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족한 글솜씨로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좋아하는분이 있는데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일단 전 24살이구요 누나는30살이세요. 6살차이가 나죠.
요리학원에서 뵙게 된 누나인데 전 오전 누나는 오후라 사실 인사도 해본적 없고 전혀 모르는 사이에요.
그냥 제가 우연히 보고 반해서 일방적으로 좋아하고 있어요.
2주전에도 한번 올렸었는데 화이트데이때 무작정 사탕을 드리고 번호를 물었거든요...
어렵게 얻은 연락처인데 얻고보니 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는거에요.
누구를 좋아했던 경험은 2번뿐이고 또 누구를 만난건 고등학교때 한번뿐이고
그래서 2주전에 어찌해야할지 글을 올렸었던건데 묻혔었거든요.
무튼 화이트데이때 인사도 한번 해본적 없는 누나한테 미친척 사탕을 주고 번호를 물은건
제가 학원수업이 다 끝나가는데 이대로 모르고 끝내기에는 너무 후회할 것 같아서 물었구요.
이제는 누나가 얼마남지 않아서...이대로 누나가 수업이 끝나면 그나마 가끔 하는 연락마저 끊길까 걱정이 되네요.
한편으론 그냥 그게 낫지 않을까싶다가도... 제 욕심에... 누나가 너무 좋은거에요ㅠㅜ
그게 낫지 않을까 싶은이유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거든요.
전 잘 생긴것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돈이 많지도 않고 재능이 넘치는 것도 아니에요.
고등학교 졸업 후 군대를 갔다오고 아르바이트로 고깃집이랑 레스토랑에 있다가 23살이 되어서야 요리를 배운다고
학원을 다니며 24살이 된 그냥 청년이에요.
왜 이런 얘길하냐면 요즘세상에 사랑만으론 사랑하는 여자를 행복하게 해 줄 순 없다고 생각해서에요.
그런데도 사람마음이란게 욕심이란게 뭔지 그냥 누나만 보면 기분이 좋아요.
사춘기 잠시 스쳐가는 사랑에 끙끙앓을 나이도 아닌데 누나가 한번씩 해주는 톡답변에도 기분이 좋아져요.
제가 좋다고 누나를 무작정 좋아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