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십대 중반 여성입니다.
1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제가 보기엔 별거 아닌데 남자친구가 화가 나버려서
곧잘 싸우곤 하네요.........
예를 들면 오늘 싸운건데요...
둘다 애교가 많은 편이라 평소에 애교있게 통화하는 편인데 오늘 수업마치고 시험을 못봐서
목소리가 좀 안좋았거든요?
그래서 남친목소리듣고 기운내려고 전화를 했어요.
우리 대화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 : 일어났어? 어제 이곳저곳 많이 다녀서 피곤했겠네 ㅠㅠ 푹잤나~~
남 : 응!! 잘잤지!! 어디야 수업끝났어?
여 : 응~~ 어제 아프다는 데는 나아졌나
남 : 그치~~ 근데 왜이렇게 목소리가 시크해?ㅋㅋ
여 : 시크해 내목소리가? 아닌데 ㅋㅋㅋ... 알았어 ~ 애교있게 할게!!!
남 : 여전히 시크하잖아.. 평소랑 달라 뭐야
여 : 엥....? 내가 시크하다고? 그냥 수업끝나고 나와서 그런가? 왜그러징?
남 : 그냥 애교한번 부리고 끝나면 될 것을 시크하다고 몇번을 물어보냐
여 : 흠..ㅋㅋㅋ 알았어!! 미안미안 서운했구나 난 내가 시크한목소린줄 몰랐어
기분상했구나 애기가~~
남 : 어
여 : 알았어~~ 앞으로 애교도 부리고 더 잘할게~~ 기분상하지마~~
남 : 어
여 : 근데...자기야 기분상한것까진 알겠는데 계속 목소리 그렇게 해야돼? 내가 앞으로 더 노력한다고 하잖아.... 아까 목소리 한번 애교스럽지 못한게 그렇게 화가 날 일이야?
남 : 그게 아니라 너가 자꾸 그냥 애교한번 부리면 될 것을 안시크하다고 말하면서 신경질냈잖아 화내고
여 : 아...그래.......ㅋㅋㅋ 근데 별것같지도 않은 것 가지고 안싸웠음 해서... 내가 잘한다고 하잖아...
남 : 내가 화난게 같지도 않아?
...........
대강 이런식의 대화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태긴가요 아님 남자친구가 원래 이런 성격인건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아무나 답해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일이 맞춰주기에도 지치고 그렇게 잘못한것 같지도 않은데 그냥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