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톡을 가끔씩보는 25여자사람입니다.
만난지는 한달밖에 안됐던 남자친구가있었죠
카페에서 알바하다가 만난 사장인데 이번년도 1월말부터 은근히 꼬시더라구요
근데 정리안된여자친구가 있더라구요. 뭐 좀 진지하게만났는데 상황상 헤어졌는데 여자쪽에서 정리를 못하는 그런 상태? 여자친구가 엄청 매달리는 상태더라구요
제가 당시 2월까지만 일을하게 되서 그사람이 밥사준다고 회식하자고 그래서 둘이 밥을먹게됐어요
전부터 술먹자고 계속했는데 좀 둘이 만나기 좀 그래서 피하다가 겸사겸사해서 밥이랑 술을먹었죠.
사실 같이 일하면서 너무 코드도 잘맞고 계속 웃고 즐거우니까 저도 사람자체는 좋게 봤었거든요
근데 밥먹고 술먹고 이런저런얘기를 하다보니까 너무 그 시간이 즐겁더라구요..
저도 그때 약간 마음이 좀 열렸던것 같아요. 당시 저는 여자친구랑 헤어진걸로 알고있었고 말하기를
절대 다시는 만날수 없는 그런 상황이있다고 했어요(자세히는 말씀 못드리겠네요).
그날이후로 맨날 카톡하고 지내다가 설날지나고부터는 저한테 일끝나고 같이 밥먹자고 맨날그러고 몇번 밥먹고 그랬는데 정말 즐겁더라구요..(술은 안먹었습니다)
그러다 저한테 고백을 하는데 솔직히 뭐랄까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나 됐다고 저한테 그렇게 진지한 감정이 생기겠어요..좀 혼란스럽다고 해야하나? 이런식으로 좀 더 알고지내다가 고백하면 몰라두 너무 이른감이 있어서 저로써는 이해가 안가서 느낀 감정그대로 말했더니
자기는 여자친구랑 마음정리한건 1월부터였다고 꽤됐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직 오빠도 잘 모르고 그러니까 좀더 알고 지내다가 만났음 좋겠다 너무 이른것 같다고하고.. 그때부터는 그냥 썸이였어요
거의 맨날 밥먹고, 영화보자는건 제가 부담스러워서 자르고 그러다 제가 아는 오빠랑 오랜만에 만날일이 있어서 만나러 간다니까. 자기가 남자친구도 아닌데 지금 이상황이 너무 싫다고 질투는 나는데 어떻게 할수는 없는 상황이라 지금 자기 자신이 짜증난다면서 그냥 오빠랑 사귀자그러더라구요.
2주정도 만나보니까 제가 색안경을 끼고 그사람을 봤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어른스러웠고 저도 즐겁고..그냥 저도 빠졌던것같네요 그래서 사귀게 되었는데.,너무좋았어요
짧은 한달이지만 너무 즐겁고 싸울거리도 없고해서 좋았는데 제가 사귀기전에는 약간 여우라면 사귀면 곰이되는 스타일? 사귀기전에는 상처받기싫어서 여자들 방어하는거 있잖아요 저도그런 편인데 사귀고나면
그게 안되요..그래서 애교도 많고 좋게좋게 하는 스타일인데
자기는 애교많은 여자 너무좋다고 그리고 싸우면 자기가 지고 들어간다 어쩐다는 둥...정말 달콤한 말들에 제가 넘어갔네요.
잘만나다가 갑자기 어제까지만해도 사랑해 너무좋다 너가 옆에와줘서 너무 행복하다 하던사람이
다음날부터는 연락이 좀 시큰둥?하더니 그다음날은 거의 반잠수상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어이가없어서
핸드폰 하는거 뻔히 아는데 제 연락일부러 피하고..저도 여자가 집착하면 더 싫어하는거 알기에 연락안하니까 아예연락도 없고 카스도지우고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만나서 얘기하자했는데
뭐 이유는 만나면서 거부감이 들었다나? 갑자기? 그래서 아 그냥 이사람은 나가지고 논거구나 생각하고 미안하단말이나 헤어지자는 말은 자기입으로 절대 안하더라구요..나쁜놈되기싫은 심정?
제가 어떻게 감정이 그렇게 한순간이냐 했더니 혹시 또 모른다고 자기가 나중에 또 어떻게 연락할지모른다고 그떄가서는 그냥 이상한놈이라 생각해...이러는데 진짜 일부러 희망을 갖게하는 그런식?
여기서 포인트가
그러다가 2주 정도 지났는데 엊그제 그사람 카톡을 보니까 0000조아 이러더라구요
여자직감이 있잖아요..그사람 전여친 카톡을 알아서 보니까 대화명에 나는 0000 이렇게 되있네요
둘이 다시만나는거에 황당하고 어이없고...뭐 솔직히 그 여자친구분 입장에서는 제가 끼어든거잖아요
그사람한테는 미안한감도 없지않아있는데 그 남자가 너무 어이가없더라구요
나한테는 그여자 너무싫다고 무섭다고 자꾸 헤어졌는데 죽는다그런다고 너무싫다고 이래놓구서는
그렇게 안좋게 얘기하고 그여자 어머니까지 안좋게 욕해놓고서는 뭐하자는건지..하
어이가없어서..멍때리다가 카페에서 나와서 집에가고있는데
눈앞에 둘이 딱....마주쳣네요. 여자분은 그냥 좋아가지고 팔짱끼고 웃으면서 고개숙이고 있고
그 새낀 절 봤는지 얼굴이 갑자기 사색이되가지고는 애써웃으면서갑자기 핸드폰만 엄청보고지나가고
어떻게 해야되나 손도떨리고 다리도떨리고 그냥 한참웃었어요 어이가없어서
나중에 알게된사실은 저랑 아무 썸도 없고 관심도 없을때 여자친구에 대해 말해준적이있는데
여자친구가 나온고등학교랑 가족관계? 다 속였더라구요..왜그러고 다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분은 제 존재자체도 모르고 좋다고 있는거같은데...솔직히말해서 제존재 다 밝히고까발리고싶네요
다른사람한테 마음여는게 얼마나 힘들고 큰일인데 그렇게 마음열어달라고 믿어달라고 안좋게보지말고
좋게 이쁘게만나자고 해놓고서는 뭐하자는건지..어이가없어서
그냥 저도 미친년이지만 화나고 어이없는건 어쩔수없는거같요. 솔직히 그놈이 저랑 헤어지고
아무것도모르는 한참어린여자친구랑 그렇게 히히덕거리는것도 꼴뵈기싫습니다.
둘이 떼어 놓고싶다기보다는 제 존재를 그여자에게 알리고 싶네요. 당신없는동안 이런일이있었으니
너도 똥통에서 빨리 빠져나가라고..다 까발리는건 무리수인가요..? 그여자분한ㅌㅔ는 몹쓸짓이죠?
아 어떻게복수하죠..복수 이런마음없었는데 눈앞에서 마주치니까 그모습을 지울수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