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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Chelsea FC)의 스탬포드 브리지 (Stamford Bridge) 방문기

H.S. Oh |2013.04.08 09:23
조회 11 |추천 0

 


이번에 가볼 경기장은 첼시의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리지 (Stamford Bridge)입니다. 런던에서 좀 더 부유한 동네인 서부 런던의 풀럼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역 라이벌인 풀럼 FC의 홈구장인 크레이븐 코티지 (Craven Cottage)도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런던 지하철로는 녹색 디스트릭트 라인 (District Line)을 타시고 풀럼 브로드웨이 (Fulham Broadway)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디스트릭트 라인 자체가 외곽으로 갈수록 노선이 나뉘기 때문에 잘 보시고 타셔야겠습니다.

 

 

 

 

 

우선 역은 쇼핑몰과 연결되어 있어서 경기전 시간 때우기도 좋은 곳입니다 ㅋㅋ. 역에서 빠져 나오신 후 왼쪽으로 경기장이 보이는데요, 아스널과 같이 교통편이 편해 찾기 쉽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돈이 많은 구단들이라 보니 신경을 많이 쓴 듯 합니다. 

 

 

 

 

옛 경기장을 허물고 새로 지은 아스널과 달리 옛 구장 터에 계속 리모델링과 추가 건설을 한 첼시의 구장은 비교적 좁아 보입니다. 하지만 4만명 이상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의 큰 구장인데요, 들어오자 마자 주택가와 연결되어 있는 벽에는 클럽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타임라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낯익은 얼굴도 많죠?

 

 

 

또 반대쪽으로 보이는 것은 경기장의 서문인데요, 그곳엔 60~70년대 첼시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피터 오스굿 (Peter Osgood)의 동상이 있습니다. 2010년 세워진 것이라고 하는군요. 아직까지는 첼시의 유일한 동상이지만, 바로 옆동네 풀럼의 동상보다는 덜 뜬금없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왕 왔으니까 물론 클럽 스토어에도 들려봤습니다. 스타디움 투어는 15 파운드였는데요, 제가 학생인 관계로 금전적인면도 있고, 첼시 팬이 아니라 굳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첼시 메가스토어 역시 다양한 아이템을 팔고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라 챔스에 관련된 물품도 많았습니다. 온김에 한번 질렀습니다 하핫… 방금전 스타디움 투어는 고사했지만 유니폼은 사야겠더군요. 너무 샤방샤방해서 ㅋㅋ

 

 

 

 


런던에서 두번째로 보러온 경기장이지만 아스널 경기장의 나이(?)를 생각하면 스탬포드 브리지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시설을 본다면 첼시 쪽이 월등히 앞선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에 보러 갈 경기장은 토트넘인데요, 부자동네 첼시와 빈부격차가 꽤 많이 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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