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연하구나를 기다리는 23연상곰신이에요^^

곰신 |2013.03.13 02:40
조회 1,341 |추천 2
그냥 끄적끄적
제 남친얘기를 해볼까해요..
여기글들 다 짠하고 화나고 싸잡아죽이고싶은게
굉장히많네요...

그냥 군대에 대한 제생각한건적어볼게요
모바일이라 오타죄송해요ㅜㅜ
1년 사귀고 군대에보냇어요
운전병으로 갔구요
정말 교육생때 훈련병때 편지 200통은쓴거같네요..
정말전화한통에 울고불고...
지금 일병인데ㅣ..아직 새내기죠^^
..제생일날 외박나온남자친구
보자마자한마디가 "너낯설다..."
거리두고 차에탔습니다
친구들 보고싶다고 남친집에 놓고 나가버리더군요
그리고 숙박을해야한다며 같이 갔습니다
그날 삼시세끼못먹고 남친보러갓어요...
어머님이사주신 햄버거 내꺼까지 지가맛잇게
쳐먹더군요 어머니가 밥못먹엇으니 가자니까
"아나배부른데"
어머님이그러더군요
너보려고 아침점심저녁 굶은애가잇는데
너배부르다고 그렇게말하냐고..
온갖짜증우여곡절끝에 모텔에 저희둘이왔죠
네~상상하신데롭니다..
그리고 밥먹고들어갔어요..ㅎ..

생일선물? 바라지않아요 군인이자나요
케익? 바라지않아요 까먹엇을수도잇죠
잠자리? 괜찮아요 군인이니까 참느라얼마나힘들엇겟어요
이기적인거? 상관없어요 얘는 단순해서 까먹으니까..
너낯설다? 당연하죠 매일보던사람이 오랜만에보니까..

그저저는..
그저 생일축하해소리만 듣고싶었어요..
그것도 군인이라서안되나봐여..

콜렉도다달이10만원에..
군화부모님기념일때마다 30~40만원..
군화 생필품...10만원..

상관없엇어요..

저희부모님 생신얘기하니까
군인인데어쩌라는식이더군요
괜찮아요 군인이니까...

이게반복되니까..
헤어지는게 뭔지알겠더라구요

좋아는하는데..사랑하는데...
끝없는외로움이고 나날이 군화는의심과잔소리가늘고
둘다 만나지도못하고..상황이안되서
오해만생기다 끝나는거같아요..

물론아니신분들도잇지만
일하거나 공부하는 분들 정말 남자사귈시간없어요..
그냥 믿어주세요...

군화분들 곰신분들 믿으시면
정말진지하게 걱정하지말라고..기다려달라고..사랑한다고.. 그말만 정말진심어리게해주세요..

곰신분들 군화분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군인
가기싫어도 가서 훈련열심히받구 안되는시간쪼개서
전화하고 털리면서도 전화하고 그리구 왠만한 짜증이나 화풀이하는거 다받아주세요..많이 힘들어해요 그냥 내가답답해도 들어주세요..군화도답답해서그런거예요
부모님이 아시면걱정하니까..

그냥 전 그래요
친구들도 다 제대하고 얘기들어보면
군화는 기다려준여자친구를 정말 보물이라생각해야하고
곰신은 하루하루 매력적이거나 달라진모습 페인오덕오크말구.. 보여줘야한데요 색다른모습으로!

그리구공통적으로!!!!
남들하는얘기 팔랑귀되서 괜히오해사고
싸우고 힘들어하지말고
내방식대로 기다리세요!!
ㅎㅎ
추천수2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