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습니다
그 애는 얼굴도 이쁘구..
손도 이쁘구..
하는짓도 그냥 천사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그래요
아니 그냥 그런게 아니라 못생기고
그애에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죠
전 그애만 보면 심장이 뛰어요
난생처음 해보는 짝사랑 입니다
하지만 전 18년동안 공부에만 잡혀 살았어요
저희 아버지는 대학교수 시구요
어머니는 중학교 교사이셨다가
아버지와 결혼한뒤 그만두셨대요
이런집안에서 어떻게 맘놓고 연얘를 할수가 있겠습니까
연애는 커녕 애들다해보는 게임 한번 맘놓고 한적이 없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학교끝나고 학원 학원..
토요일이나 월요일같은 경우는 더하죠..
토요일은 아침 7시30분에 기상하여 아침밥먹고
아버지가 다니시는 대학교에 가서 아버지 강의가 끝날때까지
도서관에가서 아버지가 시키신 과제를 모두 해야합니다
그리고 학원을 가죠
일요일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그아이는 반에서 거의30등안에 든적이 없어요
날라리나 양아치 뭐 이런건아니지만 그냥 공부안하는애예요
근데 진짜 그애가 절 쳐다보면 심장이 터질것같고
그애 눈도 제대로 못마주치겠고..
그냥 개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눈길이 가요
정말 힘들었던 재 인생에 천사가 내려온것 같아요
녹초가 된 몸이끌고 씻지도 않고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면
그애가 나한테 이상한냄새 난다고 하면 어떡하지? 하고
일어나자마자 샤워하고 학교가요
일부러 여자들이 좋아하는 냄새로션 찾아가지고 그것도 발라요
스킨이나
근데 그애는 저한테 눈길도 안줘요
가끔가다 쳐다볼땐 있는데 거의 몃시냐고 물어볼때만요
그 사소한거지만 전 정말 좋아요
저한테 말이라도 걸어주고 하니까요
재가 아주만약 멋있어져서 그애와 사귀게 된다해도
저희 아버지는 절대로 절 가만히 놔두지 않을거예요
가뜩이나 성적이 뚝뚝떨어지고있는데
연예질이 얼마나 성적에 피해가 가냐고..
그리고 공부잘하는애면 말은 안한다고
반에서 30등도 못드는애를 쏼라쏼라..
분명히 이러실게 뻔해요..
전 반에서 존재감 없는애예요
노는애들이 빵심부름을 시키거나 하짆않아서
다행이예요
저 정말 그애가 너무 좋아요
p.s 오덕이나 그런애절대 아닙니다 오글거리는거 정말싫어하는애예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