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내버스 541번을 출근할때 항상 타고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그 버스는 노선이 좀 독특해서 사람이 항상 많은데, 우면산 터널전에서 항상 유치원생들을 데리고 버스를 타는 아주머니들이 있습니다.
유독 오늘따라 아이들이 시끄럽고 뛰고 울고 소리지르고... 20분이 넘는 시간동안 버스안은 그 아이들이 소리지르고 우는 소리로 가득했습니다.
뭐 애들이니까.. 하고 항상 그러려니했는데, 오늘은 유독 심하더군요.
버스 의자위에 올라타서 뛰고, 버스 봉을 잡고 돌고..
버스 의자는 신발을 신고 올라가서 뛰는 곳이 아니라, 앉아서 가는 곳입니다.
흔들리는 버스에선 의자위에 서있는 것도 위험할 뿐만 아니라 그쪽 애들이 신고 다니는 더러운 신발을 신고 올라가서 뛰는 곳이 아닙니다.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거나 울거나 큰 소리를 내면 그러면 안되는거라고 교육을 시켜야죠, 내 새끼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그래~" 이러면서 그걸 두는건 기본 예의가 아니죠.
아주머니.
너무 시끄러워서 저도 모르게 내릴때 "아, 정말 시끄럽다" 라고 내뱉었습니다.
그러니까 아주머니께서 뭐라고 했습니까?
"별꼴이야" 라고 하시면서 "난리야" 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거기서 한 소리 하려다 저도 내려야 해서 그냥 내렸는데,
교대에서 내리신 아주머니들.
시내버스 541번은 대중교통입니다. 유치원등원버스가 아니구요.
아이들을 데리고 버스를 탈 때는, 의자엔 앉아있기. 그리고 시끄럽게 하지 않기가 기본입니다.
애들인지라 소리를 지를 수 있고 울 수도 있지요, 그럼 그러면 안돼- 라고 교육을 시켜야죠.
본인 아이들이라 시끄럽지도 않고 괜찮나 보지만 거기에는 엄청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힘들게 출근을 하려고 버스를 탄 사람들입니다.
대중교통으로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려면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시죠 아줌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