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완연한 봄이라고 하기엔 아직 좀 쌀쌀하네용?
날씨가 계속 흐리다가,
28일 딱 하루 맑음이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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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기운이 있는 저질 체력이었으나,
이번 봄의 사진을 꼭 찍어 담아오리라는 사명감으로
혼자 총총 발걸음 하여
무수히 많은 사진들을 득템해 왔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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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산책하는 기분으로
봄의 향연 함께 보고 느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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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풍경이에요.
벚꽃이 만발^^
이 벚꽃 너무 이쁘죠?
고상한 느낌. 위에서 부터 아래로 흐뜨러지는 아름다움을 지녔어요.
작은 도랑길을 따라
제각각 피어나는 꽃들이 제법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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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 같은 느낌인데
이건 뭘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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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공원 이에요.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어김없이 봄이 찾아오면 이렇게 꽃들이 피네요^^
지진이 있었던게 2년 전 봄 3월이었는데,
그런 일이 있었는지 전혀 실감이 안날 정도로
계절은 가고 또 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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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꽃잎들 마저도 너무 이쁘네요.
집에서 버스를 타고 카시와 역에서,
카시와노하 공원 버스를 타고
도착했어요^^
아~
이게 몇개월 만이야?
ㅠ.ㅠ
봄에만 오는 이 공원 ㅋㅋ
삼림이 가득한 숲의 초록빛 향이 가득 느껴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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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으로
이렇게 예쁜 꽃들을 볼 수 있다는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저기 걸어 다닐 수 있는 두 다리가 있어서
이것마저도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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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안에 또 하나의 작은 정원이 있어요^^
한가로운 풍경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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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들과 함께 오신 할아버님! 날씨도 따뜻하고 온 가족이 함께여서 행복해 보이시네요^^
제가 일본와서
제일 힘들때 항상 이 곳에 와서 혼자 마음을 다지고 했었는데,
정말 고마운 장소가 아닐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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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줄줄 알고 자꾸 다가오는 오리들 ㅋㅋ
잉어들이 너무 커서인지 오리들은 먹을래야 먹을 수가 없을거에요 ㅋㅋ
그래서인지 사람의 먹이를 더 기다리는것 같네요 ㅋㅋ
이런 그들의 모습이 왜이렇게 귀여운건지 ![]()
사람의 모습들이 다 제각각의 모습과 형상을 하고 있는 것 처럼
벚꽃도 그러했습니다.
그래서 더 아름다운지도 모른다고 생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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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을 즐기기엔 더할나위 없는 날씨와 정원,공원 이었어요^^
떨어진 벚꽃잎을
지나가는 잉어들이 여유로워 보이네요.
정원 위에 또 다른 작은 정원이 있어요.
전형적인 일본식 정원이지요.
중국,한국,일본의 정원들은 하나같이 다 특징이 다르지만
일본 정원의 특징은 잘 꾸며놓아 깔끔,정갈한 느낌을 주는데요^^
우리나라의 정원에서는 단아함과 꾸미지 않은 수수한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느낄 수가 있는것 같아요^^
저는 10대때부터 혼자서 사색을 즐기는걸 좋아하다보니,
서울 안에 있는 궁이란 궁은 다 돌아다니며,
그 궁안에 있는 한국식 정원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어요.
궁이 사색을 즐기기엔 딱이거든요 ㅋㅋ
사람 수가 적고,조용히 자연에 둘러싸여
생각할 수 있게 해주니
사색으로는 정말 좋은 장소가 아닐 수 없어요^^
장소가 어디든 간에 조용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원이나 정원등을
찾아 걷고 느끼고 살아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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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무릉도원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을 ㅋㅋ
우리들에게 평안함을 선사해주는 곳은
생각보다 가까운,우리들 주변에 있는데,
가끔 시간 나시면
산책 하시면서
평소에는 깨닫지 못했던 소소한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는건 어떨까용?^^
삶의 여유속에 피어나는 웃음꽃을 만끽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권유 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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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림과 맑음이 번갈아 있었던 이 날..
좋아보이는 하늘 사진을 하나 찍어 왔어요.
날씨가 더 좋으면, 구름마저도 너무 아름답게 느껴지는데,
아쉽게도 구름님이
저에게 그 아름다움을 보여주시지 않았네요 ㅠ
그래도 햇님이라도 내어주신게 어디냐며!ㅋㅋ
일본에도 철쭉?진달래?가 있나보네요.
비슷한게 피어있었어요 ㅋㅋ
여기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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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지인분들과 함께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
도란도란 나누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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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아결아!
