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저는 아주 가끔들어와 판을 보고가는 녀자일지도 모르는 인간일 뿐....
오늘 저는 아주 큰 고백을 하려 합니다.
아 물론 염장은 아님여 제가 솔로라...ㅠㅠ
음흠. 일단 쓰기편하고 집중력을 고조시킬 수 있게 음슴체를 ㄱㄱㅆ!
일단 나는 나에대해 지금 너무나도 실망을 한 상태임.
왜? 그걸 지금부터 설명하겠음.
이런 글은 어떻게 써야할 지 몰라 일단 막 써보겠음.
시작.
그래, 모든것의 발단에는 카레가 있음.
오X기 백X카레 매운맛...
이녀석은 나에게 엄청난 굴욕을 안겨줌.
나는 주말에 기본 10시에 일어남.
그런데 10시에 일어나면 일단 배가 너무 고픔ㅠㅠ
그래서 냄비에 남은 오X기는 나에게 한줄기 빛고 같은 존재였음.
나는 그것을 끓여서 밥과 함께 냠냠하고 2그릇을 쳐먹음.
아 돼지같았음.
누가 보면 한 일주일 굶겨놓은 줄 알정도로 그렇게 쳐묵쳐묵 했음.
그 카레의 맛은 지금도 잊을 수 없음.
아 그 매운맛....
하지만 그 천사같은 녀석은 사실 악마였던 것이였음....
저녁이 되자 나와 함께 그 카레를 먹었던 모두는 화장실을 들락날락 했음.
하지만 난 괜찮았음.
너무 멀쩡했음.
역시나의강철위액...
엄마는 그 모습을 보고 아무래도 카레가 상했던것 같았다고 하심.
난 뭐 고생하는 아이들을 동정한채 개콘이 끝났다는 사실과 월요일이라는 사실에 슬픈 나머지 아주 골아 떨어졌음(←내가 써놓고 뭐라는지 모르겠음. 아 그거 있지 않음? 개콘이 시작하면 재밌는데 점점 가면 갈수록 초초해 지고 끝날때 쯤이면 월요일이라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을 만큼 슬퍼지는 그 기분)
그런데
그날 새벽 3시쯤 일어난 나는 화장실로 직행
ㅇㅇ 토함.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배가 너무 아픈거임.
막 뒹굴거리면서 아파 죽겠다고 신음을 했음.
하지만 나 혼자 방에서 그짓을 해가지고아무도 못보고 씻고 들어온 동생은 내가 학교가기 너무 힘들것 같다 하자 비웃으면서 말했음
뻥치지마
난 그때 내 스릉스럽다 못해 끔찍한 내 여동생을 갈아마셔버릴거라는 생각을 막 했음.
하지만 일단 학교는 가야하니 급하게 씻고 교복을 입음.
밖에는 밥이 차려져 있었지만 이 속에 밥을 먹으면 분명 토할 것 같았음.
그래서 일단 학교를 감.
하.지.만
아침은 꼬박꼬박 먹는 나에게 아침의 일은 너무나도 영향이 컸음.
1~4교시 내내 배에서 꼬르륵 거리는 바람에 배에 힘주느라 배가 막 땡겨왔음.
그리고 대망에 점심시간.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나는 아침일을 까맣게 접어둔체 친구들과 급식실로 달려갔음.
아이싱나 꺄르르
드러가면서 살짝 고민이 들기는 했지만
식판을 보고 그 생각을 싹 바꿈.
오늘 점심은 내가 너무 사랑하는 스파게티였던것임!
아 거부할 수 없는 너의 마력을 루시퍼
결국 하나도 않남기도 다 내 입으로 인도함.
그리고 5교시
아까까지만 해도 멀쩡하기만 했던 나의 배가 갑자기 뒤틀리기 시작함.
아 시험기간이라 절대 놓칠 수 없어서 참아보려고 (티안나게) 별 짓을 다 해봤지만 소용 없었음.
결국 10분전 참지 못한 나는 양호실로 가게 됨.
한 10분쯤 쉬자 종이 치게 되고 병원에 꼭 가보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세긴채
2학년 교무실로 향함.
그런데 내가 전학온지 얼마 안돼서 일이 좀 많아가지고 지금까지 2번 조퇴를 했음.
3월달에만 2번...
그렇다 보니 선생님은 내가 너무 조퇴를 자주 한다는 이유로 외출증을 끊고 병원에 갔다가 다시 오라고 하심.
하지만 나는 집에 너무 가고싶었음.
이정도 까지 오니 장이 더 뒤틀림.
