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이 아닌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은 글 많이 남겨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아 그리고 몇몇분이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
결혼식 갔을때 친구 두명과 함께 갔다고 쓴 글이요 ...
그 친구들은 7만원씩 낸 친구들 이에요 .. 그친구들은 같이 무리지어 다니던 친구들 중 두명이구요.
그 친구들은 동창과 그나마 연락 좀 하는 친구들이에요. 사회생활은 저보다 먼저 시작했어요.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많이들 제가 친구를 달고 갔다거나 친구와 친구 남자친구랑 갔다는
그런 추측[?]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 첨부터 잘 써야 했던건데 ㄷㄷ
어제 저녁에 저랑 젤 친한 친구랑 만나서 물어봤어요
(이 친구는 결혼식엔 가지 못했고, 축의금만 보내줬습니다.)
혹시 결혼식 갔다온 이후에 걔가 별 얘기 안했나 하구요
근데..눈치보면서 되물어 보더라구요 '음..왜?' 이렇게요
글서 제가 카스 글 얘기도 해줬고 새해인사 얘기[아무한테도 안말햇었거든요]도 같이 해줬습니다.
그러더니 마치 예상 하고 있었다는 듯 ... 한숨을 푹 쉬더니 저 맞을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짜증이 팍나서 그 친구한테 넋두리 했어요.
별 친하지도 않았던 애가 갑자기 전화와서는 초대가 아닌 돈내놓으라는 듯 결혼식에 부르고
그 후에 태도가 그게 뭐냐고, 돈 적게내서 미안했는데 그 마음 다 사라졌다고 욕도 좀 섞어가면서
얘기 했어요. 베프는 뭔 베프냐 그러면서 ...
글고 어제 만난 친구와 나머지 친구들에게 먼저 선수치듯[?] 말 했는데.. 다들 동요해 주면서
위로도 해주고 ... 무튼 고맙더라구요 ㅎㅎ...
결혼한 동창과 학창시절을 어떻게 보냈냐면요..
그 친구가 고등학교때 부터 저한테 심술부리고,
[사소한 예를 들자면 매점갈때,급식갈때,등하교 할때,여행갈때 등등 친구들이 저를 찾아도 '지가 알아서 오겠지 하고' 친구들 데리고 휙 가버리는 그런....짓? 꼭 혼자 가도 될껄 저랑 젤 친한 애나 저랑 연락 많이하는 애를 데리고 가더라구요. 그리고 저를 만만하게 봤는지 말투가 항상 다른애들과 달랐어요]
사사건건 저만 쏙 빼놓는 왕따 시키려 하는 느낌을 항상 받아왔었습니다.
그리고 한번은 저랑 사귀었던 오빠가 있었는데 괜히 그 오빠랑 헤어지라는 둥 자기가 얘기해봤는데 좀 이상하다는 둥 근거없는 얘기 하더니만.. 저랑 그 오빠와 헤어지니(다른 계기로 헤어진 것) 그 오빠한테 좋다고 고백했다가 차였더라구요..
그러니까 알게모르게 둘만의 트러블이 있었고.
사과는 그 동창이 먼저 하되 저는 괜찮다고하여 풀렸어도 잊어버릴라 치면 다시 그러는게 반복되다보니
대학 진학 이후엔 서로 연락을 끊게 되더라구요. 이게 무슨 베픕니까 ...;;
걍 아는사이만도 못한것 같아요
고1학년때 부터 저와 그 결혼한 동창과 같은 미술 입시학원을 다녔었는데, 둘 다 지향하는 대학이 비슷했고, 실력도 비슷비슷 했습니다. 근데 그림을 그릴때 그 친구 특유의 고집이 있어서 선생님한테
많이 혼났었거든요. 다른 학생들에 비해 그 친구가 많이 혼난 편이었지 제가 혼난적이 없다는건 아니에요. 그리곤 수능 결과 , 저는 원하는 대학을 갔고, 그친구는 아예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대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친구들 하는말 들어보니 그런 것들이 계기가 된것 같더라구요.
대학교 입학때 즈음 친구들한테
'야 걔는 학교에 건물하나 지어주고 대학갔어. 공부를 잘했니 그림을 나보다 잘그렷니 학원에서도 선생님이 맨날 돈 쫌 있는 글쓴이 한테만 뭐라 안하고 나만 혼냈잖아'
라는 말을 달고 살았다고 하더라구요...저한테만 안들리게-_-
저희집 대학교에 건물지어줄만큼 돈도 없고, 저희집 사정 하나도 모르는앤데....
걔가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고다닌지는 모르겟어요-_-
친한 애들은 헛소리 하고 다니지말라고 뭐라고 했다는데,
저를 잘 모르는 동창들은 그렇게 알고있을거라더군요.
이런말들 들어보고, 그동안 있었던 일을 생각해 보니 학창시절 부터 날 시기와 질투 대상으로
생각했구나 라는 결론을 제 마음대로[?] 내 버리고, 그냥 그 친구 존재를 불쌍하게 여기고,
제 머리에서 지워버리려구요..따져봤자 절 더 나쁜년 만들거 같고, 말도 안통할것 같아서요.
그리고 제편을 들어주는 친구들과 댓글들이 많기에 제 잘못이 아니라는것 또한 알았습니다.
이래저래 생각하니 어제 하루동안 스트레스만 받아버리고....ㅠ 이렇게 넋두리아닌 넋두리 를 더 써버렸어요. 댓글 달아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결혼식과 축의금은 신중하게 생각해야 겠어요 ㅎㅎ 이번 사건으로 개념이 살짝 생겼네요
좋은 글들은 감사히 받고, 악플은 새겨 들을건 새겨보고 걸들을건 걸러 보겠습니다.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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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입니다.
