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부터는 내가할께! 나머지는 좀 부탁해! 얼른하고 우리 치맥 먹으러가자-!!!!!!!!!!!!!!'
'우오오오오오!!!!!!!!!!!!!!!!!!!!!!!!!!!!!'
누구나 맛있는 음식은 항상 성취동기가 부여된다는 것을 잘 알고있던 나.
스물넷의.
사회 초중년생.
성격좋고 쾌활하며 어딜가나 이쁨받았던 나.
고등학교때부터 교회 청년부를 했던터라
워낙에 아는 언니오빠들도 많았고
꼼꼼한 내 성격! 누가봐도 Perfect!!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하루하루 즐겁게 살던 내게.
유난히도 추운 겨울.
설레이던 그가 찾아왔다.
' 안녕하세요 - 새로 들어온 K 입니다. 반갑습니다. '
...
애가 뭐 저래 무뚝뚝해?
나에게 있어 첫인상의 그는.
No Touch.
그 자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