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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고 결혼한다면 제가 속물인가요? 추가할께요

미쳐돌기직전 |2013.03.05 03:40
조회 243,210 |추천 201
어제밤에 올리고 아침까지 못자고 확인했는데 댓글이 없었는데...많아서 놀랬어요
일단 논란을 만든듯해 죄송하구요 무엇보다...
사실 남친이 일을 하고있다면 상황이 달랐을텐데..노는것도 하루이틀이지...밤늦게까지 게임하다 저점심시간에 전화하면 일어나는 모습들에 저역시 지친거맞아요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일단 이렇게 물어본다는게 흔들린다는거아니냐 흔들렸음 진거다...
맞아요 저도 인정해요 갑자가 팍팍해지니까 흔들리는데 인정하기싫었어요 난 능력있어서 돈벌어온다는 남자 유세떠는거 안보고 착하고 다정한남자 만날꺼야 했었거든요
근데 어떤 댓글이 가슴을 꽝 치네요
놀고먹는데 스트레스받을게 머있냐 성격이라도 좋아야지...이런 말이였나..
일단 어떤분이 후기요청하셨는데 후기가 있을지모르겠어요
당장 결정할수 없지않을까...
일단은 결혼자체를 미루는게 좋을듯하고...아...머리가 터지겠어요ㅜㅜ
남자분들 판녀생각들 머라하셨는데 제가 여자라서 이런게 아니라 그냥 인생을 살며 부모님보다도 오래 살아야할 배우자인데 미래를 생각하니 쉽게 판단이 안되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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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외동딸이고 사업?장사를 하는 부모님밑에서 자랐어요
부모님은 개방적이시고 젊으신 편이세요 이제 50대초반..
사위감을 볼때 성격하나만 볼꺼다 젊을때 돈없을수도 있다 대쪽같은 성격이면 오히려 돈벌기 더어려운 시기니깐 내가 거두면 된다라는 주의셨고 저역시 어느정도는 벌기에 남편덕보고 살겠다는 생각은 없었어요

그런데 작년여름때부터 집이 좀 어려워졌습니다
불황때문에 목돈이 계속안돌았다고해요
그래서 현재 다른 것들은 다 접은거나 마찬가지고 상가에 프렌차이즈음식점하나 남았어요 근처 아파트1채랑요
근데 그 음식점은 현재 세준 상태이구요
부동산매각해서 다 정리하고 세 빼주고 그거하면서 그냥 노후에 살아야겠다 하시는데 부동산이 안나갑니다...
사업하시며 낸 대출이자만 달에 180정도 나간다네요..지금 수입은 월 300정도 연금밖에 없는 실정이고 부동산팔아서 대출금 다갚고 세빼주고 상가옆에 아파트는 있으니까 부동산만 팔면된다 하시는데 팔려야말이죠...

제남친은 이제 만난지 2년차이고 남친집에서는 결혼을 서두르고 있어요
근데 참 아무것도 안보고 성격만 봤어요
만났을때 사정이 있어서 일을 쉬고있었고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아직도 쉬고있어요 대학중퇴에 전공이 없어서 생산직갈꺼라고하는데 전 상관없었는데...
집이 이렇게 되니 잠도 안올만큼 고민이네요
실은 몇달전부터 구애하는 사람이 있는데 안지는 몆년되었고 서로 집안사정다 알고 현재 남친이 있는것도 아는데
이사람의 집안도 본인도 재력이 있고 능력도 있어요
빚도 청산해줄수있다고 하고 평생 돈걱정없이 펑펑 쓰면서 살수있는집입니다..
맞벌이하며 서로벌면 지금 남친이랑도 잘살수있겠죠 근데 평생 맞벌이...그리고 서로의 부모님에게 큰 도움을 드리진못하겠죠
외동딸이라 형제없이 오롯이 나중에 부모님을 책임져야하지않을까 사실 너무 부담되구요
부동산만 팔림 다시 여유롭겠지 하지만 언제 팔릴지도 모르고..
제친구들은 돈이다 결혼해봐라 다 돈이다 그러고 얼마전에는 엄마마저도 너가 고생하지않았음 좋겠다
평생 고생하다 이제좀 피나했는데 또다시 돈걱정하니깐 참 인생덧없다 너라도 편하게 살아라 하시고...
저역시 남친이 일이라도 성실히하면 모르겠는데 현재 백수니깐 믿을수있나 심난하네요
이런제가 속물인가요?
구애하는 분은 비호감이런건 아니고 저도 안지 오래됐고 만약 현재남친없었으면 집안떠나서 한번 만나봤을 사람이구요
오빠동생으로 친하게 지낸지 약 5년정도됐어요...

동생이다 생각하고...조언좀해주세요ㅜㅜ
추천수201
반대수76
베플찹쌀떡|2013.03.05 08:48
속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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