일단 아빠한테 전화를 하니 아빠는 또 못데리러 온다고 너 혼자 집에 갔다가 병원에 가라고 하는거임!
근데 아빠는 내가 수업 다 끝내고 방과후 학습만 남은 줄 아셨나봄ㅋ
방과후 학습 나중에 하고 조퇴를 하라는 거임!
그래서 나는 일부러
"아...조.퇴. 를 하라고? 어...조.퇴? 알겠어~"
하고 하며 조퇴를 강조하고 최대한 아픈투로 선생님께 조퇴를 권했음.
그래서 결국 조퇴를 함.
이때 또 엔돌핀에 엄청나게 활성화 되면서 장운동 또한 활발해짐.
나는 학교가 보이지 않게 될 모퉁이까지는 천천히 걷다가 모퉁이를 돌자 빨리 서둘러야 한다고 생각하고 걸음을 옮김.
아 그런데 내가 그만 망각한 사실이 있었음.
우리집은 걸어서 10분 거리라는걸
10분...당장 급한 나에게 10분이라는 시간은 너무 가혹한 시간이였음.
하지만 급하니 일단 걸음을 옮겼음.
오늘따라 길이더 길게 느껴지는것은 착각인지...
한걸음 내딛을 때마다 나의 장들은 미친듯이 요동쳤고 오르막길 끝에서는 괄약근에 힘을 잔뜩 줘야 했음.
그런데 이렇고 있으니 판에서 어떤분이 길에서 설사하걸 쓰신 글을 본게 막 생각났음.
머리속에 빠르게 그 생각이 지나가자 갑자기 웃음이 나올것 같은 기분이 되고 말았음.
그리고 그 생각 때문에 내 장이 100m 달리기를 시작했음.
그때 내 기분?
이제 간신히 내리막 길과 커블를통과하고 스트레이트로 쭉 뻗은 구간만이 남았을때
저기서 초딩들이 걸어옴.
그 망할노무 초딩들...
그 초딩들의 대화가 날 더 미치게했음.
"야 시옷비읍 내가 너 친구 끊음!"
"뭐 비읍시옷아 내가 너 한테 좀 잘해주니까 나(대)냐?"
깜찍한 목소리로 그런 소릴하자 너무 웃겼건 나는 이제 나의 설in사 가 괄약근을 마구 찌르는 것을 느낌.
그리고 곧 약간 편해지기 시작함.
아 이 편안함.
안락함.
시원함...
이,이건설마!!
그 설마였음.
지린거임.
이 나이에
중딩이나 되 먹어가지고.
인간의 생리현상이란 위대했음
감히 나따위가 거스를 수 있었던게 아니였던거임.
난 남은 힘을 준채로 집으로 쳐 들어감.
역시 이 시간에 집에는 아무도 없었음.
일단 치마부터 벗고 가방 내 던지고 나니 휴대폰이 안보여서 미칠 지경이됨
어딘가 있겠지 하는 심정으로 속옷과 바지를 들고 화장실로 쳐들어감.
그리고 나의 모든 죄악들을 쏟아냈음
그 시간 만큼은 세상을 다 가진듯 했음.
난 물을 내리고 나를 씻기 시작했음.
아주 정갈하게.
눈물에 습기가 차서 흐르고 있었지만 그냥 계속 씻음.
그러다 문득 떠올랐음.
아직 내가 처리하지 못한게 있다는 걸...
대아에 물받아서 넣어버린 나의 죄악의 산물인 속옷....
나는 갑자기 급해지기 시작함!
샤워기의 엄청난 수압으로 일단 떨거지들을 떨구고 빨래비누로 열심히 빰.
정말 열심히 빰.
그리고 세탁기에 넣어버렸음.
지금은 옷을 갈아입은채 이 글을 쓰고있음.
정말...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올리고 싶었음.
아아아아아
아 그러고 보니ㅋㅋㅋㅋ
이걸 쓰다 문득 내 뒤에 이불이 깔려져 있지 않은 걸 보고
'내가 만약 이불을 깔지 않는게 들통나기라도 한다면 아빠는 분명히 나를 다시 학교로 보내버리겠지...'
라는 생각을 하게됨.
쓰다말고 이불을 미친듯이 펴냄.
거실불 및 실내 전등 전부 끄고 이걸 다시 쓰기 시작했음ㅋㅋㅋㅋ
범죄는 치밀해야함.
ㅇㅇ
일단 내 이야기는 여기서 끝임.
난 지금 안드로메다를 느끼는 중임.
긴 글읽어줘서 너무 감사함.
다음에 판 쓸때는 이런게 아니였으면 함.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