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헠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톡이라니 ㅋㅋㅋㅋ
묻힐줄 알았던 글이 이렇게 톡이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이 영광을 큰형에게 바칩니다ㅋㅋㅋ 안걸리고 넘어가나 했는데
오늘의 톡이 되는 바람에 들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은 분들이 예상하시던 게이는 아닙니다 여자사람 좋아합니다 저희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냥 평범한 문과대 나와 평범하게 직장다니는 남자사람입니다 ㅋㅋ
아, 카메라 물어보시는 분들 많은데 물밖에서는 아이폰으로만 찍었고
수중카메라는 저희가 한 호핑업체 자체 카메라로 찍어준거에요.
호핑에 대한 정보는 초록색 이웃 검색포털에서 '원터호핑' 쳐보시길
다른 호핑에 대한 궁금하신 점이나 기타 궁금하신 점은 쪽지나 방명록에 글써주시면
시간나는대로 짬짬히 답 보내드릴게요 ㅋㅋㅋ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2탄은 저희끼리 상의를 좀 해보겠습니다 ㅋㅋ
그리고 톡 된 기념으로 추가사진 몇장 올릴게요 .... ( __)zzzzzzzz
많은 분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자 맨 밑으로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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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의 열혈 청춘 남자사람입니다.
판에는 난생 처음 글을 써보는데 보통 판에는 자극적인 제목이 인기인것 같아서
좀 자극적인 제목을 달아봤습니다.
일단 좀 고전이기는 하지만 흠흠....
그리고 이십대 중후반에 좀 아니다 싶긴하지만.. 그당시의 유쾌함을 살리기위해
음슴체를 사용하겠음ㅋㅋㅋㅋㅋ (해보고 싶었어요... ( __)a )
우리는 남자 셋임. 학교 선후배로 만나 비슷한 캐릭터라 잘 모여 놀게 됨.
큰형 나 막내로 칭하겠음.
우리 이번 여행의 컨셉은 '20대 마지막 생일 : 힐링 ' 임ㅋㅋㅋㅋㅋ
힐링은 2012년 대세어라 껴 넣어봤고 진짜 목적은 그냥 우리 셋다 4월 생일이고 큰형이 20대 마지막 생일이기에 우리끼리의 마지막 20대를 기념하고자 갔음
셀카를 찍고있는게 나고 모자쓰고있는게 막내 멍청한 표정을 짓고있는게 큰형임 ㅋㅋㅋㅋㅋ
저 사람으로 말할 것 같으면 2009년인가, 호주로 워킹 갔다가 9개월처럼 개처럼 일하고 3개월간 멕시코로 돌연히 떠나 멕시코의 브래드피트란 별명을 얻고 온 남자임 ㅋㅋㅋㅋㅋ (지입으로 말함)
우리의 첫날 모습임. (갑자기 사진 투척 ㅈㅅ)
엄청 새벽에 도착해서 공항 근처에 호텔에서 대충 묵음. 사실 귀찮아서 대충 씻고 술마시다 디비잠ㅋㅋ
그래도 조식도 먹고 우리의 진짜 베이스캠프로 떠나기 위해 아침 일찍 나섬
밤에 딱히 에피소드는 없었는데 굳이 한가지 꼽자면 세부에는 빠끌라? 라고 해서 젠더가 좀 많음
근데 저 큰형이 젠더들에게 엄청난 인기였음
그냥 맥주마시러 갔는데 와서 엄청 찝쩍댐ㅋㅋㅋㅋ 나랑 막내는 두번째 세부라 알고있었지만
