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진짜 여자는 긁지않은 복권이야

여자는복권 |2013.03.17 11:40
조회 159,767 |추천 1,051
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지금 기분이 너무조아서 뭐어떻게시작해야될진
모르겟지만

내가지금 19살임
내가 중1때 살이 엄청뒤룩뒤룩...쪗엇단말임
근데내가 그런데도불구하고 진짜 너무너무좋아하던
남자애가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걔가 진짜 잘생기고
인기도많고 이쁘고날씬한애들이랑 친하니까
괜히 의기소침 해져잇엇고 자신감도없고 그냥 내몸뚱이랑
내외모에 너무 스트레스를받앗엇음

근데 시간이지나고지나고 내가 걔를 3년째좋아할때
난 살이 더쪄잇엇음ㅋㅋㅋ..어른분들한테 살쫌빼야겟네~
ㅇㅣ런소리도자주들을만큼 ㅋㅋ..

근데 그남자애는 가면갈수록 더잘생겨지는거임
진짜좋아햇엇음 근데 난 그때 내주제도모르고 고백할까말까
했었음
내가그때는 엄청뚱뚱햇지만 주위사람이나 오빠친구들이
닌살빼면 진짜이뻐질꺼라고 지금도 나름괜찬은데 살빼면진짜인생이달라질꺼다라고 자주말해줫엇음

암튼 내가 걔를 너무좋아햇엇는데
일학년때같은반 이학년때다른반 삼학년때 같은반이된거임
그래서 삼년동안 걔랑 말한적이 별로없엇는데
걔가 내뒷자리가된거임

그래서걔가 뭐빌려달라할때마다 내가일부러
몇마디 더붙이고 그랫엇음ㅋㅋ
아 그리고 그삼년동안 걔가 사겻던여자만 몇명잇엇음
난 고백할까라는 맘을접엇엇음 안받아줄게 뻔햇으니까..

그러다가 내가 좋아하면 티를좀많이내는 편임
그래서그때는 내가 걔한테 좋아하는티를 너무냇는지
막 걔랑친한여자애들이 나한테비꼬듯이 돼지년아살빼라
이러고 친구랑 밥먹고잇을때도 가끔 와서 나한테

살빼야지 하면서 반찬다가져가고그랫엇음

근데 내가진짜충격먹고살빼게된게ㅋㅋㅋ
뚱뚱하다 살빼라 이런소리들어도안뺏엇는데

중학교졸업식날 졸업하면 걔를못보겟다는생각에
번호를받으려고 갓엇음

걔가친구들이랑잇엇고 난 나혼자 걔한테걸어갓엇음
걔들무리가 날 좀 아니꼽게쳐다보는거임
나는 이때아니면 안되겟다싶어서 폰번호좀달라고
그랫엇음 근데 내가좋아햇던 그남자애랑 걔친구들이 막
실실 웃더니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면서 내몸을 위아래로 보는거임..
다들 대충 상상되시죠? 어떤 눈빛이엿는지

그래도난 한번더 우리 이제못볼지도모르는데
가끔 연락이라도하고지내자 이런식으로대충
말햇엇는데

거기무리애들이 들으라는식으로

냄새나지않냐고..돼지썩은내
근데 난 진짜바보같이 그때 내가좋아하던 남자애가
걔들보고 그만하라고 말해줄줄아랏음
근데 같이 웃더라 결국 번호못받고 졸업식날 집에가서울었음

물론 내가 왕따도아니였고 주위에친구도많앗엇음
난 그 졸업식에 너무충격을받아서
내가 삼년동안 저런애를 좋아햇다니 라는마음에
살을빼기시작함

진짜 몇번이고 실패했엇지만 이악물고했었음
솔직히 내가살빼도 걔들이랑 연락할방법이없으니 어떻게만날까싶었지만 두번다신 이런 수치심이 안들게

미친듯이 살을뺏음
내가 키가 161에 70키로였는데 진짜미친듯이 운동하고
물진짜많이 마시고 운동하고 이렇게 힘들게 5개월정도
다이어트를햇음 5개월하니까 50~52키로 왓다갓다하는거임

한달을더햇음 한달을 진짜 또미친듯이 하다가 161에 48키로를
만들엇음

너무기쁜거야 안들어가던옷이 들어가고 사람들의시선이틀려지고
나한테 오는말들이 달라지는거야..

너뚱뚱해 살빼 이옷안들어갈거같은데
이말들이 살빼니까 더이상 내귀에 안들려오는거야
진짜 너무행복하고 기뻐서 그때부터 나자신을꾸몄지

나 중학교때 화장도안하고 나자신을 진짜
한번도안꾸몄엇거든
옷도 엄마가 골라주는거 사서입고
일년을 다이어트로보내고 그후에 내가그만큼 힘들엇던만큼
보상이 오니까 너무 미칠거같은거야 행복해서

진짜 거짓말안하고 살빼고 번호도따여보고
남소도들어오고 진짜 화장도해보고 치마도입어보고..

