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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같은딸년

22 |2013.03.25 14:27
조회 4,890 |추천 21
제막 스무살이된 여자학생이예요
미국에 이민온지 이제 사년이막 넘어가네요

전 어렸을때부터 엄마랑 항상 트러블이 많았어요.

물론 중학교땐 철이없어서 제가 사고도 많이쳤지만

미국와서 정신차리고 공부하고 나름 용돈벌이 알바도하면서 살고있어요

쓸떼없는말이 너무 길었네요
본론으로들어가자면

엄마랑 자주 다툼이있는 편인데
저희 엄마가 욕을 너무 자주하세요
항상 제가 맘에안드는 짓을하면
지랄같은년 부터 미친년까지..

오늘아침에도 제가 일요일날 가는 수업이있어서
엄마한테 데려다달라고 했거든요

아침에 준비하는데 화장실에 와서
준비하는 것을보더니

지랄맞은년 그냥 대충 준비하지 붓으로 비비바르고 지랄이냐?

라고 한마디 하기는거예요
솔직히 기분이 너무나빠서
꼭 욕을 해야되냐고 이게 한두번이냐고
왜 엄마는 나한테 기분나쁘면 미친년이라고 해야되냐고

그랬더니 그럼 지랄같은 짓을하지말래요

니가하는일이 다 지랄같고 칠칠맞은데
욕을 어떻게 안하냐면서..


그렇게 또 말다툼이커지다가
싸대기 몇번 얻어맞고
방에서 이렇게 톡쓰고있어요

한두번얘기한것도 아니고
불만이 있으면 욕빼고 대화로 좋은쪽으로 얘기하자고 몇번을 말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상복귀 하기 일수예요

정말 어떻게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엄마는 부모니까 욕을해도 자식은다 받아드려야 한대요
근데 좋은식으로 불만이있으면 얘기를 하고싶은데
막상 지랄같은년 거지같은년
그런소리 들으면 저도 너무 기분이나빠서
목소리 커지기 다반수거든요

미국에살면서 엄마아빠 힘든거 아니까
십학년때부터 알바시작해서
지금 졸업준비하고
여름때 제돈모아서 처음으로 한국나가요.
엄마아빠 라이드 해달라는거 눈치보여서
일가는거 빼곤 거의 나가는것도 없고
집에서 항상 있거든요..
나름 철들게 열심히 산다고하는데 엄마눈에는

지랄같은 딸년으로밖에 안보이나봐요..
제가이상한건가요..
추천수21
반대수1
베플이건진짜|2013.03.26 08:47
정말 조언이야 내가 너랑 너무똑같은 케이스라서 말하는건데 난 일단 29살이고 일본에살아 부모님들이 그러는이유는 둘중하나야 너가 중고등학교때 하고다녔던 짓이 ㄱㄹ 같다거나 사고를많이쳐서 이미 너가하는행동은 전부다 ㅈㄹ로 보여서 욕을하는것아니면 정신병이야 넌 너가 다컷다고하는데 절대그게아니거든? 어른들보는눈은 틀린거하나없어 아 아주나이많은 어른들말고 30~40 정도 먹은 이제사회생활 좀 적응된 사람들 말하는거야 그사람들이보면 넌 그냥 애 에다가 ㄱㄹ 에 멋만축내는 머리빈여자로보일수도있어 알바하고 학업충실하고 그런모습이 다가아냐 하는행동이나 복장만으로도 욕을먹을수있어 그래서 답이뭐냐면 너가 잘못을했던만큼 참을수밖에없는거야 너가 학업잘마치고 좋은직업같고 좋은남자만나서 살면 그걸로 너가 옳았다는 증명이되는거야 근데 내가보기엔 넌 조금더 정신차려야할것같다 엄마랑 사이가그렇게안좋은 가정보면 십중팔구 자식이 머리가비어서 욕을먹는거거든ㅋㅋㅋㅋ 욕먹기싫으면 애같은행동을 하지마 그러면돼 엄마가싫지? 가끔 폐륜 적인생각도 하게되지? 근데있잖아 그게 나중에 나이좀만먹으면 내잘못들을 알게되고 한없이 미안해지고 창피해진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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