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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기요 ~~~~+_+

구민영 |2013.03.28 18:13
조회 3,639 |추천 12

안녕하세요 ~~

저도 출산후기 남기러왔습니다 ~~+_+

이제 우리 딸 60일 됬네요 ~~ 캬 ~ 너무너무 행복하고좋습니다 !!

이제부터 저의 출산후기를 적어볼게요 ~~

글이 이상하더라두 끝까지 봐주세여 ~~+_+

 

예정일 : 2013 년 1월 24일

분만일 : 2013 년 1월 28일 (40주 +4일)

태어난 시간 : PM 7:20분

분만 : 제왕절개

 

 

직장을 다니고있는 맘입니다..

양수가 부족하여 아이가 잘못될수도있다고 자꾸 이야기를들어

너무 무서워서 매주오라는 산부인과를 2주에 한번씩 갔습니다.

하지만 저의 딸래미 땡글이는 뱃속에서 너무 건강히 잘아주었습니다.

예정일이지나도... 배도안아프고.. 이슬비출생각도안했었습니다.

산부인과마지막 방문일이 1월 19일...

예정일이 얼마남지않아 혹시 내진해보자고 하셔서

내진해본결과 자궁문이 굳게 닫혀있고...애기도위에서 놀아서 이번달은 넘길수도있을거같다고..

일단기다려봤다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병원을 바로 찾아오라고 꼭 찾아와야한다고하여

저는 알겠다고하고

이슬비추면 어떤식으로 이슬이 비추는지..양수가터지면 무슨색깔인지..여러가지

간호사언니와 면담하며 이야기하고 출산준비 리스트까지 받아서 신나는마음으로

집으로갔습니다.

26일까지...

밤에 잠안오고 약간 태동이 심한건 느꼈지만..진진통인지..가진통인지 구분이안되서..

조금만더기다려보자기다려보자...하며 아이가 나오려는 신호가 오기까지 기다렸습니다.

27일..아침 어머님이 저와 오빠에게 오늘 외할머님 생신이니까 밥먹으러 동두천가자고하셔서

일어나서 오빠와씻고 바로 동교리로가서 어머님 모시고 동두천으로 가서

할머니와 이모와함께 같이 갈비집으로 갈비를먹으러 갓습니다.

계속 배가아프고 자꾸화장실이 가고싶은생각이들어 에이..여태그랬는걸뭐..

설마 그러고 계속있다가

저녁때쯤 다시집으로왔습니다.

집에와서 저녁을먹고 쉬고있는데 배가 계속 너무아파..

기본화장실가면 10분이상앉아있고...

계속왔다갔다하다가 엄마에게 "엄마 ..나이상해 ...배가 너무아파...'

엄마는 혹시양수터졌는지... 이슬비췄는지..물어보셨지만

저는 아무렇지않고 배만아파서 배만아프다고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엄마가암만해도 너수상하다며 일단지켜보자고..

운동하러나가자고하였지만 그때까지 계속 일을했었던터라..

너무힘들어 그냥 오늘 쉬고싶다고하였습니다.

그리고나서 각자방에가서 잠이들었는데..

잠든지얼마안되서..10시쯤?11시쯤부터 배가 이상하게 아파오기시작했습니다.

잠도안오고..배는자꾸아프길래...

진통어플다운받아서 한번 시간체크나해보자..

해서 해보니...

11분,..10분...9분...8분...7분....

우와..악소리도못나게 너무아플정도로...

진통시간은 1분에서 2분...

너무아팠습니다.

남편한테 말했더니 아퍼?그럼병원가야지..전화해볼까?

요러다 잠들고 .........그래서 너무 열받아서..

밤새도록 그냥 버텼습니다.

아직 양수도안터지고..이슬도안비췄으니..

화장실만연속으로 들락날락하며 계속 밤새버텻습니다.

처음에는 대변마려운것처럼그래서

진통이아닌줄알고..게속화장실만왓다갔다햇는데..

나중엔 보니 진통...ㅠㅠㅠ

화장실에앉아서 힘주고있으면 그래도 진통이 좀 줄어들어

화장실에 오래앉아있다가..다리쥐나고..

몇번을 들락날락...

