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경기 최고기온 12도!
주말 포근한 봄 날씨.....
Spring is coming.....
하지만 내 연예사는 흐림.... 매우 흐림.... 계속 흐림.....
남자친구가 있어도 흐림....
차라리 폭풍우라도 치는 편이 낫겠다~!
이 불안하고 불편하고 불가사의한 권태기를 어쩌란 말인가...
화이트 데이는 상술이라며 그 흔한 사탕 하나 없고..
식당에서 준 포장도 안된 박하사탕 건네주네? 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입냄새 난다는 거? 니가 더 난닼!!!!!
하아…
어제 저같은 경험 하신분들… 있나요?
전 장기연애자라, 벌써 몇 년째 이런 상황 ㅋㅋㅋㅋ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었던 터에
저에게 재미난게 눈에 띄었습니다.
요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권태기 진단표 입니다.
이미 해보셨나요?
안 해보셨으며 바로 궈궈~~
이런 약식 체크리스트에서도 애정 전선 위기! (총 7개……)
젠장...
그래서 그랬나봐요...
제 친구가 영화 시사회 티켓을 줬습니다.
메릴 스트립 나오는 '악마느 프라다를 입는다' 감독 영화
'호프 스프링즈'
친구가 봤는데, 우리 같은 장기 연애 커플들에게 강추라며... ㅋㅋㅋ
그래서 남친 손 꼭 잡고 보러갔어요.
기혼 미혼을 떠나
저 같은 상황에 처해있는 분들께 추천해요~
지금까지의 권태기 소재 영화들은
모두 코미디만 강조되서 진지함이 부족했는데요.
이 영화는 진중함과 코미디 비율이 적절하고 작위적이지가 않더라고요.
부부의 이야기였지만, 저 왜케 공감이 되던지..... ㅠㅠ
남친도 뭔가 느낀게 있는지 급 친절.
영화 따라한다며 애정표현도 급증
효엄 돋네요 ㅋㅋㅋㅋ
장기연애에 지치신 분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전 개봉하면 우리 부모님께도 표 예매해 드릴 생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