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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의 무서운 이야기(단편) 21

라바 |2013.04.02 09:28
조회 7,966 |추천 52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 이예요~

오늘만 지나면!

시간이 술술 지나가는 날이네요~

근데..밖이 꼬물꼬물하니 비가 올꺼 같은..느낌이..더위

 

 

 

 

 

 

 

 여기 아래 ▼ 링크 가시면 제가 올린 전편 이야기가 있어요~

 

         http://pann.nate.com/talk/318061270

 

 

 

 

 

 

 

 

 

 

 

 

- 교과서 괴담

 

 

 

 

 

 

 

 

 

 

 

 

 

 

 

 

제가 중1때 그러니까 99년 말이었으니..대략 10여년 전 이야기 입니다.

 

 

 

그게 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 안나지만 아마 겨울 방학 끝나고 2학년 교과서를 새로 받는 쯤입니다.

여중이기도 했고 반 친구들끼리 워낙에 친했던 지라 헤어짐을 무척 아쉬워하면서 한편으론 2학년이 된다는 설렘이 있었습니다. 여하튼 그런 마음을 뒤로 한채 교과서를 나눠 받았습니다.

 

 

 

제일 마지막에 도덕 교과서를 받았는데 제가 중학생 시절만 해도 국어나 도덕 같은 교과서는 책 크기가

무지 작았습니다. A4의 절반크기? 대신 두께는 좀 두툼한 그런 교과서 였는데...

 

 

 

그 당시 제 짝이었던 신약은 수재였습니다.

450명 중에 5등 밖으로 나가는 적이 없는 친구였거든요

옆에서 제가 조잘대던 말든 그 친구 마지막으로 받은 도덕 교과서를 호기심어린 표정으로 살펴보더군요.

 

 

 

저한테 신경도 안쓰고 책만보는 친구를 따라 실없이 도덕 교과서를 펼쳐서 구경을 했습니다.

그런데 책 중간쯤에 공중도덕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 횡단보도에서 찍은 사진이 있더라구요..

 

 

 

물론 그 당시 교과서는 왠만하면 다 흑백이었습니다. 그 사진도 흑백이었고요

그런데 문득 신양이 제 책을 들여다보며 " 아 이거 이상해 " 라고 하더군요

 

 

 

제가 왜? 하면서 신양의 책을 봤는데...

제 책에는 그냥 길을 건너는 사람들과 건너편의 신호등 만 보이는 사진인데..신양의 책에는 사진의

크기는 같은데 사진 안에 담긴 거리의 풍경이 조금 더 나와 있었습니다.

 

 

 

제 책의 사진에는 존재하지 않는 오른편의 신호등과 그 밑에 서있는 한복 입은 할머니가 있었는데

그 할머니에겐 그림자와 다리가 없더군요....

 

 

 

전 순간 비명을 질렀고 자기 책이 이상하다는 걸 눈치 챈 신양은 울상이 되었습니다..

제 비명소리에 시끄럽던 교실은 일순 조용해졌고 대략 40여명이나 되는 같은반 아이들이 몽땅 제 자리로

몰려와서 책을 보았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잠시 당황하시더니 신양의 책을 다른 책으로 바꿔주셨습니다.

다른 친구들 교과서도 보았지만 그런 사진은 없었습니다.

단순 인쇄 실수라기엔..기묘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 추신 대충 그때 본 사진을 나타낸 발그림을 첨부합니다.

윗 그림은 원래 교과서 이고 아래 그림은 신양의 교과서 입니다.

 

 

 

 

 

 

 

 

 

 

 

 

 

- 출처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투고 냐냐냥님)

 

 

 

 

 

 

 

 

 

 

 

 

가실때 ● 아시죠?부끄

 

 

PS. 다른 의도가 아닌...저 짤이 너무 웃겨서..ㅋㅋㅋㅋㅋㅋ

 

 

 

 

 

 

추천수52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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