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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32

무플★ |2013.03.08 10:05
조회 1,429 |추천 4

 

 

 

 

 

1. 지어진지 3~40년은 지난듯한 낡은 목조 아파트에서

 독신 생활을 하고 있었어

요즘엔 이웃과 왕래나 대화도 없고 어쩌다 마주쳤을 때나 가볍게 인사하는 정도잖아?
나도 이사오고 반년이나 되가지만 옆집 사람 얼굴도 몰랐었어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옆집사람과 마주치게 됐는데

 

「당신말이에요 한밤중에 자꾸 벽 좀 긁지 마세요 시끄러워서 잘 수 가 없잖아요」

 

라고 하는 거야

나는 어리둥절해서

「그런적 없어요!!한밤중엔 자고 있다구요」

 

라고 말했는데도 옆집사람은

「다음에 또 그러면 집 주인한테 말할거에요」

라고 내 뱉고는 자기집으로 쏙 들어가 버렸어

 

혹시나 하고 기억을 더음어봐도 역시 난 그런 기억이 전혀 없었어

그저 이웃사촌이고 뭐고 피곤하고 귀찮은 존재란 생각이 들었어

 

 

그 다음날 밤

야근때문에 밤 늦게야 지쳐서 들어와 바로 쓰러져 자고 있었어

 

세상 모르고 깊은 잠에 빠져있었는데 갑자기 쿵!!!하고 벽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는거야

놀라서 눈이 떠졌어


「옆집 사람인가......지야말로 한밤중에 뭘 하는 거야......」

 

승질이 나긴 했지만 따지러 가기엔 너무 피곤했기 때문에 그냥 다시 자려고 눈을 붙였을때..

 

 

바삭바삭........

바삭바삭........

 

 

뭔가 갉아먹는 듯한 소리가 났어

(쥐인가......?)싶어서 달빛으로 어슴푸레한 방을 가만히 둘러봤더니

 


옆집사람이 내리친 벽 앞에서 5살정도의 작은 사내아이가 벽에 붙어 앉아있는게 보였어

 

그 꼬맹이가 손톱으로 벽을 긁고 있었어

심장이 얼어붙는 듯 했어

옆집사람이 말한건 사실이었어!!!

 

5~10분정도 지났을라나..

한동안 이불속에서 꼼짝도 못하고 그 꼬맹이를 지켜보고 있었어

그러다가 큰맘먹고 말을 걸어봤어

 


「...........너, 거기서 뭐 해?」

그러자 꼬맹이가 이쪽을 뒤돌아 보더니

 

 

 

 

 

 

 

 

「이 안에... 엄마가 있어」

 

해석/이유 - 어떤이유인지는모르겠지만 벽속엔 아이귀신의 엄마가 묻혀져있었고,

아이귀신은 그것을 파내기위해 벽을 긁었는데,

아주머니는 자고있었던쪽이 그쪽벽 맞은편이라는것.

        

 

2. 나는 자동차를 타고 달리고있다.
여긴 고속도로

앞에횡단보도 에서 차가 마구 달리는데
사람이뛰어간다.

급한거 같다. 난 "뭐그냥 가는거겠지" 라고 생각한다.

 

해석/이유 - 여긴 고속도로 횡단보도는 왜있으며,
                       차가 달리고있다. 어떻게 건너는가?

                  그럼 그횡단보도와 사람은?

 

        

3. 제가 9월24일에 그니까 어제 애들하고
시내에 갔습니다.
지하상가에서 아이쇼핑을 하고있었는데
가죽점퍼를 입고 있는남자가 따라오는겁니다.

 

당연히 저희는 여자니까 무섭잖아요.

그래서 제가 친구한테 "아,,씨 저아저씨 계속 따라와"
라고 말했고, 친구는 뒤를 돌아 봤습니다.

그리곤 "아, 진짜 따라오네 "라고 했고
저는 왠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살짝 뒤로 빠져
전화하는척하며 그남자가 제 친구들한테 뭔짓을 하는지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남자가 라이터를 키고
빠른걸음으로 친구들한테 가는것입니다.

 

그래서 애들한테 야~~~!!!! 이리와봐 아 !!빨리
라고 소리쳤지만 안오는겁니다.
그래서 아! 빨리오라고 미친년들아 라고 했더니
오는겁니다.

 

그남자는 친구들이 뛰며 저한테 달려오니까
갑자기 라이터를 끄고 옷을 구경하는척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친구들한테 설명을 해보니
친구중 한명이 말하길 ,

 

"저 사람 아까 내옆에서

 

 

 

 '지져야지..'

