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와 사춘기
어설픈부산...
|2013.04.15 13:46
조회 3,116 |추천 24
엄마의갱년기와..아들의 사춘기가..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난..압니다..누가..이기는 지..엄마가..한을 품으면..아들 성품이 바뀝니다..저는..어설프게 부산에 삽니다..부산에서 나이 40을 넘기고, 애들이 중/고등학생 되어..머리가 크니..일상에서도..재미 있는 대화가 나옵니다..이 내용은 리얼 스펙터클한 엄마와 아들간에 섬세한 가족 휴먼드라마입니다..이야기는 저희 가족에 대화의 일부분 내용입니다..태어날 때부터..점쟁이가 아들녀석은 기가 엄청 쎈 녀석이태어난다고 했습니다..기 쎈 둘째녀석과..그 녀석을 출산한 똥꼬집의 대왕..울 오기공주마님..그들의 사건은 바야흐로..세월이 흘러 올 해 둘째녀석이 중학교 2학년이 될 때 쯤..엄마의 똥고집의 기운을 받은둘째 사춘기반란이었습니다...사춘기라하면..철도 씹어 먹을 수 있고..더 나아가..잘못되면 애비,애미도 몰라 본다던 그 무시무시한 사춘기공포시대..드디어 똥고집의 둘째 사춘기가 올려고 하니..가족들에게..무시무시한...사춘기 똥꼬집으로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습니다..광안리로 식사하러 가던 중..어린 똥꼬집 아들 녀석이 왕 똥고집 엄마 말을 씹고, 씻기를 요청하면 3일간 안 씻고,,입에서..화장실 냄새 제조해서..화생방 훈련 시키기..고1인 누나 씨비 걸어서 헤드락 하기..누나를..괴럽혀서..화가 난..누나가..이런 별명도 만들어 주었습니다..토요일에 광안리로 산책을 가다..동네 개들을 보더니..야..삐리리~삐야 니 친구들 뛰어 논다..같이..놀아라..우리 아들 친구는 동네 개들입니다..!!특히..왕 똥고집의 결정체 엄마, 순하디 순한 힘 없는누나에게 투정 부리고..자기 중심으로..갈려고 하니..똥고집에 왕이신 우리 집사람이 40년 이상의 내공으로..어린똥꼬집을 잠재우기 위해 꾀를 부리기 시작했습니다..그 결단은 대단하고..무식하며 용감함에 아집이였습니다.. 몇 일 동안..짜증을 부리고..화도 내면서..아들보다 더 극성스럽게..더티하게..맞장구를 쳐 주었습니다..가족들 굶기는 사건도 자행을 했습니다..그리고아들에게..똥고집 신이 가라사대...둘째녀석에게 거룩한 계시 말씀은.."엄마 갱년기 오나 봐" 조심해야 겠다.."갱년기가 오며는 사람이 변한다고 하는데"하고..말을 하면서..다음부터..더..아들에게 히스테리를 부렸습니다..그리고..몇 일 지나고..가족의 중재자..간신 아빠가 중재를 위해 가족 외식을 신청하니..왕똥꼬집과..신진똥꼬집...이 똥고집들은 외식에 응대를 했습니다..그 날 저녁 외식이 끝나갈 무렵 신인 똥꼬집아들은..눈물을 보이면서 똥꼬집의 본신인 엄마에게..최후 통첩의 한마디를 보냈습니다..울면서..훌쩍훌쩍~그 한마디는 "엄마..나의 사춘기는 엄마의 갱년기랑 겹쳐서..저의 사춘기는 티도 안나고..조용히 묻혀 살께요..엄마 분위기 맞추면서..조심히 살겠습니다.." 이 한마디로..지는 신진 똥꼬집과 회심에 썩은 웃음을 보내며 위로하는 원조똥꼬집..전세는 똥꼬집 여신인 엄마의 승리로 끝났습니다..신진똥꼬집에 반란을 잠재운 우리 마나님 똥꼬집은 자기공화국을 평정한 다음 ..다시 평화를 찾고..지금은 엄마 위주로 산답니다..1990년대까지 청소년들에게수두,마마,전쟁같은 것이 무서운 재앙이었으나..현재 청소년에게는 집념에 엄마표똥고집갱년기가 더 무서운 재앙으로인식되고 있습니다..나는..비로소..청소년의 똥꼬집 사춘기는..엄마들의 똥꼬집 갱년기를 못 이긴다는 이론을 알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