왠지모르게 그중학교때 애들한테 고맙기도하더라
그래도 악감정은잇엇지



내가살빼고 달라진 모습을 그남자애한테
보여주고싶엇는데 방법이없는거야..
걔가어디학교인지도모르고 뭘하고사는지도모르고

그러다가 어제 애들이랑 시내 돌아다니다가
진짜 익숙한 남자애들이 잇는거야

그때졸업식 그애들이더라ㅋㅋㅋ
솔직히 짠하고나타나고싶었는데 뭔가 또 위축이되는거야
그때의악몽이 떠올라서
그래서 난 내친구들한테 쟤가걔라고
하니까 가서인사해보라는거야 솔직히좀 무서웟지

그래도 내가 뺀게 이건데 막보여주고싶어서
조심히갔지 가서 툭툭치면서 오랜만이라고걔이름 부르면서
말하니까 걔들무리가 막 뭔데 여자친구라하면서
그카는거야.

ㅋㅋㅋㅋ지들이 그렇게 위아래로 쳐다보고 돼지돼지카던 나한테
이쁘다고 여자친구냐고 누구시냐고.

진짜 나도모르게 입꼬리가자동으로올라가더라
걔도나한테 누구냐고 내가내이름말하니까
처음에는 걔가누구지 하면서 모르는거야 그래서내가
졸업식날때 니가나한테 번호안줫잖아 하니까 걔가

생각낫는지 놀라더라 그리고 지친구들한테
쟤가 걔라고 딴애들도막 놀라면서
왤케 변했냐고 같이놀자고ㅋㅋㅋㅋㅋ진짜어이없더라

근데 하나같이 다잘생겨져잇더라
그래도 난 걔들이 어떤애들인지아니까 표정완전굳어잇엇지

근데 내가좋아햇던 남자애가
연락하고지내자고 폰을주는거야ㅋㅋㅋㄱㅋㅋㄱㅋㅋㅋ
그래서 폰받는척하고 걔폰떨어뜨렷거든
걔폰 액정이 나간거야ㅋㅋㅋㅋㅋㅋㄱ첨엔 당황햇는데

걔가첨엔 아씨..이러다가 내가미안하다니까
괜찬다고번호찍어달래

그래서ㅋㅋㅋㄱ나도 걔 위아래로 훑어보고 싫어 이러니까
걔진짜당황하더라

그리고 폰액정 깨지게한거미안하다하고왓음
더심하게 복수해줄려햇는데 솔직히 살빼거해준것도
걔들덕분이니까ㅋㅋㅋㅋㅋㅋ

고마움반 화남반이엿엌ㅋㅋㅋ
진짜 여자들 살빼자. 여자는 긁지않은 복권이란말이맞아
이제날도 따뜻해지는데 이쁜옷 입어야지!!

뚱뚱해도 자신감 가지고 위축되어잇지말고,
살빼면 진짜..말로표현못할만큼
내가세상을다가진것 같을걸? 나도그랫어ㅎㅎ
살은빼면되는거야 못빼는거아니니까!

그리구 마지막으로 단기간 다이어트말구
되도록이면 장기간으루해ㅎㅎ그게 요요도안오고좋아.
그럼 난 이만갈게ㅎㅎ 일요일이니까 마지막 주말
재밋게보내!





(수정)
댓글하나하나 다읽어봤어요.
추천수가이렇게많아질줄몰랐네요. 감사해요.

근데 저이거 절때 자작아니구요.
사진 안보여주면 안믿는다는분들이 있으신데 안믿으셔도되요.
전그냥 제 중학교때 있었던악몽에 그냥 화가나서그랬던건데
저도액정깨뜨리고 미안하다고도햇고 진짜 미안했었어요

일부러떨어뜨린거엿지만 그렇게심하게 깨질줄은몰랏구요.
제사진은 안올릴거에요.
애초부터올릴생각도없었고 그리고 내딸서영이?
그거에 뭔 줄거리 옮겨적은거라고하시는분잇던데
저그드라마 본적없구요 자작아닌데 뭐 그렇게믿으신다면

제가 따지고 그러진않아요
근데 여기에쓴글중에 중학교에 이야기들.
솔직히 저거보다심한일 더많앗고 더심한말더듣고
했었는데 그냥 일부만적은거에요.

솔직히 전 저한테 이일을 통해
여러분이 나쁘다 걔 액정깨져서 돈드는건생각안하냐 이렇게들말하시던데

네..제가 좀너무했던거같네요
근데 전 진짜 그때 너무힘들었었거든요? 전진짜 정말 죽고싶다는생각할정도로 힘들었거든요.

여기하소연 해봤자지만
지금 저는 중학생때보다 행복하구요
잘살구있구요
추천댓글다감사드리구요.

안믿으셔도되요ㅎㅎ;
살빼는데 진짜 실패도몇번있었지만
그때진짜 뭐에홀린듯이 뺏엇던거같네요.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어요..ㅎ..
죄송하고 전이만물러갈게요.

추천댓글 감사해요!
추천수1,051
반대수50
베플|2013.03.17 12:42
와 진짴ㅋㅋㅋㅋㅋ읽는내내 너무통쾌햇어욬ㅋㅋㅋ 번호안주신거 정말 잘하신듯ㅇㅇ 그남자분은 사람얼굴이랑 몸매보고 사귀는것같네여 언니가 훨씬 아까워요!!앞으로도 관리 잘하세요~
베플므ㅏ|2013.03.17 16:29
자 이제 방법을 알ㄹ..ㅕ주세요
베플|2013.03.17 11:52
아 진짜 인간승리.. 부럽고 멋있네요 진짜로 정말로 통쾌하기도 통쾌하네요 썩을샣기들.. 똥이나 밟아라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