아침이 다가오면다가올수록 진통의 세기는 더심해지고..

7시가되니...도저히안되겠다싶어...

엄마한테 갈기운도없어서 엄마한테 전화하여 내방으로와달라고하니 오셨습니다...

빨리병원에 전화해보라고해서 해봣더니..원장님 진료시간 얼마남지않았으니..

양수안터졌으면 그때오시면안되겠냐고하셔서///

알겠다고하고 씻지못할것같아서...

샤워부터 깨끗이하고..  아침먹으라고했는데.. 배가아파 고프지도않아서 그냥 패스하고..

사무실정리못해놓고온게 걸려서...사무실나와서 정리해놓고

대충 치워놓고 해놓을거해놓고 동생한테 인수 해놓고

난 병원으로 오빠와함께 갔음...

진통아주심하지않으므로..일찍가면 고생한다는것떄문에

최대한버틸수있는데로 끝까지버티다가 도저희안되겠어서

산부인과로 고고싱

가기전에 밑에 애기용품점에 들려서 사야될거 대충사고

올라가서 진료실들어가서 초음파도안보고

바로 내진해보니 진행됬다고..

입원하셔야된다고

오후엔 애기볼수있을거라고하며 입원실로가서 옷갈아입고 대기하라고해서

올라가서 옷갈아입고대기하니

간호사언니가 회복실로오래서 갔더니..

링게...엄청두꺼움....우와 진짜 바늘너무두꺼워서 언니ㅠㅠㅠ제발 한번에 해주세요...ㅠㅠㅠ

부탁을하고 ㅎㅎ 한번에성공 !!!( 혈관이잘안보이고..보이는혈관은 잘터짐...)

굴욕3종세트...관장...내진....제모....

제모하는데..그냥면도기로하는거...완전겁먹고ㅠㅠ

흑흑흑..

너무무서웟음..

관장...........와.................10분참으라는데

난병실로가자마자 발만동동구르다가 5분만에 화장실직행...

밤새 화장실왓다갓다하며 대변을 봐서 안볼줄알았는데..

그건내생각이였음...

아주 폭풍으로 나옴-.-

그러면서 피도 철철철....

간호사언니가 불러서 병실 침대로다시직행-.-

내진다시해본다고..내진할때는다쫓는다........ㅠㅠ

간호사언니 내진.........진심너무아프다...발로깔뻔했다..

진짜 진통보다더아프다.....................

ㅠㅠㅠ와 ㅠㅠㅠ 내진한번할떄마다 피가 주루루루루루룩.......ㅠㅠㅠㅠ

흑흑흑............

내진한번하고나니ㅠ....진통세기가점점더심해진다...

얼마나열렸냐고 물어보니..........

언니가대답을안해준다...........알면 자꾸기운빠져서...못알려준다고.......

안알려준다고.................

아쒸..................ㅠㅠㅠ

가고나서 엄마얼굴보는데...폭풍눈물..............

그렇게많이 죽도록아프진않았는데 폭풍눈물.............

좀있으니또다시내진............

가족분만실로 가자고하여 난싫다고했다ㅠㅠ......

무섭기도하고...화장실떄문에.............ㅠㅠㅠ

병원에가서도 계속 화장실들락날락...

특이하게...침대에누워있으면 배가더아프고ㅠㅠ화장실가서앉아있으면 그래도 버틸만했다......

점점갈수록더심ㅎㅐ지는진통...

언니가 얼른 가족분만실로가자고........

해서 겨우진통없을떄 빠른스피드한걸음으로 걸어서 분만실도착...

침대올라가기도전에 벌써또진통와서 한참을쉬고 침대위로올라가서

또내진...................

아무말없이 사라짐..........

난벌써부터 하늘이노랗고.......

애기 하늘이 노래야나온다는데...

노랗다못해 막 정신이 혼미해져온다...

정신차릴만하면 화장실에가서앉아있고..

앉아이쓰면 언니가와서침대로 옮겨 내진...

또좀있다가 또내진.........

진짜 내진 10분에 한번씩은한거같다.........

와진짜 초죽음이다...........

잠깐정신잃었다가진통오면 깨서힘주고..

