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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핀걸 알았을때 대처법 조언좀요..

분통터져 |2013.04.22 14:23
조회 2,398 |추천 0
헤어진지 4일된 남친 날만나는동안 바람핀걸 알았을때 조언좀요..

 

 

안녕하세요..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요즘 밥도 못먹고 잠도 안옵니다..

저는 29살이고요. 남자친구였던 사람은 30살입니다.

연애기간은 1년반정도 사귀었구요 4일전에 헤어졌습니다.

 

처음 연애시작후 6개월이 지났을 무렵 제가 두번째 여자친구(세컨)이였던걸 알게됐습니다.

첫번째 여자는 1년반 정도 만나고 결혼얘기가 오고간 여자라고 알고있습니다. 그여자도 피해자죠-_-

직장과 퇴근후 야간대학교를 다니던 남친이 바쁘다는걸 잘 알고있기에

주말에도 못보고 가끔 (피곤해서 잠들었다) 잠수를 타도 이해하고 만났던 저인데

그때는 지금만큼은 아니였지만 너무 화가나 바로 헤어졌습니다. 제앞에서 무릎을 꿇고 빌었었죠.

 

그후 마음이 추스릴정도 한달이 지난후 연락이 왔습니다.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다시 만나자는 얘기였죠.. 복수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란게 쉽게 용서하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다시 만나게 되었고 다신 만난후엔 정말 잘할려고 노력하는게 보였습니다.

여자문제로 속상하게 안할자신있다면서 약속까지 했던사람입니다.

그러다보니 1년반이란 만남을 유지하게 됐던거 같아요

만나는 동안 의심병걸린 환자처럼 불안해하면 다 받아주고 풀어주고 확인시켜줬으니깐요..

남자친구가 노력한 결과 저도 의심은 안하게 되더라고요~ 이제 바람필 걱정은없겠구나 날 정말 사랑하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만해도 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최근 남자친구가 바쁘다는 핑계, 저한테 소홀하게 대하는점이 서운해서 자주 다투게 되었습니다.

핸드폰도 못만지게 하고요.. 다퉈서 그런가 싶었습니다만..

잡은 물고기마냥 취급하며

저한테 소홀하고 더 많은 이해와 배려를 바라는 남자친구를 더이상 만날자신이 없어서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처음엔 남자친구가 저에게 헤어지기 싫다고 설득할려고 하더니

얼마안가 알겠다며 바로 수긍하여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4일전에 헤어졌는데

 

그후에 알게됐습니다. 제가 알게된 여자만 3명이였습니다. 학교,회사 가까운 여자들

절 만나면서 많은여자들과 연락하고 잠자리 갖고

그나이에 정신 못차리고 여자 능멸하고 정복욕에 죄책감마저 없는 남자.

지금이라도 헤어진걸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두번 당했단 생각에 자다가도 발차기가 나와

감정조절이 어렵습니다. 술도 못마시는데 요즘 술까지 마시구요...-_-

 

 

그사람은 제가 알고 있는걸 모릅니다.

근데 저한테 얼마 안가 다시 연락해올것이라는건 예상이 됩니다. 지금까지 그런식이였으니깐요.

다신 만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시간과 제가 너무 아깝습니다.

 

 

"그냥 잊어 시간이 약이야"

"스트레스를 다른곳으로 풀어봐"

"집중할수있는 취미를 가져봐"라고 친구들이 조언해줍니다.

근데 너무 억울합니다. 화가납니다. 두번이나 배신당했단 생각에..

풋사랑도 아니고 길면 길다고 할수있는 긴연애기간동안 절 속여왔던것도..

 

 

1. 바람핀걸 알지만 그냥 조용히 혼자 정리한다. 잊는다.

2. 학교,회사 찾아가 여자들에게 소문내고 알려서 개쪽준다. 피해가 가게 한다.

(내말은 안믿고 남자친구가 날 스토커라고 하면 그만일 상황이 벌어질수있는 리스크가 있기때문에 더 치밀하게 계획한다.)

 

친구들이 정말 분이 안풀리면 그남자에게 욕이라도 퍼부으라고 하지만

그사람과 이제 마주하고 싶지도 않네요.. 욕해도 반성할줄모르는사람이구요..

 

 

분합니다..억울합니다..ㅜㅜ 조언좀구할께요...ㅜㅜ 이글을 끝까지 읽어주신분 감사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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