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8살 여자입니다
남들이보기엔 고작 18살이.. 이러고 비웃으실지도 모르는 내용이지만 한번만 읽어주시고 추천 한번 눌러주세요
jhb에게
hb아 원래 전화로 얘기하려 했는데 이렇게 됐네
카톡으로 말할까 sns에 익명으로 올릴까 고민되게 많이 했어
근데 카톡은 사정이 있어서 하면 안될 것 같았고 sns에 올려도 내가 너 좋아하는 건 거의 다 아니까 너인거 금방 밝혀질 것 같았어. 근데 그러면 너가 곤란하잖아
그래서 익명보장되는 판에다가 올려
이글이 널리 퍼져서 너가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솔직히 처음 너랑 연락됐을 때는 아무 감정 없었다?
그냥 아..초딩때친구구나..반갑다..
이정도였어..알다싶이 나 그때 너친구 좋아했었잖아
근데 너한테 고민상담하고 시시콜콜한 수다도 떨고 내가 걔한테 까이고 너한테 걔 욕도 막하고 하면서 연락하는 횟수가 늘면서 널 좋아하게 됐나봐
근데 내가 널 좋아하게 될수록 넌 날 피하고 밀어내는것 같더라
약속 잡고 깨고..사정이 있었던건 이해하는데 솔직히 서운했어..
그러다너한테고백했다가 차이고 한동안 연락안했었어
너잊을려고
근데 안되더라 자꾸 너생각만 나고 미치겠어서 또 연락을 했는데 상황은 똑같더라..
그러던와중 내가 남소를 받게됐고 우연인지 얘도 너친구더라..
난 그거알고 질투심은 날까?하면서 너한테 막 걔 좋아하는 척 하면서 고민상담도 하고..
이렇게 지내는데 어느순간 너랑 카톡을 하면 내가 너무 비참해지는 기분인거야..
카톡 읽고씹고..대답단답이고..
알아 너가 나 싫어하고 귀찮아하는거
근데 그런 기분 느껴도 되니까 너랑 연락하고 싶었어
내가 내친구들 톡에 너초대시켜서 가치 논것도 너 그톡에서는 말하니까..
근데 지내보니까..너무 힘들더라..그래서 연락 안하고 지내다가 어제 한강에서 친구들이랑 서로 고민상담 해주고있는데 너얘기나왔어..
아직도 힘들어
남소오는거 거절안하고 남소받았던 애들중에서 떠나는 애들 안잡으면서 신경안쓰는척 행동하긴하는데
남소받을때마다 너가 생각나
얘가 너였으면
차라리 너랑 나랑 서로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소개로 만났으면 잘될수있었을까?
나 진짜 너 좋아해
누구보다 너좋아해
남자때문에울어본것도처음이고
이렇게 깊이 좋아해본것도 처음이고
못잊겠다는 느낌 가져본것도 처음이야
내핸드폰 엠피는 짝사랑노래로가득차있고
너생각안하는순간이없어
나 너어장속의 물고기로 이용해도 좋아
심심할때불러서가치노는 심심풀이땅콩취급받아도 좋아
여자친구랑 힘들때 권태기일때 잠시나한테와도좋아
너무외로워서 장난으로 한번 사겨줘도 좋아
..나그동안너한테많은거바란거아니었잖아..
밥한번가치먹는거 영화한편가치보는거 노래방한번가치가는거
그게그렇게어려웟니..도대체내뭐가그렇게싫은거니..
기다릴게
몇년이됐든기다릴게
장난이라도좋아
한번만와주라..제발..
모바일에서생각난대로썼더니 뒤죽박죽이네요. .ㅠ
추천한번만 누르시고 가주세요..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