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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다는 말이 사랑한다는 말보다 좋은 이유

숙잉 |2013.03.24 11:44
조회 152,269 |추천 468

 

 

 

 

 

 

 

 

70대할머니가 글을 처음으로 배우고 쓴 편지.

사랑받지 못하는 것은 슬프다. 하지만 더 슬픈것은 사랑할 수 없다는 것 - 미구엘 드 우나므로

이건 글쓴이 저의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이십년 인생 살면서 한번도 떨림이라는 것을 느껴 보지 못했습니다..가끔 네이트에 보면 이런 말이 있더군요 "사랑해서 힘들어요"
글쎄요? 사랑한다는 것은 행복한 일 아닌가요?그 사람때문에 행복해지고, 하루가 즐겁고, 그 사람 생각 만으로도 배부른... 
사랑 한다는 것 자체가 행운입니다..고백 못해서 끙끙 대시는 분들, 사랑 때문에 힘들다는 여러분들, 여러분들은 행운아 입니다..단지 그것을 모르는 것 일 뿐..
추천수468
반대수10
베플ㅇㅇ|2013.03.24 17:22
하늘나라에 있는 당신에게.. 55년전의 당신을 오늘 불러 봅니다. 내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소 떠나면서 곧 돌아오겟다던 당신은 오늘까지 그림자도 보이지 않아 우리 가족은 어떻게 살아 왔겠소 늙으신 부모와 4개월 된 아들을 나한테 맡겨두고 떠난 후 부모님은 저 세상으로 떠나셨고 남겨두고간 아들은 잘 살아서 부산에서 은행 지점장으로 착실히 살고 있소 작은 농사 지으면서 아들 공부 시키기가 쉽지 않아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장사도 하면서 공부를 시키었소 여보 당신은 지난 55년동안 어떻게 지내고 있소 우리가 다시 만나면 얼굴을 알아 볼 수 있을까요 훗 날, 나도 당신 찾아 하늘나라가면 나를 찾아 주소. 우리 만날때까지 편히 계십시오. 11월 8일 당신 아내가
베플다비켜|2013.03.24 15:50
할머니 글씨체가 어느 글씨체보다 더 훈훈하고 이쁘시다..ㅠㅠ 흐헣헣...오늘 베플 두번째다ㅠㅠ 이 영광을 시골에 계신 사랑하는 울 할머니께 바침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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