벚꽃 보고 싶다고 했는데,
사진 엄청 많이 찍어왔으니 많이 보구 감성 충전 하구 힘내서
외로운 타지 생활에서 화이팅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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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밑에서 무릎을 꾸부려가면서 찍고 있는데,
까마귀 한마리가 슝 ㅋㅋ
화투에 보면 꽃그림이랑 새그림 있잖아요.
그거 같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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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안에 축구장도 있어요 ㅋㅋ
이 길을 지나면 축구장.
아 단란해 보이는 가족들이네요.
따뜻해! ![]()
유유히 헤엄쳐 지나가는 여유로워보이는 오리 한마리.
수면에 비쳐진 빛깔들을 마음에 머금어 봅니다.
집에서 나오면서 삼각대를 깜빡 해서
찍어줄 사람이 없으니
혼자서 한 팔을 사용해,
찍고 있었어요 ㅋㅋㅋ
<이런거 전혀 안창피한데, 혼자 찍고 있으면 외로워보이나봐요?ㅋㅋㅋㅋ혼자서도 잘 놀고 있었거든요 ㅋㅋㅋ>
산책하시던 한 할아버지께서,
"사진 찍어 드려요?"
이러셔서.
아니요 괜찮아요 할까 하다가 이건 기회다 ㅋㅋ하면서
"네.그럼 부탁드려요" 했어요 ㅋㅋ
@할아버지 :" 혼자 공원 오기에는 좀 쓸쓸하겠네요."
@나 : "전 혼자서도 잘 와요. 전혀 외롭지 않아요^^ 사진 찍어주셔서 고마워요.강아지 사진도 좀 찍어도 되나요?"
@할아버지 : "물론이죠^^ 제대로 카메라를 안봐서 찍기는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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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대화였지만,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서
전혀 모르는 타인에게서 상냥한 말 한마디를 받았다는것 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공원에 가면, 전혀 모르는 사이이지만 서슴없이,말을 거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 할아버지 할머님들이세요.
^^
삶에 유연해져 있으신것 같은 사람을 대하는데에 있어도 노련한 느낌이 드는
그 여유로움이 너무 좋고,
연륜이 쌓이면 나도 저런
다정한 말 한마디 건낼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 하겠다고 생각 했어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느정도의 선을 지키는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또 어디까지 지켜내야 할지 굉장히 기준 잡기가 어렵지만..
공원이라는 장소에서 오고가다 만난 사이에서
하는 대화는
그다지 큰 경계가 딱히 필요 없었다고 생각 했어요.
<물론,세상이 흉흉해서 그래도 어느정도 경계 해야겠지만요^^세상에 다 좋은 사람들만 있는것은 아니니까.>
따스한 오후 햇살을 받으며, 꽃구경을 하며
아무 생각없이 가볍지만 정다운 대화들이 전부 였죠^^
말 한마디 건내주신 마음 따뜻한 분들께 너무 감사 드려요.
저도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어요.
<성격상,먼저 다가가질 못하는 타입이긴 하지만 사람은 살면서 바뀐다고들 하니까요.좀 유연해 졌으면 좋겠어요.
내 자신이 살가운 성격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자라왔던 환경 자체가 살가운 성격들을 지닌 가족들이 아니고,
그렇다고 그게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솔직한 성격들이면서도 표현하는데 좀 서투른 가족들의 환경속에 자라났기때문에
갑자기 살가워진다는건 좀 힘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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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정면을 안봐서
사진 찍는데 애좀 먹었어요 ㅋ
아!
이 귀여운 생물은 뭐지?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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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우리가족과 함께했던 포미가 떠올랐네요!!
충성심이 강하고 똘똘했던 포메라니언!!사랑스럽네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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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로 보이는 돔 하나는
축구장이에요^^
한국의 월드컵 경기장 공원 같은 느낌이죠.
<규모는 월드컵 경기장이 더 크지만요^^>
이런 분홍색은
햐늘색 하늘과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한가로워 보이는 오후 4시의 햇살을
듬뿍 받으며!
찬조출연 : 아까 그 강아지ㅋㅋㅋ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좋은
넓은 공원이네요^^
나도 아이가 태어나면
또 함께 와야 겠다고 생각 했네요^^
수면위인 땅을 걷고 있는 오리들 ㅋㅋ
사람을 봐도 놀라지도 않아요 ㅋㅋ
사람들과 늘 함께이다 보니 익숙해진 모양이네요.
화려한걸 보니 얘가 수컷이겠네요.
자꾸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두마리가 뭐라고 대화를 하는것 같았어요.
"야! 호수로 돌아가는 길을 찾아!"
