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대 아름이?는 아닌~ 공대 아름이가 현실에 존재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그저 평범한 아주 지극히 평범한 공대 여대생입니다ㅠㅠ
사실, 제가 요즘 제 적성에 대해 고민이 많아서요. 예전부터 느꼈었지만 너무 학과(기계공학ㅠ.ㅠ)가 적성에 맞지 않습니다. 이제 3학년 1학기에 접어들구요. 꽤 괜찮은 학교에 입학한터라, 학교 이름은 그럭저럭 훌륭한데요 도저히 제 적성에 맞지 않네요~재미도 없구요. 저는 예술이나 문학쪽에 관심이 많은 성향인거 같은데 공대쪽 공부를 하려니 수업도 듣기 싫을 정도에요~
그래서 최근에는 이래선 안되겠다싶어(학과를 바꿀 용기는 나지 않네요ㅠ)다양한 기회를 통해 일단 제 능력을 테스트해볼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 대상이 바로 레드불 콜렉티브 아트(Red Bull Collective Art)에요. 1,2등을 가리는 대회 형식이 아닌,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디지털 전시회에요. 관심있는 사람 아무나 참가할 수 있는 전시회에요~ 고2때까지 그림을 그린터라 너무 관심이 갑니다.
이번 레드블 콜렉티브 아트 대회는 인터넷을 통해 모인 전 세계 아티스트, 디자이너, 작가 등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참가자들이 2주간에 거쳐 개성 있는 공동 작품을 만들어가는 전시회에요. 카다브로 엑스키라고 하는데, 이 전시회의 특이한 점은 각각의 참여자가 이전의 참여자의 작품을 릴레이 형식으로 그대로 이어받아 공동의 예술 작품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되겠죠? 콜라보레이션 같은거요. 대신 창작 소품이나, 창작 방법에 관해서는 제한이 없습니다. 낙서하기, 그리기 뭐 이런것도 된다고 하네요~
일단 생각만해도 신납니다 저 ㅋㅋㅋ 이런거 보면 정말 예술쪽 일을 해야되긴 하는거겠죠? 아휴 ㅠㅠ
정말 고민입니다....함께 참가하실 분이나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신 분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