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만난 장교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다른여자와 사이버연애를 하는걸 알게되어서
헤어지자고했습니다. 처음엔 미안하다더니 알겠다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정말 이친구랑은 대학부터 사귀어서 그런지 많이 힘들었습니다.
헤어지고 아파서 병원도 많이가고...
다른남자도 잘 못만나고... 만나도 다 싫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서 몇 번 붙잡아도 봤지만 좋아하는 다른여자가 있다고...
저한테 너 그러는거 미련이라고 하더라구요...
마음속에 묻고 살고있었는데.....
작년여름에 잡았는데 얼마전에 연락이 왔습니다. 2월달에 ...(헤어지고 10개월만인가..)
이러는 자신이 웃기겠지만 다시 만나고 싶다고 보고싶다고..
저는 남자들이 헤어지고 다시만나자는건 99%는 자고 싶다는건줄알고
약속을 잡고 당일날 취소했습니다.
그러다가
연락을 하다가 진짜 만나게되었죠...
제가 물었죠...(참...)
작년여름에 만나던 여자와는 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한달좀 됐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너만한 여자는 없었다고 너만큼 사랑한 여자는 없었다고...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차갑고 나를 처다보지도 않던 남자가 ...
한번만 만나자고 해도 만나주지 않던 남자가..(이렇게 말하니까 비참하네ㅠ)
솔직히 이남자 잘난것도 없습니다. 외모며 능력이며...(....)
근데 만나면 편하고 좋고...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전여자와의 사진...편지..등.... 왜 저는 이런걸 보게 되는걸까요...
저는 이남자의 폰을 볼 자신도 없습니다. 심장이 너무 두근거려서요..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기분이랄까요...그걸열었을때 내 마음이 찢어지는걸 아니까요..
제가 상처받을 껄 아니까요..
근데 우연히 저를 찍어주는 카메라의 사진을 보게 되고....
이남자집에 잠시 놀러갔다가 그여자가 준 편지를 보게 되고.....(휴...)
그래서
난 너를 믿을 수 없다. 이런것좀 신경써달라 나와 다시 만나고 싶다면...
난 이런걸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고 의심이 들어서 미치겠다라고요...알겠다고 했지만....
제 마음이....
심장이 너무 쿵쾅거리고 .... 이 감정을 모라고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이남자가 좋습니다....그런데 믿음이 깨져서 그런지 차가운 모습을 예전에 봐서 그런지...
마음이 아픕니다...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