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 전역후
취업준비를 끝내고 취업을 한 24살 건강한 청년입니다
글쓰는 제주가 없기에...남들 따라서 저도 음슴체로 가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런거 처음이라 완전 떨리네...악플 다시면 저 상처 받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어제 오후8시 퇴근을 하고 과장님이 집을 데려다 준다그래서
민폐인거 같기도 하고 해서 집근처 지하철역에서 내려달라고 해서
집근처 지하철역에서 내렸는데 뚜둥....지갑이 없어진거임...
참고로 지갑은 여자친구가 돈 열심히 벌라고 사준선물이고요....
나도모르게 사람도 많은데 나를 내려주고 가려던 과장님차에다가 과장님!!!!!!!!!!!!
하고 소리를 질렀는데 다행이 과장님이 들으셨고...혹시나 차에 떨어졌나 해서 차안을 찾아보니
지갑이 없더라구요...근데 과장님이 사무실에 놓고 온거 아니냐구 사무실 다시 가보자고해서
사무실을 다시왔죠...(과장님도 무척이나 착하십니다) 근데 이게 왠걸...사무실에도 없는 제지갑...
혹시나 떨어졌나 하고 사무실 근처 회사 근처를 핸드폰 라이트를 켜서 찾아봐도 없었습니다....
아.....지갑 잃어버렸구나....기분..뭐같네...생각하고있을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딱 오더라구요..
기분도 나쁜데 또 쓸대없는 전화겠구나 하고 안받으려고했는데 진짜 이상한 기운에 끌리듯
전화를 받았지요....처음듣는 낯선 여성의 목소리 ..전화내용은 이랬습니다
"저 혹시 OOO씨 되세요??"
"네 맞는데 누구세요?"
"아 OO역 근처에서 지갑을 주워가지고 연락드렸어요"
"아 감사해요 지금 바로 갈게요 기다려주세요 ㅠㅠ"
"네 ~"
그래서 과장님께 과장님 OO역에 지갑 주웠다고 전화왔어요 하니 과장님이 당장 가주시더라고요
가면서 생각을 했는데 내 번호를 어떻게 알았지? 지갑에는 명함도 없고..핸드폰 번호 적혀있는거라곤
아무것도 없는데 하고 말이죠....의문을 남긴체 OO역에 다와갈때쯤 전화를 했습니다
지갑을 갖고계신분은 30초~중반 정도 되신 여성분이셨고요
지갑을 받으면서 "근데요..제 번호는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묻자
여성분: "아 제가 신한은행 직원인데요 지갑에 신한은행 카드가 하나있어서 은행에있는 동료가아직 퇴근전이라서 카드조회해서 번호 물어봐서 전화드렸어요"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여기서 은행직원이 카드 번호로 전화번도나 유출하고 ㅉㅉ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잘못된생각하시는겁니 다 그분이 악용한것도 아니고 지갑을 찾아줘야겠단 선의마음으로 그러신거니 욕하실분은 뒤로가기해서 나가세요 ^^)
나:"아 정말 감사해요 ㅠㅠ 성함이라도 알려주시면 제가 신한은행 칭찬합시다 같은데에 꼭 이런일있었다고 알려드릴게요 ㅠㅠ 하고 말씀드렸더니 "아니에요 지갑 못찾으면 속상하실꺼 아는데 제가 찾아드려가 마음이 편하네요 하시더라구요....
진짜 얼마나 감사하던지...
그래서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감사해서 어디서 근무하시고 성함이 뭐냐고 계속 묻자
알려주시더라고요....그래서 쉬는날 음료수한박스 사서찾아뵙고 감사의말씀전해드리려구요
결론은 요즘 무섭고 험한 세상에서 저렇게 착하신분도 계신다는걸 알아주시고
너무 야박하게 굴지 말고 하루하루 힘차게 보내자구요....(잉??????)
마무리 어케해야 될지 몰라서 .........헛소리만 지꺼렸네요.....ㅋㅋㅋㅋ
끝까지 마무리하는법 모르게씀...........저는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