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SK엔카 분당용인직영센터에서 직영차량을 구매하였습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3대를 살펴본 후 들어가서 계약하였습니다.
일단 담당자의 태도가 좀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일단 살려면 사고 말려면 말고 이런식이라, 집이 가까웠으면
나중에 다른 담당자에게 구매할까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차량 담당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차량정보에 올라온 내용조차 물어보면
귀찮아하고 확인도 안해주는데...(본인이 확인해 보면 된다고 하더군요.)
좀 많이 어이없었습니다.
어찌하든 차량은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고 왔는데...
홈페이지와 차량 정보판에 기재된 옵션정보가 안맞는게 있더군요.
(ECM룸미러가 안되어 있습니다. 신차 옵션 기준 27만원 입니다. - 정정 신차 구매 옵션에는
없지만 SM몰 들어가니 ECM만 들어간 룸미러 판매하네요. 82,200원 입니다.)
어제는 일요일이라 당직밖에 없다고 해서 일단 홈페이지에 1:1 문의를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해당 문의 내용은 1:1 문의 게시판을 통한 답변이 불가 합니다.
차량의 매입 및 판매는 직영센터를 통해 이루어지며, 구매하신 차량이SK엔카 직영센터 차량일 경우 해당 센터를 통해 문의 시 정확한 답변 안내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답변이 왔습니다...
그래... 뭐... 보상 정책이 센터별로 관리가 이루어질 수도 있지(저는 보상 정책에 대해 문의를 했었습니다.)라는 마음으로
오늘 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정책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더니
1초도 생각 안하고 자기는 그런거 모른답니다......
그런건 판매한 담당자가 알아서 하는거라고 담당자한테 연락을 해보라고 합니다.
정말 슬슬 한계가 오더군요..
그래서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더니 받지 않습니다. 바로 수신거부를 하더군요....
센터에 다시 연락을 했더니 오늘 휴가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문의를 넣었더니 그럼 10만원짜리 하이패스 하나 달아주거나
ECM만 달린 룸미러 달아줄테니 센터까지 오면 될 거 같다고 합니다.
거리가 멀어서 안양센터에서 하면 안되겠냐고 하니까 거기선 안되고 무조건 직접 와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 거기에 소요되는 시간과 기름값은 어떻게 보상해 줄건가요?
그리고 확답도 안하고 내일 담당자한테 다시 전화해야 확실히 알 수 있다고 하고 끊네요...
지금 개인대 개인 거리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담당자가 없으면 동료 사원이 대신 처리를 해줘야 하는 것이 맞지 않나요?
내일 아니면 상관없다 식에, 차량 정보도 잘 모르고 담당자 아니면 담당자에게 인계를 했어야 하지 않나요?
개인거래나 딜러보다 금액을 더 주고 구매하는 이유는 SK라는 브랜드의 믿음과
그에 따라오는 품질보증, AS, 서비스 일겁니다.
이건 뭐.... 정말 많이 화가 나네요. 정말 SK 브랜드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팍팍 떨어집니다.
대기업에서 사업을 냈으면 정책적으로 관리를 해야지
온라인에서도, 센터에서도 답을 주지 못하고
판매한 담당 직원에게만 들어야 한다면 이건 개인대 개인의 거래와 다를 것이 무엇인가요?
어떤 것이 SK만의 보증이고 서비스인지 모르겠네요.
대표 전화는 음성 메세지만 남겨달라고 하는 자동 전화만 되고...
온라인 문의도 안되고
센터에서도 답변을 안주고
담당자는 연락도 안되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내일 담당자에게 다시 연락을 하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로 화를 내면 안 좋을 것 같은데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저녁 5시 반 쯤에 연락이 왔었습니다.------------
낮에 전화할 땐 수신거부 하더니
이전비용 입금 안했다고 전화하네요....
옵션사항 빠진거 말했더니 사람이 실수할 수 있지 않냐고
구입할 때 그 옵션이 구입 의사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그런 옵션이었냐고 합니다.
그래도 일단 누락된 것이니 SK엔카의 체계나 이런 것이 없냐 물으니
이것을 빌미로 뭔가 얻으려고 하는 거냐고 하더군요....
이거 참 개념 없죠?ㅋㅋㅋㅋㅋㅋ
아니 차량 금액에 옵션비도 포함되어 있지 않냐니깐
당당히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네비게이션도 사제라서 옵션에 안 넣을까 하다가 그냥 넣었다고 하네요...
차량 설명에는 최신식 네비게이션이라고 옵션정보 말고도 설명글에도 써놓고 말이죠.
일단 전화 통화 5통 이상 하면서 SK엔카 그 누구도 죄송하다는 말 단 한마디를 못들었다는 것이
가장 씁쓸하네요... 옵션정보가 빠진 것은 인정하는데 말이죠.
뭐 사람이 실수도 할 수 있죠! 하지만 이건 뭐 기업정책도 문제고
판매 담당자는.... 정말 SK이미지를 바닥으로 추락시켜 주네요.
일단 부서장이나 회사 측에 문의하여 이렇게 담당자의 실수로 인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받아
차량을 구매한 경우 어떤 보상체계가 있는지 확실히 알아보고 연락하라고 했습니다.
다시 한 번 차량 구매 의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항이냐고 물어보면 그렇다고하고
집에서 차량 받아서 가지고 가라고 해야겠습니다.
제가 그렇게 먼 곳까지 시간, 돈,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진 않네요.
하... 토요일날 예약하고 가서 차량 3대 보고 계약 완료까지 2시간도 안걸렸는데...
그 와중에도 질문하면 그 짜증난다는 표정과 모르는데 뭘 물어보느냐는 듯한 표정....
사실 마지막 결재할 때에 카드리더기가 안된다고 해서 20분가량 기다리다 그냥 나왔는데
그냥 집에 갔어야 했었나 봅니다. 된다고 들어갈게 아니였는데...
진짜 후회스럽습니다. SK엔카 분당용인지점 강력 비추 합니다!!
내일 더 깊은 빡침을 느낀다면 통화내용 녹음한 것 공개 한 번 해보고 싶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