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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남자 |2013.04.15 01:03
조회 475 |추천 0

형들 내 이야기좀 들어줄래??

 

나 원래 이런데 잘 안쓰는데 닉네임으로 익명 보장되겠다 이런류의 글들 올라오는것같기도해서 한번 써보려고해

 

연예에 대한 이야기인데 말이야...

 

난 요즘들어서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어

 

호감이 가는것 같기는한데 그냥 예쁘장하게 생기고 나하테 말걸어주니까 좋은건지 아니면 이 여자가 정말 좋은지 모르겠고 나하테 말걸어주는게 나하테 호감이 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말거는건데 내가 오바해서 혼자 ㅄ짓하는건지 도저히 감이 안와 

 

사실 내가 중고등학교 시절에 여자하테 고백했다 모조리 차여버린 이후로 상처를 크게 받아서 그 이후로도 계속 여자친구도 없었고 게다가 남중 남고 출신에 성격은 내성적이고 여자라곤 학원에서 수업같이 듣던 애들 몇몇이 전부였고 걔들이랑은 말도 거의 안섞었어.

 

이래서 그런지 여자를 볼때 자꾸 부정적인 면만 보게되서 그런지 '어차피 얜 그냥 나하테 말거는거고 난 뭐하나 잘난건도 없으니까 괜히 혼자 착각해서 친한척하고 고백했다가 조카 ㅄ취급당하고 학교에 얼굴 못들고 다니느니 그냥 신경쓰지말자' 이런식으로 생각하게되고 그래서 여자가 불편해서 남자애들하고만 어울리고 다니고 이럴때면 내가 여자하테는 관심없는 게이종자인가 싶기도하고 근데 그건 또 아닌거 같아 여자앞에서면 가슴이 떨리고 하는데 아무튼....

 

이런거 써본적이 없어서 이상한데 알아서보고 글의 요지좀 파악해줬음해

 

진짜 이럴땐 어떻게 해야 좋은거야 형들

 

내가 이사람이 진짜 좋은지 아니지 혹은 이 사람이 날 호감있게 생각하는지 아닌지 좀 쉽게 구분하는 법 없을까?

 

아 막상 써놓고보니 졸라 ㅄ같은 질문같긴한데 이미 써놓은거 지우기 아까우니까 올릴께 형들 조언좀 해줘 굳이 저 질문이 아니더라도 나같은 놈이 여자친구 사귀어보려면 어디서부터 꼬인 매듭을 풀어야될지

 

시간이 늦었따 이만 자러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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