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노처녀 요크셔와 아가 말티즈의 위험한(?) 동거

룰룰루 |2013.04.18 07:43
조회 6,141 |추천 44

안냐세여.

판을 즐겨보기만 하는 20대 흔녀임돠.

어제 판에서 넘넘 귀여운 냥이를 봐서..저도 글재주 없지만 우리집 아가들 소개해 보렵니다.

글 써본 적 음스므로 음슴체 ㄱㄱ

 

일단 아가들 소개부터 하자면 엄마 로즈, 아빠 태양, 둘 사이의 아가들 4..그렇슴 대가족임!!

어쩌다보니 이르케됐음..사진과 함께 차차 설명하갓음!!!

 

먼저 우리집 터줏 마님 로즈. 요크셔. 올해 10세?11세?그 정도임.

이름처럼 얼굴은 이쁘나 한 성격 하시는 관계로 이름을 로즈라고 지음.

사진 ㄱㄱ

3살 이후의 사진들 뿐임ㅜ로즈가 애기였을 땐 사진기가 음슴스요...ㅠㅠ

 취미 : 얼굴 누르고 자기

 

 

졸려 zzz 

 

 

 승질 드르븐 애라서 그런지 유독 잘때가 이뻤음 ㅋㅋ

 

 

 언니,너란 인간은 이런 이뿐사진 두고 엽사부터 방출하다니...

 

 

 사진 한 번 찍으려면 까까로 집중시켜야 했던 시절

 

 

 개껌 실컷 뜯어 먹어놓고 안먹은 척 ㅋㅋㅋ

 

 

쟤는 뉴규??? 한때 키웠던 햄토리 쟈스민 구경중.

싸이에 올렸던 사진들이라 사진에 그림, 자막 난무 ㅋㅋ이해바람;

 

 

다음 태양이. 말티즈. 올해 나이 만4세

로즈가 7살때였나,,사촌오빠네 말티즈가 새끼 낳았다해서 로즈와 함께 키우기로 함!!

근데 로즈는 여자인데 태양이는 수컷임..그것도 남자중에 상남자.

하지만 귀여운 얼굴 속에 그 본성을 숨기고 있어 울가족은 전혀 눈치채지 못햣음

우짰든 일단 사진부터!!

인형 미모 돋음. 태양이는 귀여운데다 성격도 개좋음짱

나를 개무시하던 로즈와 달리 무지 잘따랐음!!

 

 

저 인형 물고빨고 놀다가 베고 자는..우리 태양이는 그런 남자.

 

 

엽기자세로 낮잠자기

 

 

형아야 다리가 목침보다 좋아용

 

 

장난감이란 장난감은 모조리 아작내는 바람에 궁여지책으로 풍선을..물론 터질땐 깜딱 놀람!

하지만 울 태양이, 상남자. 그래도 또 달라고 함ㅋㅋㅋ

 

 

 나 잘꼬야!!

 

 

이랬던 애기가...

1년 후 폭풍성장을...................!

 아무래도 노처녀 로즈가 태양이의 귀여움에 반해 꼬리친듯 파안

 

엄마와 나는 태양이가 한살이 되었을 때 중성화 수술을 해주려했으나 아빠가...불쌍하다고 말리심.

하지만 그것이 사건의 발단이 될줄이야...

강아지들은 한살이 되자마자 그...바로 어른이 됨!!

근데 강쥐들도 눈이 맞아야..러브러브 한다네요(엄훠 북흐러버라)

근데 로즈가 엄마처럼 태양이 돌봐주고 그래서 우리가족은 사실 안일하게 생각했었음.

 이렇게 사이가 좋더니..

 

.

.

.

.

.

.

.

.

.

.

그렇슴.

어느날 부터인가 로즈가 식탐이 엄청 심해지더니 배가부르기 시작했뜸 땀찍

 이건 그나마 초기때 사진임.

 

 

 몸이 힘드시니 베개도 받쳐드리고, 이불도 덮어드리고 지극정성이었음

 

 

 으메~~아따 힘들구마잉

 

 

 말기엔 배가 뙇!!!터질 듯함!!!

