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니 문뜻 나의 첫사랑이 생각난다.
난 10대때부터 다양한 여자들을 사귀어왔지만 진정 나의 가슴에 불을 짚은 여자는 단 1명이였다.
아직도 잊을 수가 없는 여자다..
때는 1학년 때, 신입생때였지.. "아따 쌱련들 많쿠만" 하면서 친구들이랑 대학거리를 활보하고 있는데 앞에 서너명 무리를 지으면서 걸어오는 여자애들...그러다가 옆에 친구들이 인사를 하더군..알고보니 같은과 1년 선배..그 무리 중에서 정말 돋보이는 여자가 있었다.. 키는 170정도 되보이며 새하얀 피부에, 정말 미인이였다. 알고보니 이미 퀸카로 유명했고 남친도 있다더군...근데 남친을 실제로 봤었는데 좃도 아니더만,.,.똥배 티어나오고 스타일구리고..아인슈타인 헤어스타일에..쩝...
아무튼 그러케 앞면을 트고 그 누나 때문에 일부러 그 누나가 가입한 동호회에서 활동하며 어느 정도 친해지게 되었다. 정말 동호회에 활동을 하면서 그 누나에게 마치 독일히틀러 수상에게 충성을 다 하듯 온 힘을 다해서 그녀를 보필했다..
솔직히 남자의 직감인데 그 누나도 날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였다..다만 문제는 자기가 남친이 있으니까 어쩔수 없이 그냥 누나 동생사이로 지내는 듯했다.. 원래 여자란게 남의 이목을 많이 따지고 특히 자기 남친버리고 나에게로 와바..완전 쌱련 되는거지..난 그걸 이미 간파를 했고 어떻게 해서든 그 누나를 내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어느날 술자리에서 그 누나와 술한잔을 한 후 앞뒤 물불 안가리고 고백을 하였다. 생각 좀 해볼께 라고 나에게 희망을 주더니 결국 헤어지고 나서 핸폰 문자로 "날 좋아해주는건 고맙지만 난 남친이 있다" 라며 거절 하더군,.,.,캬..씁쓸하더군...뭐 당연한 결과이긴 한데...
그러나 난 그런 누나가 정말 멋졌다... 절개 있는 여자... 솔직히 말해서 처음에는 나쁜마음도 품었었다.. 그냥 그 누나와 섹스만 하고팠던 욕망도 있었던게 사실이였지만 이런 절개를 지키는 그 누나의 모습을 보니 진심으로 누나로써 좋은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
아무튼 그 이후에도 누나 동생으로 지내었고 어느 덧 난 군대를 가게 되었고 2년의 세월이 흐르고 학교를 복학하게 되며 학점관리하랴, 뭐하랴 하면서 자연스레 누나와 연락이 소원해지게 되었다..
알고보니 지금 현재는 어느 공기업에 입사를 하여 잘 지내고 있다더라..
내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여자였다...아...ㅅㅂ 좃같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