심호흡..안된다..솔직히 닥치면 안된다ㅠㅠㅠ

숨쉬지못할정도의고통..........흑흑흑.............

내가아무리힘줘도ㅠㅠ언니는 힘주는게아니란다.......

아무리힘주고애를써봐도 애는 내려올생각이없음........

화장실에갔다가 침대에 누워서 심장박동기..대면 밑에가있고....

십분후다시 내진해봐서 애기가 안만져지니 심장박동기대면 가슴쪽으로 올라와있고...

몇번을반복..

내진할때마다 피철철철..........

내진은죽음..

막 수술해달라고...

진통제놔달라고소리소리를지르고..

무통안놔주냐고난리치고...

난무통을그래도기대했다....

언니한테 물어보니 "우리병원은 무통주사 안놔줍니다."

아쒸제길..-.-

진짜너무아파서 움직이지도못했다.........ㅠㅠ

소리소리지르고 울고불고난리치고..

간호사언니한테 막말하고ㅠㅠ..........

흑흑흑...........

엄마랑 남편보고 하도우니까 자꾸언니는 나가라고하고........

남편이 와서 자꾸 심호흡하라는데...

죽일뻔했다-.-난아파죽겠는데..자꾸심호흡하랜다-.,-

진짜사람죽을거같은데............ 욕못들어본욕 다들어봣을거다=..-

그러기를몇시간................

나중엔 난리치고 혼절하고...난리가나니.............

의사가왓다

한번내진해보고 진행이 더디면 수술한다고 해서

내진하더니

나한테 말도안하고쌩하고 남편이랑 엄마한테 가버렸다

우씨...

너무아파서 숨도제대로 못쉬겟는데..

언니한테 몇번을 몇센치열렸냐고물어보는데..

알려주진않고...계속내진..............

진짜 그순간은 죽을만큼아팠다..

솔직히 내진이더아프다ㅠㅠ

손가락으로 벌리고 만지고하는거 다느껴진다....흐아흐아..............

6시가되니 결국수술결정..............

나는 6시30분되서야알았다...

나한테 미리말하면 제대로호흡도안하고 힘도안준다고

미리안알려줬다고한다-.-아진짜 그거알고 짜증대박

엄마한테도너무죄송하다...

짜증만부리고ㅠㅠㅠ....흑흑흑.........ㅠㅠㅠ

간호사언니둘이와서 다시 제모 배에하고..소변줄꼽고....

수술실까지 진통하면서 걸어갔다...

진짜 죽을거같이아팠다..ㅠㅠㅠ

나중엔 힘도없으니자꾸 주저앉기만....

마취과선생님이 안와서 수술 바로못한댄다-.-

와...올라면30분은있어야된덴다

진짜 수술실들어가니 벌벌벌떨리고

너무너무추웠다...

손발 다묶고..

수술부위소독하고...

초록색천올려놓고......

무서웟다...

좀있으니 마취과선생님완전 커피마시며 느긋하게걸어들어오심..

완전 미웠음........

진짜ㅠㅠㅠ

오시자마자 수술실들어와서 가운입지도않고 마취한댄다-.-

오잉?-.-

의사도 가운입은걸못봣다

간호사언니만 가운입은걸보고 마취될거라고 ...이제 편하게 자라고...

의사랑 간호사언니들 떠드는소리 ..

"저산모원래부터 자연분만안될거였는데..괜히 기다려가지고이시간까지끌고왔잖아"

요지랄하고 있는거.........

지네들퇴근못했다고.............대박

진짜 너무 상처받음..

그소리듣고바로 잠들고...

어쩌다 깨보니 무지어지럽고 ...

시간보니 8시.........

몸은 벌벌벌떨리고...

수술부위는 다닦여있지도않고

언니들은 수술실청소중...

내가 언니한테 언니 애기나왔어여?

애기어떄여? 손발다있나여?

이랬더니 다있단다

그래서 내가 언니 애기 건강하죠? 이렇게 물어봣더니

"나가서 보세요" 이러고있다

와-.-샹년...욕절로나왓지만 난 정신이 반은 없는상태............