처음인 큰형은 잘 모름 ㅋㅋㅋㅋ 자기 인기 많다고 엄청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화장실갔다가 식겁해서 와서 자기 좋다고 한 여자가 서서 오줌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무서워서 집에 가고싶다고 징징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아무튼 이런 자그마한 에피소드를 가지고 자고 다음날 우리의 베이스캠프인 크림슨으로 이동
다짜고짜 사진 투척 ㅈㅅ
뭐 첫날 리조트에서 사진임
우리는 그 전에 임페리얼에서 묵었고 이번엔 크림슨인데 큰형은 처음임
덥다고 멀다고 칭얼대더니 (처음 숙소에서 크림슨까지 택시로 30분정도 걸림)
와서는 제일 신나게 놀았음 ㅋㅋㅋㅋ
사실 우리도 엄청 신남 저 사진들을 보면 알수 있겠지만 엄청 신났음 (안그래 보인다면 저건 우리의 표정과 사진 찍은 나님의 형편없는 사진실력 때문)
뭐 사실 여기서의 에피소드는 얼마 음슴. 그냥 말그대로 힐링임ㅋㅋㅋㅋㅋ
아 하나 있자면 우리가 독스피커를 챙겨가서 음악을 내내 틀었었는데 우리의 메인곡은 '젠틀맨' 이었음
나님과 막내는 젠틀맨 처음 들어봄
큰형 우리 촌놈이라고 욕함 그래서 우리는 열심히 따라부르기 시작함
"알랑가몰라떼 왜 박그네야 하는지 ~"
눈치채지 못함 우리 여행 내내 이렇게 부름 (가사 안보면 진짜 저렇게 들렸음 ㅜㅜㅜ)
집에 오는 날 알게됨..... 중요한건 큰형도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크림슨에 대한 후기는 많으니 여기서 패스
이제 다음날 우리는 호핑을 하러감
일단 우리는 두번째 세부였기 때문에 호핑을 할까말까 굉장히 고민함
저번에 해봤기 때문에 할까 말까 고민. 그돈으로 제트스키를 타자 파라세일링을 하자 했지만
큰형이 자긴 안해봤다고 하자고 우김 (고집쌤, 잘삐짐)
자기 생일이 메인이라 우겨 결국 호핑 결정
뭐 많은 분들이 그러셨겠지만 한번 해본거. 멀리까지와서 똑같은거 또하기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수많은 호핑업체 중 고르고 고르고 고르다 원터 호핑으로 결정 .
우리는 그 전날 밤새 놀고 아침 9시 호핑을 하러 떠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맘껏 우스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이따위 사진쯤이야
근데 나 이거 나 말고 저 두사람한테 허락 안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이거 보시고 혹시나 길에서 마주쳐도 모른척 하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저 엑스 포즈 같은거 하면 같이 취해줄지도 모름 ㅋㅋㅋㅋ
아나... 우리는 비몽사몽이었기에 그저 사진찍는 분이 원하는 포즈로 찍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뭐 암튼 저 촌스러운 사진들을 찍고 난루수안 이라는 섬에 도착함 ㅋㅋㅋㅋ
더이상의 사과는 않겠음 어차피 적응했을거라 생각함
우리의 낯간지러운 포즈나 저질몸은 알아서 필터하시고 저 뒤의 배경을 보시라 ... 는 개뿔
아름다운 배경을 우리가 다 망침 ㅜㅜ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미안해 세부야
.
왜 우리는 저따위 사진밖에 없는지 모르겠음
남들은 정말 잘 찍는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정말 저따위 촌스러운 사진만 찍음 굉장히 자책함
저 사진으로 말할 것 같으면 을왕리에 간 외국인들이 우왕 을왕리당 하고 을왕리 안내표지판 앞에서
저따위 포즈로 찍은거 아니겠음?
