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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성희롱, 성폭행.... 어떻게 해야 하나요?

미치겠어 |2013.03.05 04:51
조회 3,023 |추천 0
제 고민 들어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우선 사직서 냈어요...요 뭐 회사 여기 하나만 있는건 아니잖아요??
사직서 낼때 사람들이 여기가 뭐가 않좋다고 가냐고 하시고 사장님께서 이유를 물어보길래
어떤 남자상사분께서 성희롱,성폭행 발언을 계속하셔서 계속 일하고 싶지가 않다고 말씀드렸어요..
사장님이 그러면 붙잡아도 소용은 없을테니 그 남자상사분 찾아서 해고하겠다고 하셨어요..
고소는.. 맘같아서는 지금 당장이라도 하고싶지만 맨날 타지에서 고생한다고 걱정하셨던 부모님께 더 큰 걱정을 끼쳐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제 걱정 들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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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관광과를 다니다가 지금 있는 회사에 취업한지 거의 일년이 다 되어가는 사회 초년생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지금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본부장이라는 사람때문에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우선 저에대해 소개를 하자면 저는 고등학교때까지 승무원에 꿈이 있어서 도전을 하였지만 키가 작고 화려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승무원에 어울리지 않는 이유로 좌절한 대학생입니다.그리고 가슴에 대해 컴플렉스가 있는편입니다. 평균치보다 가슴이 큰데 와이셔츠나 티셔츠를 입으면 유난히 부각되는 가슴을 가진것이 컴플렉스 입니다. 그렇다고 박스한 옷을입으면 초딩몸매 같이 보입니다. 현재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 소개를 하자면 중소기업인지라 직원도 많이 있는 편도 아니고 직급도 그리 많이 없습니다. 대략 인턴-사원-주임-대리-과장-실장-본부장-(대표)이사-회장 정도 있는 편입니다. 우선 저는 작년에 이 회사에 취업을 하게되었습니다.학교에서 취업겸으로 나온거라서 같은날 입사한 직원들중 저랑 A,B가 제일 어렸습니다.그래서 그런지 회사 임원분들이 잘 챙겨 주셨습니다. 그중 유난히 본부장님이 잘 챙겨주셨습니다.입사후 첫 회식날 이사님이 우리 회사는 가족같은 분위기니까 어려워하지말고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을듣고 저는 첫회사 인데 잘 들어 온것같다고 느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회사 임원분들이 잘 챙겨 주셨습니다. 그중 유난히 본부장님이 잘 챙겨주셨습니다.저는 지방에서 올라와서 자취하고 있어서 혼자 생활하고 있습니다.혼자 살아서 그런지 잘 챙겨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입사 후 2개월때쯤 사원분께서 회사를 그만 둔일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사내 성희롱으로 인한 고소... 저는 누굴까 했는데  회장님의 사모님꼐서 별일 아니니 신경끄고 너네도 오해해서 성희롱으로 고소학 그만두리말라고 이야기 하셔서 오해가 있었나 했습니다. 그일이 지나고 한달후 제가 사원직책을 얻고 나서 부터 저의 고민은 시작되었습니다.본부장님은 나이가 사십대정도 되는데 저를 볼때마다 단둘이서 데이트를 하자고 하거나 자취방에 초대 해달라고 하던가 본인과 결혼해서 애를 낳아주면 이혼을 해주겠다는 식의 농담도 하기도 합니다.유니폼을 입고 출근을하면 가슴 큰거 돋보일려고 일부러 딱맞는 걸 입었냐던가 인사하면 가슴골이 좀 보였는지 'OO씨, 전보다 가슴이 더 커졌다보네 전에는 작았었는데...'라는 등의 발언을 계속합니다. 처음 겪는일이라 어떻게 반응을 보여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처음에는 그저 하하하... 하고 웃어넘겼습니다.  제가 웃어 넘겨서 더 쉽게 보였는지 저는 집과 먼곳에서 살기도 하고 출퇴근 시간이 매일 달라서 인지 밥보다는 인스턴트를 더 많이 챙겨먹었습니다.  그래서 입사할때보다는 5~6KG?? 정도 살이 찌게되었습니다.그래서 살이 찌고 나서는 가슴보다는 엉덩이 이야기를 계속 하는 겁니다. 그렇게 계속 먹으면 엉덩이가 더 커지겠다던가 엉덩이가 점점 산으로 간다던가 그런이야기를 계속하는겁니다.유니폼 뒷트임이 좀 튿어지면 엉덩이가 빵빵해서 치마가 못버틴다고 한다거나 뒤에 튿어지니까 팬티보인다고 섹시하다고 한다거나 농담을 넘어선 성희롱 발언을 서슴치 않고 합니다. 신체 접촉도 서슴치 않습니다. 여직원 팔뚝을 만지면서 포동포동 하다고 하거나 여직원 옆구리(말은 옆구리인데 가슴과 옆구리 사이 정도..)를 쿡쿡 찌르거나 배를 꼬집으면서 살쪘다고 하고 옷을 여며준다면서 가슴쪽 블라우스를 만진다던가....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농담이겠거니 했는데 이것도 6개월이나 지나니깐 본부장님이 저를 보는 눈빛조차 성희롱 같습니다.  술집여자 된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부모님한테 이야기 하면 부모님이 또 걱정하고 슬퍼하실까봐 말은 못하겠고 회사 임원한테 말하자니 또 임원분들 있으면 그런이야기도 안합니다...정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만두자니 학교때문에라도 올해 5월달까지는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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