전혀잊혀지지않더라구요 일종의병이네요이것도.. 그래도노력합니다..그녈잊어볼라고 오늘내일그리고지금..

얘기는여기까지쓰구요 거짓소문한마디로루머만들어내시는분 뒤에서그따구로하지마십시오 그말한마디가사람을 죽이는거나다름없습니다

당신때문에한사람..한사람소중한 사람이많이지치고힘들고괴롭고 슬프고무기력해지고결국자살까지 가게만듭니다

마지막으로 이런긴저의얘기를읽어주셔서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두좋은하루되시길요 모두파이파이팅!!.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