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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소 강아지랑 무섭게 생겼지만 착한 아저씨~

유학생 |2013.04.17 14:42
조회 8,229 |추천 38

저는 미국에서 유학중인 여자입니다.
오늘은 저녁수업이 있는 날! 차가 없는 저는 학교까지 뛰어 다녀요. 
아, 물론 걷고 싶지만, 학교는 뛰어가야 제맛이죠..ㅠㅠ
그러던 중에 풀반에서 스페니쉬 아저씨랑 주먹만한 강아지가 행복하게 놀고 있는 것을 발견!
아저씨...ㅡ.ㅡ;;;; 정말 초금 무섭게 생기셨는데, 막상 대화해 보니까 친절 하셨어요.

그리고...이 강아지...생후 6주가 되었다는데, 힘이 넘쳐납니다..ㅎㅎ

 이...미친듯한 쩜푸!

 얼굴이..진짜 귀여워요..ㅜㅜ 

 나를 저런 눈으로 봐줬으면 좋겠는데, 지금은 제 우산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너는 내가 맛있니????

강아지 주인 아저씨 말에 의하면, 강아지가 3시간 숙면 후, 일어나서는 밖에 나가 놀자고 떼를 쓴데요.

착한 주인을 만난 강아지는 하루에도 몇번씩 이렇게 밖에 나와 논답니다. 

 진짜 이러고 웃습니다. 이러니까...제가 학교를 못가고 이 꼬맹이랑 놀고 있지요.

 아..양산으로 사용하는 우산인데....이거 하나 밖에 없는건데..ㅠㅠ 어찌나 물어 뜯고 싶어하더니..

 까불까불~ 내 우산이 좀 망가져도 나랑 놀아준다면 마냥 좋아라~

 이번엔 제 가방이 타겟입니다. 

 정말 정말 꽃돌이 강아지예요..ㅜㅜ 

처음에는 강아지 주인 아저씨가 너무 무섭게 생기셔서 모른척 지나갈려고 했는데,

이 쪼끔한 놈이 앙앙 거리면서 저를 아는척 해주셔서(?) 학교 가던 길을 멈추고..

한참을 앉아서 놀았어요.

아저씨가 자기 이름도 말해주고, 어디 산다고 하고, 무슨 요일이면 공원에 나오니까

강아지 또 보고 싶으면 오라고 했는데, 영어로 말씀하셔서....잘 기억이 안나요..ㅡ.ㅡ;

(아..분명 대화하던 순간에는 알아 듣는거 같았는데.......)


담에 또 보면 사진 올릴께요..ㅋㅋ 이제 고작 6주되었으니, 하루하루 무럭무럭 자라겠죠?


ps. 강아지 이름이 자고 일어나니 기억 났어요! 이 꼬맹이 이름은 'Wonder' 입니다.
He is a wonder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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