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까지만해도 판에 수두룩하게 글을 올렸습니다
정말 다신안돌아올꺼라고 믿고
정말 다시안만날거라 믿고
정말 친구로 지낼거같아서
그냥 이런생각이 익숙해지고있었습니다
저번주 금요일, 동기들을 만나서 술을먹었습니다
그때 남자친구가 저를 따라나와서 다시만나자구 하더라구요
남자친구가 다시 만나자고 하기 전,
걔가 잠깐 나간사이에 술자리에서 친구가
"아직 걔많이좋아하냐고 , 너 따른남자한테 보내기 싫다했어"라고 말했을때
좋다기보단 뭐지..왜떠보는거지..?이런생각밖에안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알고보니 친구들이
저만한여자는 솔직히 없다고, 너를 이렇게 좋아해주는 여자는 없다고 이렇게 말해줬다고 했습니다.
이걸듣고
아 얘가 그럼 그냥 술도 먹엇고 애들이 그런말하니깐 잠깐 흔들려서 다시만나자구 한건가?
라는 이런 의문만 자꾸 들었습니다.
절대 그아이 입에서 먼저 그말을 할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거든요
그런데 다시만나자고했습니다.
저는 그 다음날까지도 솔직히 긴가민가했습니다.
술김에 한말이겟지.. 술김에한말이겟지..
후회하면...어쩌지 이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다음날 제가 왜 다시 만나자고 했냐구 물어보니깐
"다른사람한테 뺏기기 싫었어, 그래서 다시시작하고싶었어"라고 말하더군요
이말을 듣고도... 그냥 긴가민가... 좋긴한데...진짜 긴가민가...
저는 정말 진짜 아예 안돌아올꺼라는 생각이 박혀서... 못믿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진짜 마지막으로 다시한번물어봤습니다.
술김에 한말이냐구....
근데 아니라구 저번주에 잡았을때 그때 제가 한말을듣고 정말많이 생각했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저번주에 잡았을때,
진짜 진심을다해서 말했습니다.
생각도많고 느낀것도많아서 저는 진짜 진심으로 다말했습니다.
후회하지않으려고 잡았던거였습니다.
근데 진짜 진심은...통하나봐요...
제가 다시만날줄은 몰랐습니다.
다시만나서 판에 이런글을 쓸줄 몰랐습니다.
옆에 친구들의 도움도 없지않아 필요하지만
사람마음움직이는것은 진심인거같습니다.
다시만나고싶으면 정말 진심을다해 잡아보세요
그래야... 후회를 덜하게 됩니다!
모두들 힘내시구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