라고 하는 듯 ㅋㅋㅋ저는 그렇게 들림ㅋㅋ그냥 꽥꽥~이랬지만 ㅋㅋ
열심히 찾고 있는 중 ㅋㅋ
귀엽네용ㅋㅋ
새들도 자기들만의 언어가 있겠지요?
만화속에 나오는게 어쩌면,
사람들이 상상하는 그런 세계만이 아닌
진짜 저들만의 언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찾은 모양입니다 ㅋㅋ
둘이 사귀나봐?ㅋㅋ
호수로 사라지는 두 오리들 ㅋㅋ
안녕!!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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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이 필요없는 아름다운 벚꽃이네요.
사실 벚꽃 속 꿀벌을 찍고 싶었는데 망했음ㅋㅋ
역시 제 카메라로는 ㅋㅋ
근접 촬영은 무리가 있어융ㅋㅋ
꿀벌 한마리 보이신다면 찍은 보람 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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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속 수 많은 벚꽃들 중에 이 한그루가 제일 이쁘고
마음에 들더라구요.
햇빛에 비쳐서 그런가..
저기 왼쪽으로 보이시는 할아버지께서 또 말을 걸어오셨어요.
" 사진 찍는거 좋아하나?"
"네..좋아하긴 하는데 잘은 못찍어요^^"
" 좋아하면 언젠가 잘 찍게 되어 있다네"
"그럴까요?"
사진에 대해 이런 저런 조언을 해 주셨던 할아버지.
꽤 많았는데,요점만 이야기 하면
빛과 하늘,3색 등을 이야기 해 주시며 그것들을 잘 활용하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
저에게는 아직 멀게만 느껴지는 이야기들 ㅋㅋ
하지만 잘 새겨 들을게용 +.+
잘 찍는 사람들은 시간,하늘,빛등을 잘 조절 하는것 같아 보이네요.
전 그냥 생각없이 내 생각대로 찍을 뿐이에요
그냥 나의 feel대로 내가 원하는것을 즐겁게 찍고 싶지,
구지 잘 찍겠다고 이것저것 계산하고 주어진 룰을 지켜내는 것은 별로에요.
사람마다 다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것이니
처음 보았는데도 성심성의껏 이야기 해주신 할아버지의 정성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들었다.^^
최종적으로 결정하는것은
언제나
"나"이니까.
할아버지가 여기에 삼각대를 세우신 이유가 있으실것 같아서
주위를 맴돌며 나도 흉내를 내 보니
이런 좋은 구도를 ㅋㅋㅋ
역시!하는 생각은 들었네요 ㅋㅋㅋ
하늘이 좀 더 새파랬었다면~더 좋았을것을 하는 생각을
저와 할아버지는 같은 생각을 했네요^^
계속 대화하며 사진 찍고 있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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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처음 보는 사이인가?ㅋㅋ
ㅇㅇ
이왕 대화가 시작된겸
저는 찬스라고 생각하고~ 제 사진 좀 찍어달라고 했어요.
흔쾌히 허락하신 할아버지!
제 사진기 렌즈 조절 안해도 되는데 막 돌릴려고 하셔서
놀랐다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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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엄청 친한 사이가 아니라 그런지,
제 표정이 많이 어색해 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라 ㅋㅋㅋ굳어있엉ㅋㅋ![]()
할아버지께서 찍어주신 사진 중에
이게 제일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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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시 사이에 찍은 사진이라
뒤에서 들어오는 빛을 받아 벚꽃이 아름다운 배경에서
찍을 수 있는 행운을 얻었네용 ![]()
제 사진기는 그냥 단순히 누르기만 하면 되는디~
굉장히 신중하게 막 조절하시려고 하셔서<본인 카메라를 다룰때에 습관이 고스란히 나옴ㅋㅋ>
저 계속 웃고있느라 좀 힘들었네요 ㅋㅋ
그래도 고마워요!라고 말하고 헤헤헷!
그러고 저는 유유히 사라진 ㅋㅋ
할아버지 안녕~! 아마 다음해에 날 좋은날
또 만나뵐지도 모르겠군요^^
갑자기 만화책에서 본 내용이 떠올랐네요.
一期一会。
いちごいちえ
이찌고 이찌에.
일생에 한 번뿐인 만남.
다도에서 나온 말로
손님을 대접 할 때 일생에 한 번뿐인 만남일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는 가르침에서 사람과의 만남을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말인데요.
