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그래서 외출을 할때는 집사람이 큰아이의 손을잡고 걸어가고 저는 둘째아이의 유모차를 끌고 이동을합니다...
지난 주 주말에 가족끼리 외식을 하기위해 대형 쇼핑몰에 있는 식당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식당은 7층이었는데... 쇼핑몰에 사람이 너무 많은터라 엘리베이터안에 사람들이 꽉 차있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서부터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안은 거의 만원상태이고 드디어 사람이 가장많이 타는 1층에서 비로서 만원경고등이 뜨며 아슬아슬하게 엘리베이터문은 닫히고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5층이되고 6층이되는 시점에서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유모차가 엘리베이터에서 나가기가 좀 힘듭니다...그래서 보통 유모차를 모는 사람들은 문앞에 있는 사람한테 내릴께요~~~ 하고 얘기하면 앞사람이 문열림과 동시에 잠깐 나가잖아요...
그런데... 문앞에 있는 여고생쯤? 아님 대학교 1학년쯤되는 여학생이 서있었는데...
문이열리고 제가 나갈께요~~~라고 말하자 한 3초정도 서있다가 또다시 제가 나갈께요~~~ 이러니깐...
그 여학생이 짜증섞인 강한어조로... 들었어요!!! 나가잖아요!!! 이렇게 짜증을 내면서 비켜주는게 아니겠습니다...
순간 참 어이도 없고... 저도 딸가진 아빠지만 진짜 순간 욱 하고 끊어오르더군요...ㅠㅠ
저도 좀 한성깔 한덩치 하는지라 남학생이라면 면박이라도 주겠는데...
또 한편으론 저여학생 저성격으로 살다가는 봉변당하겠다 싶더군요...
요즘 지하철에서 말도안되게 어른들하고 싸우구 그런 학생이들이 있던데...
그런경우가 이런경우구나~~~ 란 생각을 했습니다...
어째튼 저는 기분나쁜일이 떨쳐지지가않아 밥먹는 내내 불쾌했네요...ㅎ
결론은 남녀노소불문하고 다들 대한민국사회에서 사는게 피곤할겁니다...
그 여학생도 분명 뭔가 기분나쁜일이 있어서 그랬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정신건강 몸건강을 위해서나 순간감정으로 인한 2차범죄사고예방을 위해서나(요즘 워낙 사회가 무서워서요... 별의별 사람 다있잖아요...)
각자 자신만의 감정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가져야할것 같습니다...^^
이글읽으신 모두든 분들 오늘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