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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사귄지 반년 넘는 사람만 답좀 해줘

.. |2013.03.26 16:55
조회 20,266 |추천 12

인터넷에 글 써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다.

여친이 네이트판에서 가끔 웃긴 거 보여주길래 여기에 써봄.

나 - 26

여친 - 22

네 살 차에 대학교cc

작년 4월부터 사귐.

 

서론

여자친구를 보면 아직도 설레고 좋다. 연애서적이나 주위에서 듣는 것을 종합해 볼 때 권태기는 200일 전후로 온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한 번도 데이트 자체가 귀찮거나 짜증난 적은 없으며, 가끔 다툴 때를 제외하고는 여자친구 존재 자체에도 귀찮거나 짜증 난 적이 없다. 아직도 처음 볼 때처럼 저 멀리서 걸어오는 실루엣이나 뒷모습만 봐도 가슴이 뛴다. 단 한 번도 스킨십에 익숙해지거나 무덤덤한 적이 없다.

 

본론

여자친구를 볼 때마다 설레는 것은 좋은 것이나, 신체적인 반응도 함께 온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스킨십도 할 만큼 했고 나갈 만큼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길에서 가끔 애교스러운 목소리로 오빠~(오빠라는 말을 잘 쓰지 않음)만 해도 신체에서 반응이 온다. 학교 동아리방에는 잘 수 있는(only sleep)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데 거기서 자고 나서 부은 얼굴만 봐도 선다. 전혀 19금 생각을 하지 않아도 선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친구는 그런 신체적 반응을 싫어해서(ex 나를 성적인 측면에서만 바라보는 것 같다.)최대한 안 세우려고 노력하지만 얼굴만 보고 있으면 다행히 세우지 않지만 깨서 날 바라보고 목소리를 듣는 순간 그런 내 노력은 헛수고가 된다.

 

결론

난 썅변태인가 아니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인가

 

 

짧은 요약

서론 - 사귄지 1년 가까이 된 여친이 아직도 너무 좋다

본론 - 여자친구를 보기만 해도 선다

결론 - 정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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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우니까 댓글로 정상인지 아닌지만 좀 말해줘

참고로 서는 건 여친앞에서만임... 야동도 안봐

추천수12
반대수0
베플ㅗㅎㅍ|2013.03.27 00:49
서는거 정상이야. 왜냐면 난 2년째 사귀고 있는데. 글쓴이와 비슷한 상황에서 서거든. 암튼. 여자가 그걸 싫어하는이유는, 응큼한, 변태같은 생각을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 그게 아니라는걸 잘 설명해줘야지. 그냥 좋은마음만 있어도 선다는걸.
베플ㅋㅋㅋ|2013.03.26 22:33
지극히 정상임. 너님이 여친 죤나진짜 사랑해서그런거임.. 여친한테 그런이상한거 아니란걸 이해시켜줘야할듯 고친다고 고칠수있는게 아니니깐 참고로 나도 여지껏 딱한명한테 그런적있었음
베플삼일한|2013.03.27 23:06
자식.. 건강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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