왠지 이 할아버지와 저의 인연은
일기일회라는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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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건강하시고 사계절 아름다운 사진 많이 찍으세용!!^^
그림자의 세계에선
제 다리가 길어보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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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아디오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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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우연히 마주쳐서,
인생에 관한 깊은 대화를 나눠보고 싶네요^^
깊이있는 대화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껴보고 싶은데 아쉬워요!!^^
이별은 늘 아쉬움! 나 뭐래?ㅋㅋ
공원 뒤로는 또 늪 같은곳이 있어요.
날씨가 더 푸르르면 좋으련만 ㅋ
점 점 흐림으로 바뀌고 있어요 ㅋㅋ
꽃잎이 떨어진 자리에는
분홍빛 잎들이 가득 채우고 있네요.
그림에 색칠한 것 같아요.
갑자기 바람이 불어 벚꽃이
휘날리며 떨어지는데,
이건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었네요 ㅠ아쉽당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과 같은..
잎 한장 한장 흩날리는 장면을 보며,
마음에 엄청난 감성의 파도를 일으켰네요 ㅋㅋ
떨어지는 꽃잎마저 아름답구나 넌..
떠날 때를 알고 떠나가는 현명하고 멋진 모습을 닮은 벚꽃 잎의 떨어지는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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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바닥에 떨어져 산산히 흩어졌지만,
그 조차도 아름다워..
보이네요^^
이건 아마 벚꽃이 아닌거 같아요.
이름을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은 가르쳐 주세요^^
혼자만 이 좋은 곳을 보려니 아깝더라구요.
사진 많이 찍어오길 잘 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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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잎이 다 떨어지고 있어용!좀 마음 아파 ㅋㅋ
두 손 꼭 잡고 다정하게 걸어가는 커플이
예뻐 보여서 허락도 없이 뒷모습을 찍어버렸네요^^
<미안해욬ㅋ>
벚꽃 아래 커플 넘 아름답군요^^
봄에 왠 낙엽?하시겠지만,
그냥 느낌이 좋아서 찍어 왔어요.
석양과 함께 유유히 헤엄쳐 오는 오리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아 뭔가 풍만해진 느낌이 드네요! 이것이 바로 요즘 유행한다는 힐링?^^
삶의 활력소!!
행복하니 앵무새야??
이제 서서히 집에 갈 시간이에요!
해가 저물어 가네요.
함께한 산책 어떠셨나요?^^
이곳이 카시와노하 공원 정중앙이에요^^
공원 주변에 치바 대학 연구부 건물과,
고등학교가 있어요.
고등학생들이 하교길에 이 길을 걸을거 생각하니,
낭만적인 추억을 잔뜩 품고,
어른이 될 거 같아
기분 좋아지네요^^
저 고등학교때에도 이런 벚꽃이 분명 있었겠지만,
벚꽃이 안중에 없었던 시기였던거 같네요.
수많은 고민과 방황으로 인해 꽃을 볼 여유조차 없었던것 같아요.
다행이네요.
이제는 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정신적,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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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꽃잎이 너무 이뻐서 그만
찰칵!
다시 카시와역으로 버스타고 돌아와서,
슬슬 허기지는 배를 채워야 겠다고 생각 했네요.
다카시마야 백화점은 유명해요.
우리나라로 치면 롯데나 신세계 백화점 정도라고 해야하나.
백화점 종류가 꽤 많은 일본에서도
굉장히 대표적인 백화점이에요.
신관을 만들어서 역 전체 건물이 연결 되어 있어 비가 와도
이동하기 용이해서 좋아요^^
스테이션몰 윗층에는 한국 가게가 있어요.
갑자기 갈증이 나서 냉면이 먹고 싶어지더군요! +.+
등이 참 예쁘네요.
우리집에도 저거 사서 하나 달까 고민중이에요 ㅋㅋ
종이라서 금방 찢어지고 오래 가지 않을까도 걱정이 되어서 망설이는 중.
저 비빔냉면 정말 좋아해용! +.+
아~ 얼음 동동 띄운 칡냉면이 그리운 밤!
그래도 그나마 한국 식당 있어서 이거라도 먹는게 어디냐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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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산책을 마치고 먹는 음식의 맛은 꿀맛입니다용@^^
10층이다 보니
스카이라운지가 따로 없네요.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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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먹고 기분좋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가서 쿨쿨 푹 잠 들었답니다!
몸살 기운이 있던게 깨끗하게 나아버린 기분이에요.
역시 시간을 내어 가끔은 이렇게 걷고 보고 느끼고 정신을 여유롭고 풍요롭게 해서
잔병 치레를 다 날려버려야 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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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한 시간 즐거우셨는지 모르겠네요^^
즐거운 하루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다음에 또 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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