딱히 어느판에 올려야 할지 몰라 현명한 분이 많을거라 생각하는 이 판에 올려요. 방탈이라면 죄송합니다.
저는 24살이구요.. 졸업 전후 면접보고 취직해서 지금 직장생활 3개월차입니다.
그리고 동창.. 고등학교 동창이구요 대학교 입학했다가 선배들이 괴롭혔는지 뭔지 울고불고
자퇴했다고 하더라구요. 경리로 작은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22살쯤 혼전 임신으로 애기 낳고
몸조리 돈모으고 후 23살 11월쯤 결혼식을 했습니다.
고등학교때 같이 무리지어다닌 친구중에 한명이긴 한데... 이상하게도 다른애들과는 연락하지만
그 동창이랑은 연락도 당시에 잘 안했고, 잘 놀지도 않았습니다.
성격도 잘 안맞고 심술이 정말 많았거든요. 같은 무리의 친구 외에는 얘기하는애들도 별로 없었습니다.
이후 각각 대학 진학을 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연락 아예 안했죠...
그 동창이 혼전임신한것도, 자퇴한것도 모두 친구들한테 들은겁니다.
걔랑 만난적도 없고;; 뭐 서로 알았던거죠... 얘는 이제 친구가 아니구나 하는 그런 느낌?
제가 대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다보니 동네 나갈일도 없고 해서 마주친적 또한 없었구요...
임신한 동안 혼인신고해서 남편이랑 사는 집들이도 했다는데 ;; 초대도 안했거니와
은근히 눈치 있는 친구들은 제 앞에서 그 동창 얘기 안합니다.
그리고 작년 11월... 전화가 오더라구여 결혼한다고 오라고...
완전 반갑게
'야!!나 결혼한다 올꺼지 ? 왠일이야 보고싶다 얘~ '
이러던데 .. 웃는얼굴에 침뱉는것도 아닌거 같고, 결혼한다는 기쁜소식인데 저도
'아 정말? 축하해 ㅎㅎ 언제하는데? 꼭 갈께'
이렇게 대답했죠
그리고 친구 두명과 함께 결혼식 갔습니다.
전 4학년이고 12월에 졸업작품 전시회가 있어서 한창 바빴구요..자취하는 대학생이고 집에서 용돈타 쓰는
등골브레이커 학생이었습니다 ...ㅠㅠ지인중에 결혼 한 사람이 걔가 처음이라서 축의금 개념도 없었어요.
한달에 용돈 20~25만원 받는거에서
핸드폰 요금, 생활비, 교통비 이기에 만원 천원도 정말 소중했습니다.
그래서 축의금은 조촐하게 3만원 냈습니다.
너무 적게낸것 같아 걱정하자. 같이갔던 친구들과
대학 선배들은 학생이기도 하고, 친하지도 않은애 연락도 3~4년 안하다가 결혼식 하객 해준것만해도
어디냐며 3만원낸거 잘못한거 아니라고 위로해주더라구요..
그래도 결혼식 당일날 결혼식 와줬다며
이노무기지배 하면서 웃어반겨주던 친구가 섭섭해하진 않을까 싶어.. 취업하고 돈의 여유가 생기면
가전제품 소박한거라도 하나 해줘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결혼식 끝나고 1주일 뒤에 제가 먼저 연락했죠.
연락은 안받더라구요...
뭐 그렇게 흐지부지 넘어갔고 저도 바쁘게 4학년을 마치고 올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남친이랑 해돋이 보고 들뜬나머지 친구들한테 한명한명 새해인사 카톡을 보냈죠.
그 동창한테도 보냈습니다.
소심하게 답장따지고 그런것 보단 그냥 들떠있던 기분에 보낸거라서
안부인사정도로 보냈었고, 왠만큼 답장은 다 오죠 ..즐거운 새해니까 ㅎㅎ..
그 동창은 다음날 '어' 라고 오더라구요
으잉 ? 전 제가 뭐 물어본줄 알았어요
근데 새해복 많이 받으라는 문자 보냈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런....
저는 잔뜩 빈정이 상했습니다.
전 소심한 여자거든요. 그 문자에 답장은 안했고 그냥 속으로 '에휴 되써 이러케 한명이 떠난거얌'
하고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점..
딱히 연락처는 지우고 있지 않았고 그 전부터 카스 친구긴 했어서 오늘 출근하는길에 카스를 봤습니다.
편지같은 글 하나를 그 동창이 써 놨더라구요.
한번보고 이게 내 얘긴가 아닌가 다시한번 보고 또 보고 하다 보니까 그 사이 지워버려서 캡처를 못했네요
아.....
내용 추리면
-베프 결혼식에 꼴랑 3만원 내고 맛있는 밥 얻어먹고 간 니 생각이 문득 난다.
널 친구로 생각해왔는데 3만원은 아니지..... 넌 정말 인정도 없어.
고등학교때 내가 얼마나 잘해줬는데?
연락은 자주 못했어도 난 항상 널 뒤에서 응원했었어.너도 내사정 뻔히 알잖아?
내가 지금 아줌마라고 무시하는거야 ?-
이런 내용입니다.
제가 생각하고 생각해도 제 얘기더라구요 ... 그날 신부 하객 중 고등학교 동창은 저 포함 3명이었고
나머지 친구들은 7만원씩 냈었거든요
제가 아직 축의금 개념이 아예 없어서 이 글에 대해 이해를 못한 건가요 ? 그날 점심은 갈비탕이었고
뷔페는 아니었습니다.. ㅠ 3만원이면 딱 밥값이라고들 했었는데
이 친구한테 연락해서 제가 화를내야하는걸까요 아니면 미안하다고 해야하는걸까요 ...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