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러분이시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ㅜㅜ

: ^ ) |2013.04.04 14:15
조회 304 |추천 0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취업을 한 사람입니다.

 

작년에 알바겸직장을 그만두고 4개월만에 운좋게 걸려온 전화로 면접을 보고

돌아가는 길에 같이 일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너무 좋고 행복했던 사람입니다.

취업난에 취업이 되니 거기다 정직원이니 너무너무 감사했고 좋았습니다

 

업무는 회계...

저는 언어계통을 배웠던 사람이고, 수학은 더더못했고 회계에 '회'자도 몰랐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할 자신이 있었고 배우고 익히면 잘 해낼수 있을꺼라 생각했습니다.

지금 일 한지 3주가 다되어갑니다.

회계는 여전히 모르지만 책도 읽고 찾아가며 학원도 등록하고 조금씩 배워나가고 있는데

더존이란 회계프로그램을 쓰더라구요

 

문제는 인수인계를 안 해주더라구요

직원도 많이 없고 사업장이 이전에 직원들도 다 바뀐거고

전에 일하던 담당자는 너무 멀다고 오기 싫다고 합니다.

더존을 보니까 전에 어떤항목에 어떤금액이 들어가는지 감이 안 잡힙니다.

보통 기본항목과는 다르게 잡아놓으셨더라구요...

윗사람들은 자꾸 회계가 안돌아간다고 압박을 하고 회계외에 다른 업무도 계속 맡기더라구요

막내고 직원이 얼마없으니 해야하는 일이니까 열심히 저나름대로 여기저기 전화해서

알아보고 처리하고 있습니다 ㅜㅜ 이건 어떻게 해야하냐고 여쭤보면

알아서하세요~^^저한테 물어봐도 몰라요~이러시네요

여기서 일하면서 '알아서하세요~'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네요

당연히 알아서 해야하는건 맞지만 그건 인수인계를 해주고 회사사정을 어느정도

알았을때 알아서 처리하는거구요...게다가 회계면 돈이 연관된건데 도장찍는 업무도 많고

맘대로 처리하기엔 아닌거같고......

2주동안은 전 사람들의 남은 잔업무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현재도 진행형이지만

그리고 분명히 9시출근해서 6시퇴근한다고 하셨는데

6시퇴근은 꿈도 못꿉니다..기본이 7시넘어서 끝마치고..

한동안 토요일도 나오라고 하시더라구요

매주 나왔습니다 ㅠㅠ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주위에선 성격이 변했다고도 하고

부모님은 그만두는게 어떻겠냐고도 하십니다...

 

여러분이시라면 본인이시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ㅠㅠ

4개월끝에 취업을 했지만

인수인계는 전혀 안해주고 업무는 너무 많고 회사시스템도 복잡합니다

거리도 멀뿐더러 기본8시에 끝나고, 2달,3달간은 토요일까지 나와야하는 회사...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모두 힘들게 일하시고 스트레스받고 열심히 일하시는거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에게 안맞는 옷을 입으려고 발버둥 치는 기분입니다...

그만두는게 맞나요? ㅜㅜ너무 답답해서 많은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