한국인 망신시킴 미안하무ㅠㅠㅠㅠㅠ
뭐 우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사진을 찍음
사실 우리는 사진 확인 잘 안함 (찍어주는 분이 따로 있었음)
그분이 좋다좋다 해서 진짜 좋은줄.니암;아메암니ㅑㅓㄹ만오라ㅓ노아ㅓㄻ니ㅏ엄ㄴ리마너ㅗㄻㅇ라;ㅁ어ㅏ너이ㅏ너란ㅇㄹ 화남
난루수안에는 하나의 전설이 있다고 함
난루수안에는 사람들이 이 섬을 발견하기 전까지 신들이 계속해서 살았다고 함
그래서 가끔 날씨가 좋은날 신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관광객에게 빙의가 되서 신기한 초능력들이 나타나는데
그 초능력이란 '공중부양' 이나 '장풍' 같은 그리 대단치는 않은 초능력이라고 함
이날은 아마 저희가 그 초능력을 받음
인증샷 먼저 장풍
두번째는 공중부양
옆에 여자분들은 우리랑 같이 찍으신 분들인데 (함께 배에 탄 분들중 하나)
저분들의 초상권은 소중하기에 살포시 스티커 덮어드림
암튼 뭐 알았겠지만 전설은 개소리
뭐 여기서 에피소드랄껀 우리가 저따위 사진을 찍고 굉장히 만족했다는 사실과
화장실에 잠시 다녀오는데 어떤 아주머니분깨서
익스큐즈미 쏘 핸섬 (진짜임ㅋㅋㅋ 뭐 기분이 좋으면 아무나 잘생겨보고 그러는거 아니겠음???)
이라고 하면서 함께 사진찍자고 함 ㅋㅋㅋㅋ
우리는 잘생겻다는 말에 기분이 좋아져 일본분인가 하고 사진찍기로 함
근데 그분이 자기 따님한테 "얘 빨리 찍어" 라고 한국말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어 한국분이네? 하니
아주머니 엄청 놀램 뻥 안치고 어깨가 귓바퀴까지 올라옴
어머머이아니앗 하면서 한국사람이냐며 중국사람인줄 알았다고 함
우리 표정 이상하게 사진찍어줌... (나름 소심함)
아무튼 즐거운 포토타임 이후 배 근처로 돌아와 얕은 스노우쿨링을 함
이번엔 좀 덜 촌스럽지 않음? 우리 셋다 수영 잘함 나님은 백령도 해병대임
그래서 우리는 다이빙사진을 찍기로 결심
하지만.............................................................................................
하아....................
분명 작년엔 ... 밑에 처럼 꽤나 멋있는 다이빙을 했던것 같은데....
..................한살 더 먹었는데 나님의 날렵함은 -10 이 됨...
큰형은 얼굴 나갈뻔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안 사실이지만 큰형은 점프력이 30cm도 안됨
펭귄수준임
아무튼 즐거운 스노쿨링을 마치고 밥먹으러 감
사진은 달랑 하나임
왜냐? 우리는 배고팠으니까 ㅋㅋㅋㅋㅋ
아무튼 엄청 맛잇었음
밥을 먹고 좀 쉰다음 조금 깊은 바닷속으로 다이빙을 하러 감
으하하하하하하하ㅏ
나의 수영실력을 뽐내고 싶었음
저 뒤에 물고기 보임? 엄청 큼 다금바리 비슷한건데
우리는 장비도 없이 잠수로 저기까지 들어감
우리랑 같이 한 로컬인이 깜짝 놀램 나 해병대라 말해줌
저 동생도 수영잘함 처음 왔을땐 겁먹더니 나중에 혼자 신나서 함 ㅋㅋㅋㅋㅋㅋㅋ
뭐 아무튼 이래저래 수영하고 나와서 쉬고 다음날 아침 잽싸게 한국으로 옴
큰형은 직장인이기에 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이게 끝임..............
허무하겠지만.............
그냥 뻘글 킬링타임용으로 봤다 생각해주시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냥 자랑하고싶었음 그럴꺼면 니 싸이 다이어리나 페북에 올려라 라고 하시는 분들 있겠지만
이미 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ㅜㅠㅜㅠㅜㅠㅜ
뭐 아무튼 읽어줘서 감사
마지막으로 우리 형과 동생에게 한마디 하겠음
우리가 함께한 20대의 마지막 생일을 함께 보내서 좋았고
같이 열심히 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미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더라도 화내지마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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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