 

 

 빵빵 빵빵

 

 

배가불러서 제대로 눕지도 못하고 옆으로 눕거나 저러고만 있었음 ㅜ

 

 

 

우리 로즈 초산이었는데

병원가서 초음파랑 엑스레이 찍으니 4마리가 들엇다고함...............................

보통 초산엔 1마리나 많아야 2마리라고 그랬는데,,,,,,,,,4마리라뉘!!!

거기다 제일 큰 놈 머리 둘레가 로즈 골반크기와 비슷해서 자연분만하기 힘들지도 모르겠다고ㅜㅜㅜ

 

아니나다를까, 출산 예정일에 밤새 끙끙대던 우리 로즈.

하얀 막이 조금 나오다가 풍선 모양으로 달린채로 날이 밝았고 더이상 자연분만은 무리인 것 같아

선생님께 전화하고 바로 병원으로 델꼬감.

그리고 제왕절개로 무사히 4마리 출산함♥

공주님 1마리와 왕자님 3마리!!

 

근데 만약 그 양수 막이 터졌으면 새끼는 물론이고 로즈까지도 죽었을거라고..그 소리 듣는데 소름이 쫙!!

그런데 로즈가 출산 후 스트레스인지, 제왕절개로 낳아서 그런지 처음엔 자기 새끼로 인식을 못해서 새끼들을 물어 던지고, 젖도 안 물리고,심지어 한마리는 한 쪽 눈이 물려서 눈이 떠지는 불상사가 발생했음 ㅜ

아가들은 태어난지 보름정도 지나야 눈이 떠지는데 억지로 떠졋다고 해야하나..암튼 떠진 눈이 보기에 시뻘개서 아가 안고 병원으로 달려가니 감긴채로 꼭 눌러주라고..괜찮을거라고..다행히 눈은 잘 아물엇고 보름뒤에 눈도 제대로 떳는데 물린 눈이 살짝..작음. 하지만 그것말곤 다 괜찮음.얼마나 놀랬었는지 ㅜ.ㅜ

우여곡절 끝에 젖도 물리고 로즈가 아가들을 보살피기 시작해서 사진 찰칵찰칵!!

 

얘기가 길엇죵? 아가들 사진 ㄱㄱㅆ~~

세상 빛 본지 2시간도 채 안됐을 때!

로즈가 하도 애들을 물어서 격리시켜 놧엇음.

 

 

드뎌 로즈가 안정을 찾고 젖을 물리기 시작!!

 

 

 먹고 살겟다고..저 조그만 앞발로 꾹꾹 누르면서 잘도 먹었드랬다~

 

 

그리고 보름후!!!

뚜둥~~~~~~~~~~그렇슴!!아주 무럭무럭 자랐음!!!

 

 

이름은 생후 한 5일쯤부터 붙여준 것 같음. 엄마랑 겁나 고민했음

뭐라고 부르지?로즈가 목숨걸고 낳앗으니 보석으로 이름 붙일까?

루비야~~에메랄드~~다이아몬드~~토파즈~~

아니야아니야 네마리나 되는데 이름이 너무 길어!!

 

그리하여 결국...

4마리니까, 4계절해서 부르기도 쉽게 봄. 여름. 가울. 겨울이라고 부르자!!

근데 어뜨케 구분하냐구요??

일단 공주님이 봄. 그 다음부터는 다 왕자님들이므로 크기 순서대로 여름, 가을, 겨울

위에 동서남북으로 누워있으니 저거대로 보면, 동=여름, 서=가을, 남=봄, 북=겨울

봄이랑 가을이는 크기가 비슷해서 성별로 구분했고, 여름이와 겨울이는,,크기가 거의 2배 차이였음.

크기로 보면 여름> 가을, 봄> 겨울

아마도 뱃속에서 여름이가 겨울이의 영양분까지 뺏어먹었나봄..

태어났을 때부터 크기가 남달랐던 여름이...크면서 여름이만 돌연변이인줄 알았음.

 

 

아가들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것 부터는 반응 좋으면 다음 판에 쓸게요 부끄

판 보면서 저거 넘 해보고 싶었음요ㅋㅋㅋ

글재주 없어서 사진위주로 간단히 쓴다는게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ㄷㄷㄷ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암튼

애기들 귀엽다 추천!!

악플은 삼가해주삼요!!!

 

그럼 이만 뿅!

 

추천수44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