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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아파..

여자ㅇ |2013.04.14 20:22
조회 281 |추천 0

안녕하세요

 

매일 톡이나 판을 보다가 이렇게 첨으로 써보네요

 

저의 가치관이 흔들리는 사건이 있어서

 

제가 잘못 된건지... 이상한건지 물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전 24살이고 모태솔로 였습니다.

 

불과 몇달전만 해도 말이죠..

 

친구의 소개로 한 남자를 알게 되었고. 그 사람과 썸을 탄지 6개월 만에

 

드디어 사귀게 되었습니다..

 

첨에는 스킨쉽을 잘하는 그 오빠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매일 부담스럽다. 어색하다란 말을 입에 달고 살아

 

그 오빠도 저에게 고백한것을 꺼려했었죠.

 

고백할때 솔직히 말하더라구요

 

첨엔 흑심이였다고, 근데 이젠 다르다고

 

이렇게 보고만 있어도 보고 싶고 곁에 있어주면 안되겠냐고

 

전 그 오빠를 호감으로 오케이 하며 받아줬고

 

오빠는 웃으며 고맙다고 하고 집으로 데려다 줬습니다

 

집으로 데려다 주면서 간단한 뽀뽀와 포옹을 하였구요

 

그다음 2틀이 지나고 오빠랑 만나서 간단한 데이트를 하였습니다.(장거리 연예)

 

제가 오빠를 집에 보내려고 하니 술을 마시면서 오빠가 그러더군요

 

오빠 - "나랑 오늘 밤을 같이 보내면 안되?"

 

나 - "오빠,...... 난 혼전에는 관계를 할 생각이 없어.."

 

오빠 - "왜? 난 속궁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그런걸 진작에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나 - "사귀자 마자 말하는건,, 타이밍이 안맞잖아.. 물어본것도 아니고" 

      "오빠, 난 내 행동에 책임을 질수 있었으면 좋겠어, 그래서 관계는 좀.."(떨면서..)

 

오빠 - "난 이게 중요해 나한텐.. 너무 중요한 사항이야"

 

나 - 벌벌떨며 한참을 고민하고 말이 없자..

 

오빠 - "왜? 나 못믿어? 그냥 관계만 안하면 되는거자나? 같이 있자..웅?"

 

오빠의 설득에 전 같이 mt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키스를 하고 계속 시도를 하려고 하더군요. 난 싫다고 딱잘라서 거절했습니다.

 

그 뒤로도 밤에 계속 3-4차례 시도를 하였고, 전 덜덜떨고 무서워서 잠을 지샜습니다..

 

그래도 참아주고 억지로 하지 않아 오빠가 고마웠고 미안했죠..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오빠를 집으로 보냈죠

 

일주일이 지난뒤, 오빠가 보고싶다며 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때 오빠는 술이 많이 취한 상태였고, 전 일이 밤늦게 끝나는 시간이였죠..

 

이렇게 카톡이 왔습니다.

 

오빠 - "나 보고 싶어.. 지금 갈까?"

 

나 - "오빠 취했자나.. 난 11시 넘어서 끝나는걸?"

 

오빠 - "지금 가면 끝날 시간 같은데?"

 

나 - "오빠, 말했자나, 오빠랑의 잠자리는 되도록 피하고 싶다고..나 싫다고"

 

오빠 - "그런면에선 나랑 안맞네.."

 

나 - "그냥 나 지켜주면 안되?"

 

오빠 - "응 , 안되 난 이게 중요하니깐 못해"

 

나 - "나도 안되는걸..?"

 

오빠 - " 우리 그만하자.. "

 

나 - "헤어지자는 말이야?"

 

오빠 - "응, 너랑 나랑 각자 중요한게 있으니까.."

 

나 - "그래 그러자~"

 

오빠 - "보고싶어..."

 

나 - "..."

 

오빠 - "미안.. 헤어지자.."

 

이러고 ... 을 마지막으로 보내더군요..

 

사귀고 만난지 1번만에 잠자리요구.. 그렇게 무서워 하고 벌벌 떤 날 밤새 내내 봤음에도

 

그렇게 하고 싶었던건지...

 

제가 이상한가요??? 가치관의 혼란이.. 오네요..

 

그런데,, 너무 아파요

 

헤어진지 14일째, 첨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가슴이 일렁이고 두근거리고 아프고 눈물나고 외롭고 불면증에...

 

너무 아파요...

 

제가 잡으면.. 또 똑같은 문제로 싸울꺼면서, 용기도 안나면서 카톡을 열어봤다 지웠다

 

왜이럴까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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