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
저 소개팅했습니다^^~~
냐하하하하하ㅏ 자랑하고있는거 맞는데요....ㅜㅜ
그게..자랑을 하는 게 아니고요 ...ㅜㅜ제마음역설법이네요..ㅡㅡ
뭐라는건지..ㅜ
암튼..본론을 들어갑니다...
소개팅을했는데 ....
이분..우선..
저랑 실제로 만나기전.. 많이 .아주많이 연락하규 하루종일 연락했습니다^^
우선 이분. 미국에 있었고 한국에 오는 날만 기다렸지요..
날 엄청기다렸거든요..
거의하루에 한번씩 매일 전화했고 전 점점 전화할 수록 참 괜찮단 사람이란 생각을 했고..
상대방은 결혼하고싶다고 솔직히 얘기하며 농담하는 친한 사이까지됐습니다..
우선 이남자..스펙...좋습니다.
나에비하면...정말 좋구요..전 아무것도아니지요 ㅜㅜ
이사람 한국에서 제일좋은 s대. 나와서 바로 탄탄대로로 석박사통합과정 밟고있고. 그래서 잠깐미국에 간거였구요 ..
졸업후엔. 공기업들이 그냥 데리고가서 취업걱정없고. 그냥탄탄대로이고..집도좋고 돈도많고.. 차도있고..
부모님도좋아보이시고 ...
맨날 티격태격하는 우리 집안에 비해 참 어디가서 이런 사람만나나..싶었지요..
종교적인 부분도 잘맞고.. 나에게 맞춰주고. 그냥3개월동안 대화로만 이루어졌던 만남에선 참.긍정적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국에도착하자마자 저에게 바로 달려오더군요.....
근.
데.
....근데...ㅜㅜㅜㅜ근디..근데ㅜㅜㅜ근데...ㅜㅜㅜㅜㅜㅜ하아 .
키가작다는 소리는 들어서..대충예상하고..굽도 없는걸로 신고갔어요..
저 그냥 다리길고 어깨넓은 ㅋㅋㅋ딱봐도 170넘어보이는데 실제로는 165인 ㅋㅋㅋ그냥 평범녀입니다..
근.데.
키가.......
저기...
키가 ....... ㅜㅜ... 키가 .....
키가요 .ㅜㅜ 저만해요 ...ㅜㅜㅜ ....
굽안신었는데 .......ㅠㅠ 어쩐지 차에서 안나오더라고요...... ㅜㅜ ...
이사람 ..ㅜㅜ ... ㅜㅜ.. 이사람...
키가 나만하고 ..ㅜㅜ
나에게 말하는데 깔창깔고...172래요..........
저속물맞죠 ㅜㅜㅜㅜㅜㅜ
갑자기 ........ 3개월동안 뭐했나싶기도하고 ㅜㅜ..
이분..미국에 있으면서 계속 인터넷으로 3번정도 선물을 보낸적도있거둔요.. 주지말라고해도 주길래ㅜㅜ뭐라하면서 죄송스러워했는데 ..
키를본순간..... 거기에자기자신이 작아지는 걸 보는 순간.....
난... 속물이구나 라고생각했어요....
당신 같으면 이 상황어떻게하시겠습니까 ㅜㅜ
결혼까지생각해야하는 진지한 상황이면 ....
어떻게하시겠습니까?
결혼한 언니가 하나가걸려서 결혼하면 평생 걸린다고하던데 .......
하아 스트뤠스 ㅜ우우두우투ㅝㅝㅓㅓ투더자야탸져오토ㅓㅊ2ㅑㅇ8챠
굽신으면 나보다 작은 그분....... 난 무조건 굽은 신거든요 ㅠㅠ
하아 ㅜㅜ
내가 그분을 덜 좋아하나봅니다 ㅜㅜㅜㅜㅠ 키가보이는걸 보니 ㅜㅜㅜㅜㅜㅜ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ㅠㅠ
제 욕은 제 자신이 많이 하고있으니 ㅠㅠ 욕보단 ㅜㅠ
충고해주세요 ㅜㅜ 어떻게하시겠습니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