 

라고 말했어"

 

 

라고... 말했습니다.
저그떄 정말 자지러지게 놀랐습니다.
엄청무서웠습니다.
그 미친놈,, 언젠간 잡히고 말것입니다

       

4. 나는 오늘도 영락없이 학원을 끝내고 돌아오고 있었다.

그런데 뭔가 섬뜩한 기분이 드는 건..
나는 끈을 묶으려고 허리를 숙였다.

근데 내 머리 위로 무엇인가가 지나갔다.

그것은 바로.. 돌이었다.

뾰족하면서 굵은..

내 머리에 맞았으면 박혔을 법한 그런 돌이었다.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지도 못했다.
그런데 뒤에서는...
"쳇."
......

나는 끈도 묶지 않은 체 곧장 집으로 달려갔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50M 9~10초 나오던 내가
오늘은 혼신의 힘을 다해서 달렸다.
거리는 약 150미터? 그런데 그걸 26초만에 달려갔다.

 

 

만약 그때 끈을 확인하지 않았다면...
만약 그때 뒤를 보았다면..
만약 그 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이었다면...
       

5. 나는 어느 택배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 날 역시 평소처럼 일을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12층 아파트에 짐을 배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 별다를 일 없는 평범한 일이었습니다.

 

손님의 이름은 야마구치씨였습니다.

그 날은 여자친구와 데이트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빨리 일을 마치고 돌아갈 생각이었습니다.

마침 엘리베이터가 높은 곳에 올라가 있었기 때문에

나는 달려서 12층까지 갔습니다.

 

가벼운 짐이었기 때문에 그리 지치지 않았죠.

그리고 나는 무사히 짐을 야마구치씨에게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돌아가는 길 나는 무심코 야마구치씨 옆 집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현관에는 벽보가 붙어 있었던 것입니다.

 

 

[나이가 먹어서 다리가 좋지 않아져 쓰레기를 버리러 갈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 도와주시지 않겠습니까?]


 

여자친구를 보러 빨리 가고 싶었지만

곤란에 처한 사람을 내버려 둘 수는 없었습니다.

나는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그러자 집에서 70세 정도의 할아버지가 나오셨습니다.


나는 [저, 벽보를 봐서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오오, 고맙구만. 조금 준비를 할테니까 이거라도 먹고 있어주게.]

라고 말하고 할아버지는 내게 과자를 몇개 주셨습니다.

5분쯤 기다렸을까요?


할아버지는 작은 골판지 상자를 하나 건네주셨습니다.

검은 테이프로 꽉 닫혀 있어서 쓰레기 상자치고는 조금 부자연스러웠습니다.

그래도 뭐 그러려니하고 받아들었습니다.


 

[네, 그러면 제가 버리겠습니다.]

[그래, 고맙네. 마중은 못 나갈 거 같아. 잘 부탁하네.]

[네, 안녕히 계세요.]

 


상자가 꽤 무거웠기 때문에 나는 엘리베이터를 타기로 했습니다.

타고 나서도 내려놓고 있었지만.

정말로 다리가 안 좋은 듯 했고, 꽤 좋은 분인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지독하게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가 찾았을 때는 조금 낙심해 하고 있었던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아, 이제 곧 6층입니다.


[쾅!!]

 

깜짝 놀랐습니다.

엘리베이터가 6층에 도착하자마자

 

골판지 상자가 천장에 대단한 소리를 내며 부딪힌 것입니다.


갑자기 골판지 상자가 붕 떠올랐으니 나는 어이가 없어서 조금 웃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있을 수 없는 일이었죠.

나는 바로 상자를 열어봤습니다.


그 안에는 쇠로 만들어진 아령에 피아노줄이 칭칭 감겨져 있었습니다.

 

나는 깜짝 놀라 바로 12층까지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의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방에 도착하고 나서 나는 경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까 엘리베이터에서 웃었던 것을 후회했습니다

오늘은 여자친구와 못 만나겠구나, 이 과자는 어쩌지? 같이 묘하게 머릿 속에 냉정한 생각들만이 감돌았습니다.


이미 아시겠지요.

 

할아버지는 자살을 하셨던 겁니다.

할아버지는 목에 피아노줄을 휘감고 쓰러져계셨습니다.

 

       

출처: 무늬만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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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셨나요?

아 그런데 여러분 헷갈리셔하는게 있으신데

이 이야기들은 제 이야기가 아니에여!!!

퍼오는 이야기들일 뿐이지 제 얘기가 아니랍니다!!ㅎㅎ

여러분!!추천과 댓글 잊지않으셨죠!?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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