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느낌
詩 鄭 永均
누군가한테
내 마음을 걸린것처럼 떨린다
다가서려 하지만
그의 가시나무는 나를 아프게하지
그렇다고 손에
피가 두려워 가시나무를
피하고 싶지않은 내 마음
고요에 드리운
짙은 햇살같은 섣부른 몸짓에
내 몸은 삐에로가 되어있고
어렴풋한 그의 눈짓에
내 마음 한귀퉁이는
새빨게 달아올라
갈곳을 잃는다
그의 젖은듯한 목소리는
내 마음속 마른둥지에 비를 뿌리고
갈곳잃은 기러기마냥
주변을 서성이게하네
그의 온기가득한 손이
내 얼음같던 마음을 어루만지려
성큼성큼 걸어와
내 심장을 때리면
나의 몸은 실오라기 하나없는
아이마냥 실없는 웃음만
나를 찾아오네
이제 어떡해야하나
무엇으로 그에 응답할련지
준비되지않은 내가 밉다
첫 느낌 그대로
우리 잊지말아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시간을 주세요
당신한테 대답할께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다음에 만날때에는
당신한테 말을 할것입니다
그때까지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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