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핸드메이드 디저트 카페를 꿈꾸고 있는
30대 초반 군필자 남자입니다 ㅋㅋㅋ
대학때 사진학과를 전공하면서 지금은 조그만 스튜디오에서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지만
예쁘고 맛있는 걸 좋아하는 여자친구를 만나고 부터
여자친구에게 줄 디저트를 하나 둘 만들다보니 어느새
요리의 재미를 알아가게 되었고
지금 저의 또 다른 꿈은 디저트카페를 운영하는 파티쉐입니다. ㅎㅎ
쉽고 간단하면서 비쥬얼 최강인 디저트를 만들고 싶지만
나의 요리 현실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았던 게 사실이었죠..
하지만 얼마전 보게 된 올리브 TV에 제이미올리버쇼를 보면서
30분만에 뚝딱 완성할 수 있는 실용성 갖춘 레시피와
주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입맛 까다로운 현대인들에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파티쉐 꿈을 향한 저의 첫 디저트 레시피를 공개하겠습니다!!
이름하여 초식남의 핸드메이드 밀푀유
먼저 밀푀유(Mille-Feuille)는 천 겹의 잎사귀라는 뜻으로
흥미진진한 스펙터클과 함께 진지한 주제들을 층층이 쌓아올린다는 의미인데요
만들기 까다로운 디저트지만 저만의 간단하면서도 쉬운 레시피를 개발했습니다.
재료: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생크림, 플레인 요거트, 크래커과자 (저는 마켓오 리얼크래커를 사용했어요), 딸기
보울에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생크림+플레인요거트 를 넣고 섞어줍니다.
맛을 봐가면서 기호에 따라 양 조절 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3:1:1로 넣었어요
쉐킷쉐킷 섞다보면 기포가 뽀글뽀글 올라오면서 상큼한 냄새가 나요
이제부터 밀푀유 층 쌓기 시작입니다 ㅎㅎ
크래커과자 위에 아까 섞은 크림을 얇게 바른 후 그 위에 크래커를 또 올려준 후
크림을 한 겹 더 발라줍니다.
반으로 자른 딸기를 올려준 후 딸기를 오통 덮을 만큼의 크림을 또 발라줍니다.
또 한겹의 크래커 층을 만들어주시고
역시 크림을 덧발라주세요 ㅎㅎ
크래커를 잘게 부순 부스러기를 밀푀유의 위와 양 옆에 뿌려주시면
크래커 밀푀유 완성입니다
지금 비쥬얼은 좀 투박해보이지만
밀푀유를 반으로 자르면 아까 올려놓았던 딸기의 단면이 보이면서
최강 비쥬얼을 자랑하죠~!!!
"먹고 싶다...."
크래커 밀푀유를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30분도 안돼요 ㅋㅋ
아직은 제이미처럼 완성도가 높진 않지만
꾸준히 연습해나간다면 디저트 카페 차려도 될 실력이 되겠죠?!
지금 여자친구를 손님 삼아 이것저것 디저트를 만들고 있다보니
여자친구 몸무게가.....무려 3kg나 증가했다는 ㅋㅋㅋㅋ
지금은 여자친구만 시식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많은 사람들이 제 디저트를 좋아해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