벌벌떨며 수술실에 한시간을있었고

간호사들이나중에야 따듯한 수건으로 내수술부위주위를닦아주고

오빠불러서 날 휠체어에 앉히더니

병실로 ㄱㄱ ...

정신은몽롱하고..보니엄마,오빠,시엄니 다왔음....

좀있으니동생도오고...

 

다들밥먹고오라고하고 나는 진통제주사와 항생제주사맞고

누워서 위기탈출넘버원보고 ㅎ

있으니다들밥먹고옴 ㅎㅎ

와서 인사하고 엄마만두고 다감...........

오빠가있길원했지만...내밑에가 만신창이이므로 오빤좀 지나서있기로..ㅎㅎㅎㅎ

그날은 이상하게 잠도안오길래..간호사언니한테 콜해서 애기좀 데려다달라고..못봣다고

말하고...

아까 사진봣지만..와...불어있어서인지 완전 못생김..ㅠㅠㅎㅎㅎㅎㅎ

근데 언니가 데꼬와서 보니 완전이쁨 ㅎㅎㅎㅎㅎㅎ

딸래미 완전 깨끗이 씻고보니 완전이쁘고 냄새가 너무좋았다 ㅎㅎㅎ

기쁨도잠시..내가아프니 못보니까 애기다시 엄마가신생아실에 데려다 주시고...

난자려고해도...

목도마르고..하니잠이안옴ㅎㅎ

그래도 수술부위는 정말안아팠음..

진심임....  진통제때문인지

약기운인지 몰라도 생각보다 ...걱정해왔던거보단 ㅎㅎ

너무안아픔 ㅎㅎ

밤새다싶이하고...(배고파서 더그런거일지도..)

그전날진짜 물한방을못마시고ㅠㅠ

애낳기전 밥도못먹고...

그전날 소갈비먹은게다임..........흑.................

아침에인나니 신생아실청소한다고 애기데리고왔는데

어제보다더이쁨 ㅎㅎㅎㅎ

소변줄 뺴고 왔다갔다해도된다길래..전동으로 몸을일으켜서 일어나는데..

앆소리저절로나옴..ㅠㅠ

흑너무아팠음........ㅠ

일어나서 산모패드하고 산모팬티입으려고하니 밑에 피범벅..........

놀래서소리지르고..

엄마가 물티슈로 일일이 다닦아서 밑에까지 완전히닦아줌...

화장실가서 소변보고 팬티입고 다시 침대에누우려니..

답이안나옴...

못눕겠어서 계속서성임...

그전날전신마취했는데..그담날바로 밥도먹어도되고..물도먹어도되고 ㅎㅎㅎ...

세상좋아졌구나..느끼고 ㅎㅎ

아침에 물 막 2리터먹을거같앗지만...막상먹으니한모금마시고땡...

배가그렇게고팠는데밥보니..입맛없음...밥이안넘어가고..

그렇게 오일동안고생하고...........

퇴원..ㅎㅎ

벌써 60일...

60일된기념으로 이거씁니당ㅎㅎ

말이 너무두서없이길었죠?ㅎㅎㅎ

제가 지금사무실에서 쓰는거라 내일 애기사진 첨부할게용 ㅎㅎㅎ

 

이제두달됬지만..회사사정으로인해 40일쉬고 40일이후부터 어린이집보내고잇네요ㅠㅠ

그러다보니 감기가벌써걸려서 고생..흑...

내일은 신생아사진,50일사진,방긋웃고있는사진 가지고와서첨부할게용 !!!+_+ㅎㅎ

 

진짜너무힘들었던출산... 딸래미보고나니 싹잊었네요 !!ㅎㅎㅎ

출산앞두신분들힘내시고 화이팅이에요 !!!!^^

 

나중에알았지만..제가다니는병원은 유도, 무통,둘다안해준다네요...

흑흑흑...........................

진짜 다신안가고싶은병원이에요...수술하고도엄청고생한....

의사는 말툭툭뱉고 완전 X가지 없음.............ㅠㅠ.

다른분들에겐 그병원가는거 추천안해주고싶음.........

 

 

악플은 ㅠㅠㅠ삼가해주세요..ㅠㅠ

저상처받아용 ㅠㅠㅠ....

추천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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