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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을 결혼정보회사에서

흔녀 |2013.04.09 15:22
조회 114 |추천 0

저는 늘 결혼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사랑이기 때문에 반드시 연애결혼을 하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을 앞둔 친구들이 여러가지 문제로 힘들어하는 것을 보게 되었어요.

사랑하기 때문에 절실하게 결혼을 원하지만 한국사회에서의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결합인지라 많은 문제들이 생기더군요.

어른들이 반대하는 이유도 참 많더군요. 종교가 다른 경우. 결손가정인 경우, 본적이 전라도라 반대하는 경우 등등

이런 문제들로 인해 그렇게 잘 지내던 커플들이 싸우고 헤어지는 것을 본 저로서는 연애결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결혼 전에 야기될 문제점을 미리 해결하는 것이 하나의 방안이라 생각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저는 아로하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지요.

매니저님과 한시간 남짓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아무래도 중매결혼은 어색하다고 말하는 저에게

매니저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죠.

"저희는 승미씨에게 맞는 최적의 상대를 찾아 소개를 해 드리지만 바로 결혼으로 이어지지는 않아요.

두 분이 연애를 하셔야 성혼이 되겠지요? 그렇다면 맞선으로 만났지만 결국은 연애결혼이지요? "

그 한마디에 저는 가입을 하게 되었고 제 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멋져 보이는 남편을 만나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남편에게 물었죠. 저의 어떤 모습이 당신의 마음에 들었냐고...

남편이 말하길 저의 밝은 성격 때문이었데요. 만약에 제가 무뚝뚝한 여자였다면 처음 만났을 때 커피만 마시고 영원히 안녕이었을거라고요. 

 

인연이었겟죠 ㅋㅋ

 

님들도 좋은 인연만나 연애결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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